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망우산 삼형제바위 (형제바위)무덤들이 즐비한 망우산 북쪽 자락에 삼형제바위(형제바위)가 있다. 이곳은 중랑둘레길이 지나는 길목으로 유인 울산박씨묘 옆에 병풍처럼 자리하고 있는데, 두툼하게 생긴 작은 바위 3개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형제애가 돈독한 3형제처럼 보인다. 2. 바짝 붙어 있는 삼형제바위단단하게 생긴 작은 바위 3개가 나란히 자리해 단체 촬영에 임한다. 3. 삼형제바위 옆에 자리한 유인 밀양박씨지묘 묘비 4. 삼형제바위에서 바라본 망우산 산줄기 5. 망우산 삼형제바위의 위엄 6. 멀리서 바라본 삼형제바위와 밀양박씨묘, 그리고 그들에게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 7. 바로 앞에서 바라본 삼형제바위바위에는 세월이 무심하게 달아준 주름선이 여럿 있다. 바위가 작다 보니 인근에서 가져온 것 같은 모습..
' 이천 설봉산 나들이 (설봉공원, 3형제바위, 영월암) ' ▲ 설봉산 삼형제바위에서 바라본 이천시내 석가탄신일(4월 초파일)을 얼마 앞둔 5월 초에 쌀과 도자기의 고장인 경기도 이천 고을을 찾 았다. 이천에 간 것은 이천의 명산(名山)이자 듬직한 뒷산인 설봉산을 보고자 함인데 이천은 서울과도 가까운 곳임에도 지지리도 인연이 없는 고장이라 발을 들인 횟수는 정말 한손에 꼽 을 정도이다. 이천에 들어와서 제일 먼저 문을 두드린 곳은 관고리 석불로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존재이다. 광주(廣州)에서 광주좌석버스 114번을 타고 설봉산과 가까운 이천의료원(소방서) 정류장에서 내리니 그를 알리는 이정표가 마중을 나온 것이다. 그래서 '이게 왠 떡인가!' 싶어 흥분하는 마음을 다독이며 이정표의 지시를 따라 산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