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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남쪽 끝에 자리한 상큼한 해안 경승지, 부산 태종대 <태종대전망대, 신선바위, 영도등대, 등대자갈마당, 태종사 수국축제>
도봉산 고양이 2026. 8. 15. 01:46
~~~ 부산 영도 태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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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바위와 망주석, 주전자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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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등대 |
▲ 영도등대 밑 등대자갈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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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국(帝國)의 뜨거운 한복판인 7월의 끝 무렵, 친한 후배와 오랜만에 부산(釜山)을 |
♠ 태종대(太宗臺) 입문 - 국가 명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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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종점에 이르니 어느덧 11시에 이르렀다. 태종대의 품으로 들어서면 적어도 3시간은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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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국의 기운이 천하를 녹여먹을 정도로 무자비하여 벌써부터 땀범벅에 몸까지 은근히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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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의 남쪽
끝을 잡고 있는 태종대는 해운대(海雲臺)와 더불어 부산의 대표적인 해안
명승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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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정문 남쪽을
출발한 다누비열차는 전망대에서 처음 바퀴를 멈춘다. 태종대의 남쪽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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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앞바다에는
주전자섬이란 조그만 바위섬이 외롭게 자리해 사람들의 시선을 진하게 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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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순환도로를
300m 정도 가면 영도등대입구이다. 다누비열차가 전망대 다음으로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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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등대 숲길 조형물 |
▲ 해기사(海技士) 명예의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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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등대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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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남쪽 해안
벼랑에 크게 둥지를 튼 영도등대는 태종대의 눈이자 심장 같은 곳이다.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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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등대는 업무공간을
제외하고 등대탑과 까페, 해양도서관, 갤러리, 자연사전시실 등은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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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등대 서쪽에는
날카롭고 예사롭지 않은 모습의 해안벼랑이 거친 파도를 즐기고 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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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의 평평한
윗도리에는 돌기둥처럼 솟은 망부석이 있다. 이 바위에는 멋진 풍경과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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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서쪽 옆구리에는
신선바위로 인도하는 길이 가늘게 이어져 있다. 예전에는 그 길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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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탑에 들어서
빙글빙글 계단을 정신없이 오르면 등대 꼭대기인 전망대에 이른다.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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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밑 해변에는 해산물을 손질하여 내놓는 노천 식당과 유람선 선착장이 있고, 오른쪽
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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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동쪽에는 등대자갈마당 해변이 있다. 태종대에는 이곳 외에 태원, 감지 등 3개의
자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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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국으로 유명한 태종산 태종사(太宗寺) |
영도등대 구역을 둘러보고 등대 입구로 나왔다. 등대 해변까지 내려간만큼 다시
올라가야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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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에는 지팡이를 든 백의(白衣)의 산신 할배와 호랑이 등에 앉은 산신 할배 등
2기의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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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궁이란 이름치고는 많이 소탈해보이는 태종사의 보궁, 이 공간은 석굴 스타일의 건물로
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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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궁에 깃든 진신사리탑은 파리도 미끄러질 정도로 매끄러운 피부를 지닌 잘생긴
사리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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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에 잠시 빼앗긴 나의 정처 없는 마음을 미련 없이 회수하여 속세로 길을 향한다.
태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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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10여 분 내려가니 낯익은 도로가 나타난다. 바로 태종대 정문 남쪽이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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