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사진,답사기'에 해당되는 글 29건
- 2023.11.17 보석 같은 이름을 지닌 고즈넉한 산사, 금산 진악산 보석사 <1,000년 묵은 보석사 은행나무>
- 2022.06.13 옛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부여 늦겨울 나들이 (의열사, 금성산, 조왕사,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와 서동공원)
- 2021.10.08 청양의 꿀명소를 거닐다 ~~ 우산, 우산성, 천장호, 천장호출렁다리 나들이 (청양3층석탑, 소원바위)
- 2020.11.03 대웅전 꽃창살로 유명한 고즈넉한 산사, 논산 불명산 쌍계사 (송불암 미륵불)
- 2020.03.20 삼일절과 6월이면 생각나는 그 사람, 예산 윤봉길의사 유적 나들이 (저한당, 도중도, 충의사, 보부상유품전시관)
- 2019.02.23 천하에서 제일 큰 청동좌불로 유명한 고즈넉한 산사, 천안 태조산 각원사 ~~ (태조산 성불사)
- 2018.01.12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평지 읍성이자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현장, 서산 해미읍성 ~~~ (해미순교성지)
- 2017.03.05 눈덮힌 폐허의 절터에서 인생무상을 느끼다. 신라 말 구산선문의 하나였던 곳 ~~ 보령 성주사지
- 2016.01.17 새해맞이 산사 나들이, 예산 금오산 향천사 (산사의 조촐한 설경) 2
- 2015.11.07 과거와 현재의 어울림, 우리나라 민속마을의 성지 ~ 아산 외암리민속마을 (돌담길)
보석 같은 이름을 지닌 고즈넉한 산사, 금산 진악산 보석사 <1,000년 묵은 보석사 은행나무>
~~~ 한겨울 산사 나들이, 금산 보석사 ~~~
겨울이 무심히 깊어가던 1월의 끝 무렵, 일행들과 금산 보석사를 찾았다. 햇님이 막 출근 |
♠ 진악산 보석사(眞樂山 寶石寺)
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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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사는 20대의 한복판에 첫 인연을 지었다. 그 이후 10여 년 만에 이렇게 2번째 인연을 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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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을 지나면 전나무숲길이 시작되면서 의병승장비를 머금은 1칸짜리 비각(碑閣)이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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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각에 담긴 의병승장비 |
▲ 비각 뒷쪽에 자리한 여러 비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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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에서
은행나무 전까지 전나무 숲길이 싱그럽게 펼쳐져 있다. 하늘을 향해 늘씬하게 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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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사는 바깥에서 경내가 보이지 않게끔 담장을 꽁꽁 둘러 혹시 모를 좋지 않은 기운을 경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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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악산이 베푼 물이 날개짓을 하는 극락조(極樂鳥)의 작은 입을 통해 석조를 가득 채우고 있 |
♠
보석사 둘러보기 |
보석사의 법당(法堂)인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多包)식 맞배지붕 집이다. 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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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은 보석사의 보물 창고 같은 곳이니 내부를 꼭 살펴보기 바란다. 그래야 나중에 저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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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규대사는 그의 진영이 여럿 남아있어서 그의 생전의 모습이라 여겨지지만 조구대사는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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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탱에는 하얀 수염의 산신 할배를 중심으로 동자 2명, 호랑이, 소나무, 산, 폭포 등이 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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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물고기는 보통 손이 닿지도 않을 높은 위치에 매달려 있어 그야말로 그림의 풍경물고기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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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맞은편에는 'ㄱ'자 모습의 의선각이 있다. 이곳은 영규대사가 머물며 수련을 하던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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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사에 왔다면 대웅전 내부와 더불어 꼭 살펴봐야 되는 존재가 있다. 바로 이곳의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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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옆에는 푸른 이끼 옷은 입은 기린암이란 바위가 있다. 여기서 기린(麒麟)은 목이 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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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를 끝으로 오래간만에 찾은 보석사 복습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다. 예전에는 계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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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부여 늦겨울 나들이 (의열사, 금성산, 조왕사,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와 서동공원)
' 부여 늦겨울 나들이 '
▲ 금성산 성화대에서 바라본 부여읍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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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남지와 포룡정 |
▲ 국립부여박물관 석조여래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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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와 고려, 조선의 충신을 봉안한 조그만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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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문화원 뒷쪽이자
