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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복천동고분군으로 내려가는 숲길 (복천동고분군 방향)
2.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복천동고분군으로 내려가는 숲길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 방향)
3. 영보단비
비리비리한 조선의 끝자락인 1909년, 왜국의 농간으로 조선 조정은 전국의 호적대장을 모두 거두어
들이려고 했다. 조선은 초기에도 전국 명가에 전하고 있던 무수한 역사서를 강제로 압수하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호적대장 압수에 대해 주민들은 조상의 이름이 적힌 호적대장이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것을 크게 우려했다.
하여 동래 지역 13개면 주민들은 마안산 자락인 이곳(복천박물관 동남쪽)에 호적대장을 모아 불태
우고 그 자리에 단을 쌓아 영모단이라 했다.
1915년 영보단비를 세웠으며, 지역 사람들은 매년 음력 4월 23일 이곳에 모여 동래기영회 주관으로
제사를 지내며 잔치를 벌였다.
4. 복천박물관 주변에서 바라본 복천동고분군 (가운데 봉긋 솟은 동그란 건물은 복천박물관 야외전시
관)
5. 복천박물관에서 만난 동래읍성 관련 자료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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