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창의문(자하문)의 안쪽 모습북악산(백악산)과 인왕산 사이 자하문고개에 자리한 창의문(자하문)은 한양도성 4소문의 일원이다. 여기서 4소문이란 동소문(혜화문), 남소문(광희문), 서소문(소의문), 창의문으로 다른 3소문과 달리 창의문은 북소문이라 불린 적이 거의 없다. 창의문은 1396년 한양도성을 닦으면서 조성된 것으로 문의 이름인 창의는 '올바른 것을 드러나게 하다'는 뜻이다. 또한 별칭인 자하문은 성밖 부암동 계곡에서 비롯되었다.1413년 풍수학자 최양선이 '창의문과 숙정문은 경복궁의 양팔과 같아서 길을 내어 지맥을 상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건의하여 1416년 문을 닫아걸었다. 다만 1422년 군인들의 통로로 사용되었고, 1617년 창덕궁을 보수할 때 이 문을 통해 석재를 운반했다. 또한 문 바..
서울권 사진,답사기/서울 도심(북촌, 서촌 등)
2024. 10. 13.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