금성산 서쪽 자락에는 의열사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1575년 부여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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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게 닫힌 의열사 삼문(정문) |
▲ 뒷쪽에서 바라본 의열사 |
의열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사당 외에 재실(齋室) 1동을 갖춘 조촐한 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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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막이 스치는 의열사 뜨락 |
▲ 의열사비 - 충남 지방유형문화재 46호 |
의열사와는 실과 바늘의
관계인 의열사비는 1723년에 이간(李柬)이 썼다. 의열사의 건립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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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사 동쪽에
금성산으로 이어지는 조그만 길이 있다. 그 길을 오르면 쉼터를 갖춘 공원(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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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문을 넘어 경사진
산길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느긋하게 펼쳐진 서쪽 숲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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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 서쪽 봉우리에
자리한 무로정은 1977년 12월 부여군수 정연달이 지었다. 정자의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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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아쉽게도 이
세상 누구도 늙음에서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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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체가 또렷한 무로정 현판의 위엄 |
♠ 부여읍의 포근한 뒷동산, 금성산(錦城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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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내 동쪽에 자리한
금성산은 해발 124m의 야트막한 뫼이다. 읍내 사람들의 포근한 뒷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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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은 백제 후기에
오산, 부산(浮山)과 더불어 삼영산(三靈山)의 하나인 일산(日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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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은 부여읍내가
훤히 바라보이고, 읍내 동쪽에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부여를 지키는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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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대는 서쪽으로 펼쳐진 부여읍내를 굽어보고
있다. 읍내 전체는 물론 백마강과 규암면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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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에는 소나무가
많아 솔내음의 품질도 좋은 편이다. 기왕 뫼에 왔으니 그 정상도 가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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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왕사 동쪽에는
금성산의 젖줄인 조왕사 약수터가 있다. 부여읍내에서 유명한 약수터로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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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왕사는 금성산 서쪽
자락에 안긴 조그만 산사(山寺)이다. 내가 금성산을 찾은 주된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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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가 입혀진 대웅전 뜨락에는 고색의 기운이 짙은 엉성한 모습의 석탑이 있다. 그는 198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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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안에는 이곳의
대표 보물인 석불좌상이 소중히 봉안되어 있다. 그는 금성산 남쪽
자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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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왕사를 둘러보고 서쪽
길을 따라 읍내로 내려갔다. 길 남쪽에는 국립부여박물관이 넓게 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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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뜨락에서 만난 부여 동사리석탑 - |
▲ 보광사지 대보광선사비(普光寺 大普光禪 |
▲ 당 유인원 기공비(唐 劉仁願 紀功碑) - |
▲ 제2전시관에 재현된 백제의 미소 |
♠ 백제 무왕(武王)이 만든 매우 오래된 백제시대 정원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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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내 남쪽에 자리한 궁남지는 읍내 북쪽에 부소산성(낙화암, 고란사)과 구드래, 읍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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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공원 연꽃 논두렁 산책로 |
▲ 겨울에 잠긴 연꽃 논두렁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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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 잠긴 연꽃 논두렁 ② |
