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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03 하늘과 맞닿은 강원도의 남쪽 지붕 ~ 정선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탐방로)

하늘과 맞닿은 강원도의 남쪽 지붕 ~ 정선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탐방로)

 


' 강원도의 남쪽 지붕, 함백산(咸白山) 나들이 '

▲  함백산 꼭대기


 


얄미운 여름 제국(帝國)이 한참 기반을 다지던 6월 끝 무렵에 일행들과 강원도 태백, 정선 지
역을 찾았다.
오전에 삼척(三陟) 통리협곡에 숨어있는 미인폭포(美人瀑布)를 둘러보고 태백(太白)으로 넘어
와 돌솥밥정식으로 배불리 점심을 먹으며 시장한 배를 달랜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그날의 마
지막 답사지인 함백산으로 이동했다.

태백에서 고한으로 이어지는 38번 국도를 따라 두문동재터널을 지나는데 이 터널이 생기기 전
에는 한계령(寒溪嶺)이 애교로 보일 정도로 꽤나 험준함을 자랑하던 두문동재(싸리재)를 뱀의
허리에 올라탄 듯 꼬불꼬불 넘어야 했다. 싸리재의 높이는 무려 1268m, 약 20여 년 전 고한에
서 태백으로 가는 완행버스를 타고 넘은 적이 있었지. 그 시절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
새 고개 밑에 땅굴이 뚫려 고개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두문동재를 넘어 고한읍을 코앞에 둔 상갈래3거리에서 함백산로로 좌회전하여 잠시 태백선 철
로와 나란히 달린다. 허나 정암터널에서 철로는 사라지고 대신 정선 굴지의 명소로 추앙을 받
는 정암사(淨巖寺)가 잠시 들렸다가라며 손을 내민다. 이곳은 수마노탑(水瑪瑙塔)으로 유명한
절로 거의 10여 년 전, 발자국을 남긴 바가 있다. 그때의 빛바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가
무섭게 정암사를 지나쳐 한적한 고갯길을 정신없이 오르니 1100m 고지에 자리한 만항(晩項)마
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만항마을(고한1리)은 만항재 북쪽에 자리한 깊은 산골로 왜정 때 탄광이 개발되면서 1970년대
까지 번영을 누렸던 곳이다. 하지만 석탄의 시대가 저물면서 정선,태백 일대를 검게 주름잡던
탄광(炭鑛) 상당수가 문을 닫았고, 만항마을의 탄광 역시 그 거친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
라지면서 존재감도 느끼기 힘든 적막한 마을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가 대자연이 내린 소중한 선물을 바탕으로 매년 여름에 함백산 야생화축제롤 속세에 선
보이면서 마을의 부흥을 다시 꿈꾸고 있다.

만항마을을 지나 만항재를 힘겹게 오르던 버스는 함백산 소공원에서 그 장대한 바퀴를 멈춘다.
이곳은 만항재쉼터(약 1300m) 동쪽으로 함백산 등산로 기점의 하나이다. 이미 해발 1300m까지
편하게 올라왔으니 여기서부터 달랑 해발 273m 정도만 오르면 된다. 꼭대기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며 등산이 싫은 사람은 이곳에 펼쳐진 야생화를 둘러보라고 그런다. 허나 야
생화는 아직 철이 아닌지라 꽃망울을 터트린 꽃은 별로 없었고, 나는 함백산에 마음을 빼앗긴
상태라 함백산 트래킹에 나섰다.

우리가 오른 만항재는 북한과 만주, 왜열도 등, 실지(失地)를 제외한 이 땅에서 가장 높은 고
개로 4발 수레로 속편히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
만항재의 높이는 1,330m로 고한과 태백산(太白山) 북쪽을 이어주며, 탄광의 쇠퇴와 주변 도로
의 개선으로 많이 한가해졌으나, 근래 관광/드라이브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 천상(天上)의 드
라이브 코스로 명성을 누리고 있지만 고개의 굽이가 각박하고 난이도가 높으니 각별히 주의가
요망된다. 단순히 인왕산길/북악산길을 생각하고 오면 큰 오산이다.


▲  만항재 야생화 탐방로 입구
저 숲속에 많은 야생화들이 수줍은 미소를 머금으며 숨어있다. 이 탐방로는
만항재쉼터까지 이어진다.

