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늦가을 조선 왕릉 나들이, 강릉~태릉 ~~~ ▲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인 강릉 가을이 늦가을로 숙성되어 가던 10월 끝 무렵의 어느 평화로운 날, 집에서 가까운 태릉( 태/강릉)을 찾았다. 햇님이 하늘 높이 걸린 14시에 도봉동 집을 나서 동네 전철역인 방학역(1호선)에서 전철 을 타고 화랑대역(6호선, 석계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서울시내 버스 202번(불암동↔후암동)을 타고 태릉에서 두 발을 내렸는데, 간만에 찾은 태릉(泰陵 ..

서울 근대문화유산의 1번지, 정동 나들이' 서울 도심의 한복판, 정동 늦가을 나들이 ' ▲ 정동 고종의길 ▲ 덕수궁(경운궁) 중명전 ▲ 구 러시아공사관 늦가을이 하늘 아래 세상을 곱게 물들이던 10월 끝 무렵의 어느 따스한 날, 가까운 후배와중구 정동을 찾았다.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정동(貞洞)은 내 즐겨찾기의 일원으로 조선 최초의 능인 정릉貞陵, 태조 이성계의 2번째 왕후인 신덕왕후(神德王后) 강씨의 능>이 닦여진 곳이라 정동이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그 정릉은덕수궁(경운궁) 북쪽에 있던 것으로 여겨지며 태종(太宗)에 의해 14..

' 늦봄 산사 나들이, 아차산 영화사 ' ▲ 오색연등의 상큼한 물결, 영화사 대웅전 뜨락 봄인듯 여름인듯 날씨가 무척이나 포근했던 5월의 한복판에 구의동(九宜洞)에 있는 아차 산 영화사를 찾았다. 영화사는 10번 넘게 인연을 지은 절로 한강 남쪽에 있는 봉은사(奉恩寺, ☞ 관련글 보기 )를 둘러보고 일몰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어서 가까운 곳의 적당한 후식 메뉴를 물색하다 가 이곳을 택했다. ♠ 아차산 영화사(永華寺) 입문 ▲ 영화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