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부여 늦겨울 나들이 (의열사, 금성산, 조왕사,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와 서동공원)
' 부여 늦겨울 나들이 ' ▲ 금성산 성화대에서 바라본 부여읍내 ▲ 궁남지와 포룡정 ▲ 국립부여박물관 석조여래입상 천하의 바다를 주름잡으며 거대한 해양대국을 일구었던 백제(百濟), 바다 건너 왜열도를 속방으로 거느리고 중원대륙(서토)의 수많은 해안 지역(요서에서 오월까지)을 점령해 다 스렸으며, 5세기 후반에는 산 동반도(山東半島)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북위(北魏)와 자웅을 겨루어 그들의 수십만 기병 을 묵사발로 만들기도 했다. 그렇게 수백 년 동안 동아시아를 주름잡던 백제는 660년 7월, 신라(新羅)~당(唐) 연합군 의 공격과 나라의 내부 분열로 허무하게 그 막을 내리고 만다. 충남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도읍(都邑)으로 여겨지는 곳으로 그때는 사비성(泗沘城)이라 불렸다. 백제 26번째 군주인 성왕(聖王..
충남권 사진,답사기
2022. 6. 1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