▲ 겨울에 잠긴 연꽃 논두렁 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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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는 634년 백제 무왕이 궁성(宮城) 남쪽에 조성했다. 그 연유로 이곳 이름이 궁남지(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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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연못이 왕년의 시절보다 덩치가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넓다. 지금도 이러하니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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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필이 1973년에 쓴 포룡정 현판 |
▲ 포룡정 동쪽에서 바라본 나무다리 |
포룡정은 1965년에
섬을 다시 재현하면서 지은 네모난 정자이다. 포룡이란 용을 품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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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남쪽에는
백제우물 유적이 누워있다. 우물은 보존 및 위험방지를 위해 흙과 잔디로 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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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와 서동공원 일대를 1시간 정도 둘러보고 공원 서쪽에 자리한 군수리사지(軍守里寺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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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꿀명소를 거닐다 ~~ 우산, 우산성, 천장호, 천장호출렁다리 나들이 (청양3층석탑, 소원바위)
' 충남의 내륙을 거닐다. 청양 겨울 나들이 '
▲ 천장호와 출렁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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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 우산 숲길 |
▲ 겨울 운무에 잠긴 우산 |
겨울 제국의 한복판인
1월의 어느 덜 추운 날, 충남의 지붕인 청양(靑陽)을 찾았다. 청양 |
♠ 청양읍내의 포근한 뒷산, 우산(牛山)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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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은 해발 237m의 조촐한 뫼로 청양읍내의 듬직한 뒷동산이자 쉼터이다. 겉보기에는 천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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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령사 옆에는 용암사란 현대 사찰이 있다. 그 밑을 가만히 보면 맞배지붕을 지닌 기와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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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서 바라본 석조여래3존입상 |
▲ 석조여래3존입상이 거처하는 맞배지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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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여래3존입상 밑에는 작고 잘생긴 3층석탑이 있다. 그는 3존입상과 함께 일명사터에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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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3층석탑과
돌기둥 3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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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사 밑에 자리한 늙은 석불과 석탑을 둘러보고 우산의 속살로 들어섰다. 아침 산책과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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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윗부분에는 옛 백제(百濟)가 씌워놓은 우산성의 흔적이 진하게 남아있다. 산꼭대기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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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내를 감쪽같이 훔쳐간 안개(운무), 우산 윗도리에 이르니 그 운무가 내 밑에 하얗게 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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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성 동쪽 성곽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데 떡바위를 비롯한 상큼한 모습의 바위들이 줄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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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히 걷히는 운무 (칠갑산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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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성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백천리 산69-5외 |
♠ 칠갑산 자락에 묻힌 그림 같은 호수, 천장호(天庄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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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2시간 정도 거닐고 내려오는 사이, 읍내를 오리무중(五里霧中)처럼 짙게 감싸던 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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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전망대는 천장호가 잘 바라보이는 칠갑산로 도로변 벼랑에 자리해 있다. 천장호 정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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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호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장호 |
▲ 청양고추를 귀엽게 표현한 캐릭터 |
천장호전망대에서 천장호의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보고 저 밑에 바라보이는 천장호로 내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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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색 지붕의 황룡정 |
▲ 천장호 출렁다리로 내려가는
산책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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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는 농업용