▲  야생화 옆에 심어진 야생화 탐방로 표석


♠  구름 속의 등산, 함백산 더듬기

▲  함백산 만항재 기점

함백산으로 오르는 등산 기점은 만항재와 적조암입구(만항마을 북쪽), 두문동재, 태백 절골 등
이 있다. 이중에서 가장 쉬운 코스는 만항재로 1시간 20분이면 정상에 이른다. 우리가 가는 코
스가 바로 만항재 코스로 기점에서 윗사진에 나온 창옥봉(1238m)을 넘으면 커다란 산이 앞에 나
타나는데, 그 산이 바로 함백산이다. 산행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다면 태백선수촌과 오투
리조트로 넘어가는 수레길로 가면 함백산 아랫도리이다. (창옥봉 산길과 만남)

창옥봉 코스는 경사가 완만하고 숲이 무성하여 오르는데 별로 힘든 것은 없으나 문제는 함백산
이다. 꽤 높은 산이다보니 가까운 거리임에도 오르는 것이 만만치가 않다. 그렇다고 낭떠러지나
암벽을 타야 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산길 경사가 속세살이처럼 무척이나 각박하다. 게다가 날씨
도 여름이니 힘든 정도는 더하다. 그래서 40명이 넘는 일행 중 함백산 정상까지 오른 이는 12명
에 불과하며, 18명 정도는 중간 포기, 10여 명은 아예 만항재 야생화밭에 눌러앉았다.

해발 1,300m가 넘는 만항재와 함백산 주변은 하늘과 무척이나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한기가 느
껴질 정도로 선선하며, 사방이 구름으로 덮여있다. 그래서 시야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거기에
안개까지 손을 보태면서 시야는 더욱 흐려진다. 하얀 구름이 산길을 오르는 나의 몸을 관통해
지나가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진한 구름과 안개 속을 거니는 것이다.
아직 야생화철이 아니라 피어있는 꽃은 적지만 온갖 수풀들이 앞다투어 자라나고 있으며, 숲도
제법 울창하여 천상의 화원(花園)이 따로 없다. 하늘과 가까워질수록 숲은 조금씩 변화를 보이
는데, 정상에 가까워지면 하늘을 가리고 선 숲은 사라지고 잡초만 무성하다. 거기에 오리무중(
五里霧中) 보다 더한 안개까지 자욱히 끼었으니 인간이 가서는 안될 하늘나라나 신선 세계의 경
계를 넘어선 것은 아닌지 걱정까지 들 정도이다. 갑자기 신선이나 하늘나라 관계자가 튀어나와
왜 우리 경계를 침범했냐고 잡아갈 것 같은 분위기였지. 만약 정말 그렇다면 뭐라고 변명을 해
야 될까? 그냥 길이 있어서 올라왔다고 하면 되려나?

하늘과는 한뼘도 안될 정도로 높은 함백산 정상에는 정상 표석과 돌탑이 세워져 신비로운 풍경
을 더해준다. 물론 표석과 돌탑은 근래에 세운 것이다. 힘들게 정상까지 올라와 마치 새나 용의
등에 올라탄 듯 천하를 바라보는 재미도 참 쏠쏠한데, 안개가 주변을 싹 지워버렸으니 굽어보는
재미 마저 없다. 솔직히 20m 앞도 흐릿하게 보일 정도이다.


▲  함백산 서쪽인 창옥봉 산길
오르막으로 시작된 산길은 이곳에서 조금 급해진다. 허나 이곳을 지나면
다시 진정을 되찾으면서 마실 수준으로 길이 완만해진다.

▲  실타래처럼 가늘게 변하는 창옥봉 산길

▲  숲터널을 이룬 산길 -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하니
혹 하늘 위로 올라선 것은 아닐까?

▲  창옥봉 정상(1238m)에 자리한 함백산 기원단(祈願壇)

창옥봉 정상부에는 태백산 천제단(天祭壇)과 비슷하게 생긴 돌로 쌓은 제단(祭壇)이 있어 마음
을 잠시 숙연하게 만든다.
함백산 기원단이라 불리는 이 제단은 큰 돌로 고인돌처럼 얹혀 제단을 만들고 그 3면에 돌로 담
을 두른 형태로 오랜 옛날부터 주변 백성들이 하늘에 제를 올리고 소원을 들이밀던 민간신앙의
현장으로 전해진다.

왜정 이후 함백산 주변에 많은 탄광이 들어서자 붕괴사고를 비롯한 온갖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
났는데, 광부의 가족들이 이곳을 찾아 무사 안전을 기도했다. 허나 탄광이 사라지면서 그 풍습
도 사라졌고 지금은 함백산을 꾸며주는 오랜 장식물이자 산악/민간신앙의 현장으로 조용히 자리
를 지킨다.


