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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제산 남쪽 능선길 (봉제산둘레길2코스)

봉제산 정상에서 매봉산으로 인도하는 능선길로 경사가 거의 완만하여 걷는 길이 부드럽다.

 

2. 늦가을에 퐁당 잠긴 봉제산 남쪽 능선길

 

3. 알록달록 단풍 그늘을 지나는 봉제산 남쪽 능선길

 

4. 매봉산 정상으로 인도하는 계단길

 

5. 태극기가 펄럭이는 매봉산 정상부

매봉산은 해발 99.1m의 뫼로 봉제산의 남쪽(동남쪽)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 봉제산의 별칭 중 하나가

매봉산이었으나 세상이 여러 번 엎어지면서 봉제산의 부속 뫼로 성격이 바뀌었는데, 정상부에는 천하

제일의 국기로 찬양을 받는 태극기와 간단히 몸을 푸는 운동시설, 의자 등이 있다.

산 정상이긴 하지만 수목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너무 삼삼하여 조망은 꽝이다.

 

6. 매봉산 서쪽 계단길 (봉제산약수터 방향)

 

7. 낙엽이 짙게 깔린 봉제산 남쪽 자락 숲길

강서구 남부에 자리한 봉제산은 겉보기와 달리 산세가 제법 넓고 깊다. 비록 화곡동과 등촌동 주거지

가 산 밑에서 계속 눈을 부릅뜨며 이곳이 도시 한복판임을 계속 일깨워주고는 있지만 대도시 한복판

에 이렇게 뒷동산보다 더한 뫼가 있는 것만으로도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존재이다.

 

8. 숲속을 부드럽게 지나가는 봉제산 남쪽 자락길 (봉제산둘레길2코스)

 

9. 슬슬 어둠에 잠기는 봉제산 남쪽 자락 숲길 (봉제산약수터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