저수지로 이곳의 지명인 천장리(天庄里)에서 이름을 땄다. 1972년 12월에
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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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동쪽은 호수를
향해 길게 삐죽 나온 지형으로 서,남,북이 호수에 접해있다.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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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 출렁다리는 흔들다리의 일종으로 2007년 11월에 착공하여 2009년 7월 28일 완성을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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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렁다리 서쪽에 자리한 용(왼쪽)과 호랑이 조형물(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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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를 건너면 용과 호랑이상이 마중을 하면서 길은 3갈래로 갈린다. 칠갑산 등산이 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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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호 마무리 (소원바위) |
호수를 따라 펼쳐진 천장호둘레길은 해가 짧다는 구실로 다 돌지 않고 황룡상이 있는 쉼터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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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에 왔다면 출렁다리도 좋지만 꼭 만나야될 존재가 있다. 바로 소원바위이다. 그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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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바위 앞에는 기도 자리가 닦여져 있다. 한쪽에는 소원을 적을 하얀 종이(소원지)와 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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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바위에 약소하게 소원 하나를 들이밀고 출렁다리로 나왔다. 여기서 바깥으로 나가려면 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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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부여 늦겨울 나들이 (의열사, 금성산, 조왕사,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와 서동공원) (0) | 2022.06.13 |
대웅전 꽃창살로 유명한 고즈넉한 산사, 논산 불명산 쌍계사 (송불암 미륵불) (0) | 2020.11.03 |
삼일절과 6월이면 생각나는 그 사람, 예산 윤봉길의사 유적 나들이 (저한당, 도중도, 충의사, 보부상유품전시관) (0) | 2020.03.20 |
천하에서 제일 큰 청동좌불로 유명한 고즈넉한 산사, 천안 태조산 각원사 ~~ (태조산 성불사) (0) | 2019.02.23 |
대웅전 꽃창살로 유명한 고즈넉한 산사, 논산 불명산 쌍계사 (송불암 미륵불)
' 여름맞이 산사 나들이 ~ 논산 쌍계사, 송불암 '
▲ 쌍계사 대웅전 | |
▲ 쌍계사의 자랑, 대웅전 꽃창살 |
▲ 송불암 미륵불 |
여름이 봄을 몰아내고 제국의 기틀을 다지던 6월의 첫 무렵, 오랜만에 충남 논산(論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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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계사(雙磎寺) 입문 | |
중산리에서 쌍계사로 가는 길은 인적도 거의 없는 고적한 길이다. 집도 이따금씩 모습을 드러 | |
◀ 열녀 해주오씨 비석 | |
◀ 영명각(靈明閣) 입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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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명각입구 맞은편에는 너른 호수인 절골소류지가 있다. 작봉산(불명산)이 베푼 청정한 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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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거닐다보면 왼쪽 언덕에 옹기종기 모인 부도(승탑)의 무리를 만나게 된다. 부도는 모 | |
▲ 북쪽에서 바라본 쌍계사 부도 |
▲ 쌍계사 중건비(重建碑) |
부도의 보금자리 한쪽에는 중건비라 불리는 비석이 미운 오리새끼 마냥 자리를 잡고 있다. 그 | |
| |
숲길을 지나면 주차장과 봉황루가 모습을 드러낸다. 숲에 감싸인 주차장 좌우로 2개의 조그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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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황루 2층에 있는 태극마크 북 |
▲ 경내 북쪽 석축 위에 닦여진 돌탑들 |
대웅전 꽃창살로 유명한 논산 쌍계사는 작봉산(鵲峰山, 419m) 북쪽 자락에 둥지를 틀고 있다. | |
|
♠ 쌍계사 둘러보기 | |
논산 쌍계사는 솔직히 대웅전만 알았지 나머지는 아는 것이 없었다. 절의 역사도 제법 오래되 | |
| |
대웅전 뜨락 서쪽을 혼자 차지하고 있는 연리근은 겉으로 보면 1그루 같지만 엄연한 2그루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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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좌측에는 명부전과 나한전, 칠성각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명부전은 20세기 초에 지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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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부전 식구들 | |
| |
▲ 나한전 석가여래상과 석가후불탱 |
▲ 가지각색의 모습을 지닌 조그만 |
◀ 나한전의 젊은 버전, 칠성각(七星閣) | |
▲ 칠성각 내부 - 왼쪽부터 산신탱과 |
▲ 칠성각에서 바라본 대웅전 뜨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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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서 가장 구석진 곳에 최근에 장만한 관세음보살상이 자리를 폈다. 관세음보살의 얼굴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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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에 왔다면 꼭 봐야되는 것, 바로 이곳 법당인 대웅전이다. 바깥만 볼 것이 아니라 안에 | |
