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를 건너 찾아간 옛 탐라의 현장, 제주도 새해 나들이 (외도 월대, 수산리곰솔, 납읍 금산공원, 제주올레길15,16,17코스)
' 제주도 겨울 나들이 ' (외도 월대, 수산봉, 납읍리 금산공원) ▲ 제주해협이 바라보이는 외도 해변 ▲ 수산리 곰솔 ▲ 납읍리 금산공원 묵은 해가 아쉬움 속에 저물고 새해가 막 기지개를 켜던 1월의 첫 무렵, 사흘 일정으로 천하에서 가장 작은 대륙, 제주도(濟州島)를 찾았다. 제주도는 거의 13년 만에 방문으로 비행기나 장거리 여객선을 타고 바다를 건너야 되는 부담감 때문에 딱히 관심을 두지 않았다. 허나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수천~수만 리가 되 는 것도 아니고 고작 500km 남짓에 불과하며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내외면 충분 히 닿는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천하를 마음대로 주유한다는 내가 제주도에게 너무나 소심하게 대한 것 같고, 이러다가는 제주도란 존재를 깜빡 잊어먹을 것만 같았다. 하여 나를..
제주도 사진,답사기
2019. 4. 21.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