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산사 나들이, 안성 고성산 운수암 (무한성, 무양성)
' 한여름 산사 나들이 ~ 안성 운수암 ' ▲ 운수암 대방 여름 제국(帝國)이 정점에 치닫던 8월의 첫 무렵, 안성(安城) 운수암을 찾았다. 수도권에 서 당일 답사로 간단히 몸을 풀 곳을 물색하다가 운수암이 격하게 땡겨 그곳으로 길을 잡 았는데, 12시에 도봉동(道峰洞) 집을 나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며 쉬엄쉬 엄 이동해 15시에 안성 서북부에 자리한 양성(안성시 양성면)에 이르렀다. 양성까지는 환승할인 시간에 맞게 무탈하게 이동했으나 여기서 공도(孔道)로 가는 시내버 스가 출발시간보다 5분 일찍 도망치면서 환승 리듬이 그만 깨져버렸다. 다음 버스는 거의 50분 뒤에나 있는 상태. 여름 제국의 무더위 핍박이 극에 달한 상태에 환승할인까지 날라 갔으니 정말로 복창이 터질 판이다. 허나 나에게..
경기도 사진,답사기
2022. 9. 4.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