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한산성 봄맞이 나들이 ' ▲ 남한산성 ▲ 수어장대 ▲ 남한산성 남문(지화문) 차디찬 겨울이 저물고 봄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던 3월의 끝 무렵, 그 이름도 유명한 남한산성을 찾았다.점심 쯤 도봉동(道峰洞) 집을 나서 지하철로 거의 1시간 반을 이동, 갈아타기도 무려 3번씩이나 하여 남한산성에서 가까운 산성역에서 비로소 어두컴컴한 땅굴에서 벗어났다.산성역(8호선)은 남한산성을 품은 청량산의 서남쪽 끝자락 100m 고지에 자리해 있어 깊이가 제법 된다. 그러다 보니 역을 빠져나오는데도 한참이 걸린다. 밖으로 나와서 광주시내버스9번(사..
' 남한산성 늦겨울 나들이 ' ▲ 남한산성 장경사 ▲ 지수당 ▲ 연무관 차디찬 겨울 제국이 드디어 그 끝물을 보이던 3월의 한복판에 일행들과 광주(廣州) 남 한산성을 찾았다. 오전 11시에 집을 나서 지하철을 3번씩이나 갈아탄 끝에 남한산성의 서쪽 입구의 하나 인 산성역(8호선)에 이르렀다. 이 역은 해발 100m 고지에 자리해 있어 신금호역(5호선 ), 만덕역(부산3호선)만큼이나 장대한 깊이를 자랑한다. 하여 역을 빠져나오는데만 한 참이 걸린다. 어두컴컴한 지하를 벗어나 산성역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남한산성으로 들어가는 성남시 내버스 52번(성남동 대형주차장↔남한산성)을 잡아탔다.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내부(산 성리)로 들어가는 버스는 9번과 9-1번, 52번, 53번이 있는데, 52번은 평일에만 바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