▲  기원단 바깥부분 (기원단 돌담)

▲  함백산의 위엄

창옥봉을 넘어서니 바로 앞에 커다란 산이 우리를 단단히 주눅들게 만든다. 저 산이 바로 우리
가 올라야 될 함백산. 그래도 꽤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물론 거리상으
로는 절반은 왔음) 지금까지 함백산의 조삼모사(朝三暮四) 장난에 보기 좋게 속은 것이다. 본격
적인 산행은 이제부터~~~ 지금까지는 그저 몸풀기용.. 비로소 본색을 드러낸 함백산의 위엄 앞
에 일행 상당수는 기가 질려 산행을 포기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  함백산 남쪽을 가로질러 태백선수촌, 오투리조트로 넘어가는 서학로

▲  함백산으로 오르는 산길
서학로와 만나는 곳에서 함백산 정상까지 40분 정도를 더 올라가야 된다.
처음에야 경사가 만만하지만 하늘과 가까워질 수록 서서히 각박해진다.

▲  함백산 정상부 산길 (1)

경사가 각박한 숲길을 힘겹게 올라서면 키 작은 나무와 잡초만 무성한 함백산 정상부에 이른다.
하늘과 지척이라 안개가 자욱하여 주변이 보이질 않는다. 이 길을 계속 가면 나도 저 안개 속에
묻혀 속세에서 영영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함백산 꼭대기를 인간들에게 보이기 싫은 하늘의 수
작을 뚫고 계속 길을 임한다.


▲  함백산 정상부 산길 (2)
정상은 가까워진 듯 싶은데, 안개가 떼어갔는지 좀처럼 나오질 않는다.

▲  함백산 정상 밑에 자리한 동그란 함백산 안내문

▲  함백산 안내문에서 싸리재, 적조암입구로 내려가는 길

▲  안개에 둘러싸여 희미하게 보이는 돌탑이 바로 함백산 정상(1572.9m)이다.

▲  드디어 도착했다. 함백산 정상 (정상 표석과 돌탑)

함백산이 내린 온갖 시련을 극복하고 드디어 당당하게 함백산 정상에 두 발을 딛는다. 나의 등
장에 함백산도 조금은 쫄았는지 급히 안개를 소환하여 정상 주변을 안개로 두르나 소용이 없는
짓이다. 이미 정상은 나에게 적나라하게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일행 가운데 3번째로 정상에 도착했는데, 정상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앞서 오른 이들은 내
려갔음) 아무도 없는 꼭대기에 나홀로 있으니 마치 산신이 되어 산을 접수한 기분이다. 정상을
하얗게 감싼 안개는 함백산을 신비로운 풍경으로 그려내고 있었다. 하늘과 가까운 이곳에 발을
들이면 마치 큰일날 것처럼 말이다. 허나 이곳도 엄연한 인간의 세상이다. 하늘과 가깝다고는
해도 하늘의 세상은 아닌 것이다.

함백산(1572.9m)은 북한과 만주, 왜열도 등 잃어버린 땅을 제외한 이 땅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이
다. 태백산 북쪽에 자리해 있으며, 태백시 서쪽을 크게 감싸고 있는데, 예전 이름은 대박산(大
朴山)이었다. 신경준(申景濬)의 산경표(山經表)에는 대박산으로 나와 있으며, 함박산(函朴山)이
라 불리기도 했다.
이 산은 상/중/하함박산이 있어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며, 상함박산은 지금의 은
대봉, 중함박산은 본적산, 하함박산은 바로 이곳이다. 대박/함박이라 불리던 것이 언제부터 함
백산으로 이름이 갈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에 변경된 것으로 보이며, 함백이나 대박,
함박 모두 '크게 밝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인근 태백산에 가려 존재감이 덜하긴 하지만 태백
산 못지 않게 위엄 돋는 산이다.

함백산 정상에는 근래에 세운 함백산 표석과 돌탑이 제단처럼 자리해 있는데, 표석은 네모난 단
(壇) 위에 세워져 있으며, 돌탑은 그 뒤에 자리해 표석을 수식한다. 내가 오른 산 가운데서 2번
째로 높은 산으로 제일 높은 곳은 한라산(漢拏山, 1950m)이고, 그 다음이 이곳 함백산이다.

