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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학동길 쌍둥이전망대

북한산둘레길 19구간(방학동길) 북쪽 부분에 쌍둥이전망대가 자리해 있다. 이곳은 북한산둘레길을

닦으면서 전망대 겸 쉼터로 달아놓은 것으로 여기에 오르면 바로 윗쪽으로 도봉산 정상부를 비롯해

북한산(삼각산), 수락산, 불암산,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중랑구, 동대문구, 의정부시, 아차

산~용마산~망우산 등이 흔쾌히 시야에 들어온다.

 

2. 북한산둘레길 19구간 방학동길 (쌍둥이전망대 남쪽 구간)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은 무수골에서 정의공주묘역까지 이어지는 3.1km의 산길이다. 서울둘레길21

코스도 이 구간의 신세를 지며, 전 구간이 숲에 묻힌 산길로 오르락 내리락이 무수히 반복된다.

 

3. 삼삼한 숲에 묻혀있는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 (쌍둥이전망대 남쪽 구간)

 

4. 첩첩한 산주름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이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

 

5. 잠깐 나타난 넓은 길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

 

6. 산자락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

 

7. 청구타운, 극동아파트, 시루봉로11길로 내려가는 산길에서 만난 늦가을 풍경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을 따라 정의공주묘로 내려가려고 했지만 마음의 갑작스런 변화로 그곳에서

동북쪽으로 300m 떨어진 곳에서 둘레길을 버리고 청구타운, 극동아파트 방향 동쪽 산길로 내려갔다.

정의공주묘역으로 갔더라면 무수골 세일교에서 시작된 방학동길을 모두 이용한 셈이 되는데, 어차피

집에서 가까운 곳이고, 많이 왔던 곳이라 굳이 끝을 볼 필요는 없었다.

 

청구타운으로 내려가는 산길에 늦가을이 빚은 수채화가 곱게 익어가고 있었다. (이때가 10월 말이었

음) 올해의 마지막 앞에서 처절하게 아름다움을 불사르는 단풍나무와 여러 나무들의 향연은 정말로

참기가 힘들지. 하여 가는 길을 멈추고 그들에게 잠시 열중했다.

 

8. 늦가을이 화사하게 질러놓은 산불 아닌 산불

 

9. 청구타운, 극동아파트, 시루봉로11길에서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로 올라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