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랑이를 닮은 서울의 숨겨진 명산, 호암산 ~~~ (석구상, 한우물, 호암산성터, 칼바위) ▲ 한우물 조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 호암산 한우물 ▲ 호암산폭포 천하를 접수한 가을이 늦가을로 점점 숙성되어 가던 10월의 한복판에 친한 후배와 호암산 을 찾았다. 호암산(虎巖山, 393m)은 삼성산(三聖山, 480m)의 일원으로 삼성산 서북쪽에 우뚝 솟아 있 다. 서울 금천구(衿川區)와 관악구,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있는 그는 산세(또는 산에 있는 바위의 모습)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해서 호암산이란 좋은 이름을 지니게 되었는데, 옛 금 천 고을의 중심 산(主山)으로 금지산(衿芝山), 금주산(衿州山)이라 불 리기도 했다. 호랑이를 닮은 잘생긴 뫼이나 풍수지리적으로 활활 타오르는 모습의 관악산(冠岳山)과 함..
~~~ 호암산 늦가을 나들이 ~~~ ▲ 호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천하 (서울 서남부) ▲ 호압사 8각9층석탑 ▲ 호암산 남쪽 봉우리 서울 시흥동과 독산동, 신림동, 경기도 안양시(석수동)에 걸쳐있는 호암산(虎巖山, 393m) 은 삼성산(三聖山, 480m)의 일원으로 삼성산 서북쪽에 자리한다. 호암산이란 이름은 산세 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하여 유래된 것으로 옛 금천(衿川) 고을(현재 서울 금천구)의 주산 (主山)이라 금지산(衿芝山), 금주산(衿州山)이라 불리기도 했다. 때는 바야흐로 1394년, 고려를 뒤엎고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개경(開京, 개 성)에서 서울(한양)로 도읍을 옮겼다. 서울에 와서 주변 지형을 살펴보니 글쎄 한강 남쪽 에 호랑이를 닮은 호암산과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 모양의 관악..
~~~ 볼거리가 풍부한 서울의 숨겨진 명산, 호암산(虎巖山) ~~~ ▲ 호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 호암산 석구상 ▲ 호암산성터 서울 시흥동과 신림동,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있는 호암산(虎巖山, 385m)은 삼성산(三聖山, 480m)의 일원으로 삼성산 서북쪽에 자리한다. 호암산이란 이름은 산세가 호랑이를 닮았다 고 하여 유래된 것인데, 다음의 사연이 걸쭉하게 전해온다. 때는 바야흐로 1394년, 고려를 뒤엎고 조선을 세운 이성계(李成桂)가 개경(開京, 개성)을 버리고 서울(한양)로 도읍을 옮겼다. 서울에 와서 주변 지형을 살피니 한강 남쪽에 호랑 이를 닮은 호암산과 활활 타오르는 불 모양의 관악산(冠岳山, 629m)이 사이 좋게 서울을 노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즉 풍수지리(風水地理)적으로 서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