정상 일대는 선선함을 넘어 쌀쌀하다. 여름의 제국도 고개를 숙이고 비켜간다는 함백산, 무더위
는 함백산과 태백 앞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그 쌀쌀한 정상을 혼자 지키고 있으니 잠시 뒤 다른
일행들도 쏙쏙 모습을 드러내 꼭대기로 올라온다. 그래서 앞서 간 사람 2명을 포함해 12명이 정
상을 찍게 되었다.
정상에 올랐으면 내려가는 것도 당연한 일인데, 사람의 마음이 그렇지가 못해 계속 정상에 머물
고 싶은 욕심이 일어난다. 등산도 그렇고, 인생도 그렇고, 정상에 올라섰으면 적당히 머물다가
내려가야 뒷탈이 없는데, 그걸 지키지 못해 탈이 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산도 마찬가지로 정상
에 왔으면 잠시 머물다가 다음 사람을 위해 넘겨주는 것이 예의이지만 기념사진을 찍는다 뭐한
다 해서 금방 비켜주지를 않는다. 정상이란 그저 잠시 지나가는 경유지일뿐인데, 왜 이리도 욕
심이 큰지 특히나 이 땅의 상류층과 위정자들이 더한 것 같다. 적당히 먹고 좀 내려와라. 많이
먹었다 아이가..?

하늘을 향한 비밀의 문 같은 함백산 정상에서 약 15분 정도 머문 것 같다. 힘들게 올라온 정상
과 작별하기가 너무 아쉬워 제일 끝으로 내려갔는데, 그래도 아쉬운지 몇 번이나 정상을 돌아봤
는지 모른다. 다음에 또 인연이 있을까?? 서울에서 가까우면 종종 찾아오겠는데, 500리가 넘는
곳이니 그것도 쉽지가 않다.


▲  정상 돌탑의 뒷모습


▲  정상에서 속세로 내려가는 길 (만항재 방면)

▲  함백산 밑 서학로

속세로 내려갈 때는 올라갈 때와 달리 금방 내려갔다. 올라가는 것은 어려워도 내려가는 건 반
대로 쉽기 때문이다.

내려갈 때는 만항재 기점까지 가지 않고 태백선수촌으로 넘어가는 길과 만나는 지점까지만 갔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관광버스가 그곳까지 몸소 바퀴를 굴렸기 때문이다. 하늘의 기가 서린 함
백산의 청정한 기운을 온몸으로 누린 일행들이 모두 타자 만항재 기점으로 이동해 나머지 일행
을 태우고 속세로 내려왔다.

이렇게 하여 함백산을 비롯한 그날의 강원도 나들이는 대단원의 휘장을 걷는다 ~~

※ 만항재, 함백산 찾아가기 (2015년 9월 기준)
* 청량리역, 양평역, 원주역, 제천역, 동해역에서 영동선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고한역 하차
* 동서울터미널에서 고한(고한사북)행 직행버스가 20~50분 간격으로 떠난다.
* 인천, 수원, 안산, 부천, 고양, 의정부, 성남, 원주, 제천, 대구(북부), 부산(노포동), 포항
  에서 고한(사북고한)행 직행버스 이용
* 고한사북터미널과 고한역에서 만항행 군내버스 이용 (고한사북터미널에서 7:30, 9:50, 14:10,
  19시 출발) → 적조암 코스는 적조암입구에서 내리면 되며, 만항재 코스는 만항마을 종점에서
  40분 올라가야 된다. (택시를 타고 들어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움)
* 승용차로 가는 경우
① 중앙고속도로 → 제천나들목을 나와서 38번 국도 직통 → 고한터널을 지나 상갈래교차로에서
   함백산로로 직진 → 정암사 → 적조암입구 → 만항마을 → 만항재
② 중앙고속도로 → 제천나들목을 나와서 38번 국도 직통 → 석항에서 태백방면 31번 국도 →
   상동읍 → 화방재에서 만항로로 좌회전 → 만항재

* 매년 8월 초/중순에 만항재 산상의 화원, 야생화공원, 고한시장 일대에서 함백산 야생화 축제
  가 열린다. 함백산 산신제와 등반대회, 숲속음악회, 야생화 분재와 사진/작품 전시, 축하공연,
  향토음식 장터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자세한 축제 정보는 ☞ 함백산 야생화 축제 홈페이지
  참조 (☎ 문의 고한함백산축제위원회 033-592-5455)
* 만항재(만항재마을, 야생화공원) 소재지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 함백산 소재지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 태백시 황지동


▲  함백산 지도 (정선 관광문화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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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5년 9월 2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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