대웅전이 언제 지어졌는지는 작봉산 산신도 모르는 실정이나 절이 세워진 고려 때부터 있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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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하면 대웅전 꽃창살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을 다녀간 답사쟁이들은 하나 같이 꽃창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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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불단에는 장대한 모습의 소조석가여래3불좌상이 각자 스타일에 맞는 후불탱을 뒤에 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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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에 발을 들였다면 고개를 들어 천정을 보기 바란다. 온갖 기묘한 조화로 이루어진 천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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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신중도(神衆圖) |
▲ 대웅전 앞에 놓인 헝클어진 석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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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이 깔린 길이 봉황루에서 대웅전 앞까지 정연하게 펼쳐져 있다. 지금은 이렇게 허전한 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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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작지만 대웅전 하나로도 알맹이가 큰 쌍계사를 1시간 30분 정도 둘러보았다. 대웅전 |
♠ 오래된 미륵불과 소나무를 간직한 조그만 절 | |
송불암은 옛 절터에 지어진 작은 비구니 절로 내가 이곳을 찾은 것은 이곳에 서린 오래된 미 | |
▲ 개구리의 조촐한 운동장, 동그란 연못 |
▲ 대웅전 앞 연꽃 석조 |
송불암은 대웅전과 요사, 선방 등 4~5동의 건물을 지니고 있다. 비구니 절이라 경내는 깔끔하 | |
▲ 2000년에 새로 지어진 대웅전 |
▲ 대웅전 서쪽에 자리한 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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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불암 미륵불은 서쪽을 바라보며 서 있다. 고려 말이나 조선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여겨지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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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불과 더불어 송불암의 오랜 명물인 소나무는 미륵불 앞에 마치 절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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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그늘과 석불 주변에는 세월에 지쳐 쓰러진 주춧돌과 석탑의 잔재가 남아있다. 이들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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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륵불 주변에 흩어진 주춧돌들 ▲ | |
송불암을 30분 정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시간은 어느덧 17시, 더 이상 갈 곳도,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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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과 6월이면 생각나는 그 사람, 예산 윤봉길의사 유적 나들이 (저한당, 도중도, 충의사, 보부상유품전시관)
'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 나들이 '
차디찬 겨울 제국과 따스한 봄의 팽팽한 경계선인 3월 초의 어느 평화로운 날, 충남 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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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의사(忠義祠) |
윤봉길 의사 유적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한 충의사는 윤봉길의 충혼이 깃든 사당으로 1968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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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있어 저렇게 편안히 앉아있던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지금처럼 혼란스러운 시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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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사와 연못 서쪽에 소나무가 우거진 언덕이 있다. 바로 그곳에 윤봉길의 부인인 배용순 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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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기념관과 충의사 사이에 팔작지붕을 지닌 기와집이 하나 있다. 겉으로 보면 윤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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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 유품 전시관에 전시된 예덕상무사 유물(인장 6개, 인궤 1개, 청사초롱 2개, 공문서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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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서 제일 큰 청동좌불로 유명한 고즈넉한 산사, 천안 태조산 각원사 ~~ (태조산 성불사)
' 한겨울 산사 나들이,
천안 태조산 각원사~성불사 '
▲ 각원사 청동좌불상
겨울이 무르익어가던 12월 중엽, 친한 후배들과 충남 제일의 도시인 천안(天安)을 찾았다. |
♠ 각원사(覺願寺) 입문 (203계단, 청동좌불상) | |
시내버스가 바퀴를 돌리는 각원사 종점 주변은 각원사를 후광(後光)으로 삼은 식당과 찻집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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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지에서 각원사로 가는 길은 2가지가 있는데, 203계단을 오르면 바로 청동대불(청동대좌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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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언제 다 오르나?' 계단의 미친 압박에 주눅부터 진하게 든다. 허나 계단은 누구나 오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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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북쪽에 위엄 돋게 자리한 청동대좌불(청동대불)은 각원사의 상징이자 든든한 밥줄로 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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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의 정체는 서방정토(西方淨土)의 주인인 아미타불(阿彌陀佛)이다. 그래서 서방정토가 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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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동대불의 늠름한 뒷모습 | |
