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촌 중앙고등학교, 창덕궁 후원 뒷길 겨울 나들이 ' ▲ 창덕궁 신선원전, 의효전 구역 ▲ 중앙고등학교 (본관 주변) ▲ 창덕궁 후원 돌담 겨울의 차디찬 한복판인 1월의 끝 무렵, 북촌(北村)에 자리한 중앙고등학교와 창덕궁 후원 뒷길을 찾았다. 북촌과 창덕궁 후원 뒷길은 내 즐겨찾기 명소로 매년 여러 번씩 발걸음을 하고 있다. 이미 지겹도록 복습을 한 곳이지만 자꾸만 손과 발이 가니 그들에게 단단히 중독된모양이다. 마침 며칠 전 겨울 제국(帝國)이 서울에 눈폭탄을 투하했는데 그들의 설경(..

' 창덕궁 후원 봄나들이 '(부용정 구역, 애련정 구역) ▲ 봄의 서정을 뿌리는 애련정과 애련지 ▲ 관람지와 관람정 ▲ 주합루와 어수문 봄의 따사로운 한복판인 4월의 끝 무렵, 친한 후배와 창덕궁(昌德宮)을 찾았다. 천하 제일의 대도시로 콧대가 높은 서울 도심에는 창덕궁, 경복궁(景福宮), 창경궁(昌慶宮),덕수궁(德壽宮, 경운궁), 경희궁(慶熙宮) 등 조선 궁궐 5곳이 전하고 있는데,..
' 창덕궁 후원 뒷길, 명륜동(明倫洞) 겨울 나들이 ' ▲ 창덕궁 후원 뒷길(후원 돌담길) ♠ 서울 도심 속에 숨겨진 호젓한 뒷길 ~ 창덕궁(昌德宮) 후원 뒷길 (후원 돌담길) ▲ 층층이 이어진 후원 돌담 북촌의 지붕이라 할 수 있는 감사원(監査院)로터리에서 동쪽 길로 들어서면 고려사이버대학교와 중앙중고교 후문이 나온다. 이들을 지나면 길이 서서히 경사를 이루기 시작하는데, 기와가 얹혀 진 창덕궁 후원 돌담이 오른쪽으로 당당한 모습을 드러내며 펼쳐져 있다. 이 돌담은 사람이 다니는 길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나란히 제 갈 길을 가는데, 그 사이에 소 나무를 비롯한 여러 나무들이 경계선 역할을 하며, 동쪽으로 갈수록 돌담의 해발 높이도 높아진 다. 또한 담 너머로 삼삼한 숲의 후원이 숨겨진 속살을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