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겨울에 즐긴 고즈넉한 산사 나들이, 세종시 운주산 비암사 ~~~ (비암사 도깨비도로)
' 늦겨울 산사 나들이, 세종시 비암사 ' 겨울 제국의 기운이 슬슬 꺾이던 2월의 마지막 주말, 세종시 제일의 고찰(古刹)인 비암사 를 찾았다. 비암사가 있는 세종시(世宗市)는 옛 충남 연기군(燕岐郡)으로 2005년 국가 주도의 행정중 심복합도시를 조성하면서 이 땅의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고 존경한다는 조선 세종의 묘호( 廟號)를 따 세종시로 간판을 갈았다. 이때 공주시 장기면과 청원군 부강면이 세종시의 일 원이 되었다. (세종시의 정식 이름은 '세종특별자치시') 주말 오전에 일찌감치 집을 나서 간만에 근성도 테스트할 겸, 1호선 전철을 타고 천안(天 安)까지 쭈욱 내려갔다. 소요시간은 2시간 50분. 방학역(1호선)을 기준으로 무려 115km에 달하는 그 장대한 거리를 딱딱한 전철 의자에 의지하여 가야 ..
세종시 사진,답사기
2019. 4. 1.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