◀ 청동대불을 지키는 설법전(說法殿) |
♠ 현대 불교의 성지이자 천안12경의 하나, | |
천안의 진산인 태조산 북서쪽 자락에 둥지를 튼 각원사는 1975년 4월에 경해법인(鏡海法印)이 | |
◀ 각원사 칠성전(七星殿) | |
| |
칠성전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장대한 규모의 대웅보전이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든다. 각원사의 | |
| |
◀ 각원사 천불전(千佛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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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신 가족의 단란함이 엿보이는 산신탱 |
▲ 반야원(般若院) 서쪽에서 바라본 |
| |
반야원 옆에는 영산전과 개산기념관이 한 지붕을 이루고 있다. 돌로 이루어진 1층은 영산전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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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누각으로 장엄하게 이루어진 성종루는 범종(梵鍾)과 법고(法鼓), 목어(木魚), 운판(雲版) | |
각원사를 이리저리 둘러보니 그새 1시간이 뚝딱 흘렀다. 나름 열심히 살피긴 했지만 현대 사 |
♠ 태조산에 안긴 오래된 절집, 성불사(成佛寺) - | |
태조산에는 능선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각원사와 성불사가 둥지를 틀고 있다. 그들은 비록 같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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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지붕을 이룬 성불사 칠성각 (오른쪽) |
▲ 태조산의 옥계수를 하염없이 흘려보내는 |
느티나무에서 1굽이를 더 오르면 요사(寮舍)와 선방(禪房), 공양간 등을 모두 갖춘 4~5층 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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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원사와 더불어 태조산 북서쪽 자락에 안긴 성불사는 고려 태조 때 도선국사(道詵國師) 또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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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을 바라보고 선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내부에는 금동석가3존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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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뒷쪽에는 고된 세월을 견딘 커다란 바위가 북쪽을 향하고 있다. 그의 꺼무잡잡한 피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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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조성된 석조관음보살좌상 옆에 조그만 건물이 있는데, (건물 이름을 까먹음..) 그 안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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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의 퇴근 본능에 쫓겨 서둘러 성불사에 들어와 잠깐을 방황하는 사이 시간은 18시가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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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평지 읍성이자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현장, 서산 해미읍성 ~~~ (해미순교성지)
' 서산 해미읍성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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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미읍성 |
▲ 해미순교성지 |
차디찬 겨울 제국(帝國)의 한복판에 우리나라 읍성의 성지로 추앙받는 서산 해미읍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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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초기에 축성된 읍성, 천주교 박해의 아픔이 서린 | |
서산시내에서 동남쪽으로 20여 리 떨어진 곳에 이름도 이쁜 '해미'란 고을이 있다. <'해뫼'라 | |
▲ 해미읍성 동쪽 성곽 |
▲ 청허정 |
해미읍성이 본격적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정조 이후이다. 전국적으로 천주교도가 폭 | |
▲ 해미읍성 북쪽 성곽 |
▲ 해미읍성 호야나무 |
1914년 왜정(倭政)은 해미현을 서산군의 일부로 통합시키면서 충청좌도를 담당했던 해미읍성 | |
▲ 민속가옥 초가 |
▲ 남문에서 동헌까지 곧게 이어진 길 |
※ 해미읍성 찾아가기 (2017년 12월 기준) | |
♠ 해미읍성 둘러보기 (1) - 진남문, 호야나무, 민속가옥 | |
해미읍성의 속살로 들어서려면 진남문(남문)을 지나야 된다. 읍성 성문이 3개나 있지만 속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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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은 거의 5년 만에 와본다. 10년이면 정말 강산도 변한다고 이곳도 나처럼 크게 변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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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 바로 안쪽은 예전에 공터였다. 허나 그새 여러 초가들이 뿌리를 내려 조촐하게 초가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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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 개의 화살을 동시에 날리던 화차 |
▲ 기병을 때려잡는데 효과적인 검차(檢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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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과 동헌 사이에는 해미읍성의 상징이자 천주교 박해 기념물인 회화나무가 초췌한 몰골로 | |
▲ 호야나무 옆에 있는 순교기념비 |
▲ 순교기념비 |
천주교도들은 어째서 자신의 목숨을 헌신짝처럼 버리며 순교라 불리는 죽음을 택했을까? 그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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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죄인들을 가두던 감옥으로 남녀 구별하여 2동으로 재현되어 있다. 충청도 서부 지역( | |
▲ 서쪽을 바라보는 여자 옥사 |
▲ 옥사 안에 재현된 죄수 디오라마 |
◀ 옥사 죄수들이 볼일을 보던 뒷간 | |
◀ 옥사와 죄인을 관리하는 포졸(捕卒) | |
| |
▲ 김이 모락모락 풍길 것 같은 가마솥을 |
▲ 부농의 집 뒷쪽에 자리한 토끼와 닭의 |
▲ 닭장 안을 서성이는 닭 |
▲ 뒷간에서 볼일 보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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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 집 텃밭 |
▲ 전통 윷놀이 체험장 |
| |
▲ 독서삼매에 빠진 서리 아저씨 |
▲ 집 뒤쪽 장독대 |
|
♠ 해미읍성 둘러보기 (2) - 동헌, 청허정 주변 | |
진남문에서 정면으로 곧게 뻗은 길을 따라가면 그 길의 끝에 담장을 두른 해미읍성 관아가 있 | |
▲ 해미 관아 내삼문 |
▲ 동헌 부속건물과 닫혀진 우물 |
동헌은 지금의 시청, 군청 등의 행정기관과 경찰서, 군부대 기능까지 포함된 관청이다. 해미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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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헌 정문 우측에 자리한 객사는 조정이나 출장나온 관원의 숙소이다. 건물 가운데 정청(政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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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언덕 꼭대기에 청허정이 자리해 있다. 청허(淸虛)란 '잡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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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정 주변에는 붉은 피부의 장승과 나무색 피부의 장승 20여 기가 옹기종기 모여 장승동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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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왔을 때는 소나무숲이 상당히 짙었는데, 머리의 탈모 현장 마냥 빈 틈이 많아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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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성 동북쪽에 소리 없이 자리한 암문 |
▲ 굳게 입을 봉한 암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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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을 지키던 여장은 오래전에 없어진 상태라 성곽길을 거닐 때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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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지성루)의 성문 홍예와 문루는 근래 복원된 것이고, 홍예문 좌우 성돌은 옛날 것 그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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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안쪽 활터와 소나무숲 |
▲ 서문 성 바깥 부분 |
이렇게 하여 2시간에 걸친 해미읍성 답사는 마무리가 되었다. 예전에 남겨놓은 미답 공간도 말 |
♠ 천주교의 주요 성지로 천주교 박해의 현장 | |
해미읍내 서쪽, 해미천 건너에 우리나라의 주요 천주교 성지이자 충청도 굴지의 천주교 성지 | |
▲ 해미순교성지 표석의 위엄 |
▲ 기와를 얹힌 해미순교성지 정문 |
▲ 우람하게 지어진 해미순교성지 대성당 |
▲ 초가로 이루어진 '이름없는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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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가 있는 노천 야외 성당 |
▲ 연못으로 이루어진 '진둠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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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덤은 1935년 이곳에서 발견된 순교자의 유해를 담은 것으로 인근 상홍리 공소 뒷산의 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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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순교성지 가운데 자리에 무덤 봉분처럼 생긴 순교기념전시관이 자리해 있다. 위에는 봉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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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내 마음을 앗아갈만한 존재도 없는지라 바깥에 풀어진 존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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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서 제일 큰 청동좌불로 유명한 고즈넉한 산사, 천안 태조산 각원사 ~~ (태조산 성불사) (0) | 2019.02.23 |
눈덮힌 폐허의 절터에서 인생무상을 느끼다. 신라 말 구산선문의 하나였던 곳 ~~ 보령 성주사지 (0) | 2017.03.05 |
새해맞이 산사 나들이, 예산 금오산 향천사 (산사의 조촐한 설경) (2) | 2016.01.17 |
과거와 현재의 어울림, 우리나라 민속마을의 성지 ~ 아산 외암리민속마을 (돌담길) (0) | 2015.11.07 |
눈덮힌 폐허의 절터에서 인생무상을 느끼다. 신라 말 구산선문의 하나였던 곳 ~~ 보령 성주사지
' 폐허의 옛 절터를 거닐다, 보령 성주사지 '
▲ 눈에 뒤덮힌 폐허의 성주사지
겨울 제국의 한복판을 헤매던 1월의 어느 평화로운 날, 충남 예산과 보령 지역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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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로 이름을 날렸던 곳, 허나 지금은 | |
성주산(聖住山) 남쪽 평지에 포근히 자리를 깐 성주사터는 백제 법왕(法王, 재위 599~600)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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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 키의 5층석탑 그늘에 자리하여 조금은 초췌해 보이는 이 석등은 조선 초기 것으로 여겨 | |
▲ 성주사지 5층석탑 - 보물 19호 | |
금당터 앞에 자리한 5층석탑은 성주사터에서 가장 하늘과 맞닿은 존재이다. 금당터 뒤쪽에 있는 3층석탑 3형제와 층수만 다를 뿐, 만든 솜씨는 거의 비슷하며, 2중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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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터는 특이하게도 동쪽도 남쪽도 아닌 동남쪽을 바라보고 있다. 왜 방향을 그리 정했는지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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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으로 오르는 돌계단은 2개가 있는데, 위로 올라갈 수록 계단의 폭이 줄어드는 형태를 취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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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터 중앙에 자리한 연화대석은 금당에 봉안했던 불상의 보금자리로 불상과 좌대(座臺)는 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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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사지 금당터 주변 | |
▲ 성주사지 중앙3층석탑 - 보물 20호 | |
금당터 뒤쪽에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3층석탑 3형제가 서로를 보듬으며 정을 누리고 있다.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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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석탑 3형제 중 동북쪽에 자리한 동3층석탑은 중앙3층석탑과 비슷한 모습이다. 중앙과 서3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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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석탑 3형제의 둘째라고 할 수 있는 서3층석탑은 중앙/동3층석탑과 비슷한 모습이다. 역시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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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불은 마치 온몸에 붕대를 둘둘 감은 듯한 우울한 모습으로 얼굴은 거의 타원형이다. 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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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치원의 문장이 담긴 성주사터 제일의 보물 | |
강당터 서남쪽에는 성주사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보물이 있다. 바로 낭혜화상탑비이다. 비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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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의 주인공인 낭혜화상 무염(801~888)은 무열왕(武烈王)의 8세손으로 신라 왕족이다. (성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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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씨가 선명하게 남은 비신 |
▲ 비각 안에 담긴 낭혜화상탑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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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천사의 상징적인 공간, 천불전(천불선원) |
경내에서 조그만 계곡을 건너 서쪽 언덕을 오르면 따로 담장을 두른 천불선원이 모습을 비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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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선원으로 들어가는 문은 이 문이 유일한데, 문의 높이가 좀 낮다. 키가 어느 정도 되는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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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적막이 깃든 천불전으로 들어서니 가운데 큰 불상을 비롯하여 1,500의 불상이 일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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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을 조성하던 당시 승려와 민중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것은 아닐까? 저 많은 불상을 만 |
|
너무 장대하게 오래 살아서 자신의 나이도 아마 모를 것이다. 추정 나이는 350년 정도라고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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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어울림, 우리나라 민속마을의 성지 ~ 아산 외암리민속마을 (돌담길)
' 과거와 현재의 어울림 ~ 아산 외암리(外巖里) 민속마을 '
▲ 외암리의 자랑, 돌담길
여름 제국(帝國)을 몰아낸 가을이 한참 천하를 수놓던 10월의 한복판에 일행들과 아산(牙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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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다리, 물레방아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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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남쪽에는 훤칠한 키의 비석 하나가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딱 봐도 예사롭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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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동쪽 바위에는 2개의 바위글씨가 선명하게 박혀있다. 마을로 들어서는 다리 밑에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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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와 현재의 어울림 ~ 외암리마을 둘러보기 |
500년의 장대한 역사를 간직한 외암리마을은 그 역사만큼이나 규모가 크다. 동서의 길이가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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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댁은 외암리를 이루고 있는 9개의 오랜 기와집의 하나로 이사종의 13세손인 이용구(李容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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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고택은 외암 이간의 5대손이자 전라도 영암군수(靈巖郡守)를 지냈던 이상익(李相翼,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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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리마을 안쪽 깊숙한 곳에는 참판댁이라 불리는 넓은 기와집이 있다. 이 집은 외암리가 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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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판댁에는 금색으로 '퇴호거사'라 쓰인 현판이 있는데, 이는 고종의 아들인 영왕(英王=영친왕) |
♠ 외암리마을 마무리 |
외암리마을을 남북으로 가르는 간선 골목길 중간, 건재고택 부근에 600년 묵은 느티나무가 넓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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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는 시간을 포함하여 2시간 정도 마을을 둘러봤다. 욕심 같아서는 송화댁이 있는 안쪽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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