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계곡'에 해당되는 글 55건
- 2020.06.01 북한산둘레길3구간 흰구름길~삼성암 늦봄 나들이 (빨래골에서 구름전망대, 화계사까지) 2
- 2020.05.09 서울의 북쪽 끝 지붕, 도봉산 봄나들이 [무수골, 원통사계곡, 원통사, 우이암 관음봉까지]
- 2020.01.11 모악산 눈꽃 나들이 [선녀폭포, 대원사, 수왕사, 전북도립미술관]
- 2019.12.19 서울 도심 속에 숨겨진 달달한 숲길, 인왕산자락길 (청운문학도서관, 청운공원에서 수성동계곡까지)
- 2019.10.29 서울 북쪽 끝에 숨겨진 상큼한 숲길, 북한산둘레길 도봉옛길 ~~ (도봉산 능원사, 도봉사, 진주류씨묘역, 무수골)
- 2019.09.24 서울의 동북쪽 지붕을 거닐다. 수락산 구석구석 나들이 ~~~ (노원골, 수락산보루, 서울둘레길, 동막골, 도선사)
- 2019.08.14 기름진 논두렁과 밭두렁을 간직한 서울의 두메산골, 도봉산 무수골 ~~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 전주이씨영해군파묘역, 무수골계곡)
- 2019.07.16 피서의 성지를 찾아서 ~~ 봉화 오전약수와 약수탕, 석천계곡, 석천정사 여름 나들이 (휴천동 지석 및 입석)
- 2019.04.08 늦겨울 산사 나들이, 치악산 구룡사의 은빛 설경 ~~~ (거북바위, 구룡사계곡, 구룡폭포)
- 2018.10.23 군포 수리산, 반월호수에서 가을을 맞이하다 ~~~ (철쭉동산, 수리산산림욕장, 수리산둘레길, 수리사)
북한산둘레길3구간 흰구름길~삼성암 늦봄 나들이 (빨래골에서 구름전망대, 화계사까지)
' 북한산 늦봄 나들이 (빨래골, 삼성암, 흰구름길) '
▲ 구름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삼각산) 동쪽 자락과 도봉산 | |
▲ 삼성암(삼성사) |
▲ 빨래골 숲길 |
북한산(삼각산, 836m)은 천하 제일의 대도시로 콧대가 높은 서울의 듬직한 진산(鎭山)으 |
|
♠ 북한산 빨래골 | |
빨래골은 북한산(삼각산) 동쪽 자락에 묻힌 조그만 골짜기이다. 작은 냇가 같은 모습으로 딱 | |
| |
빨래골 숲길을 오르면 삼성암으로 인도하는 잘 닦여진 오르막길이 나온다. 경사는 그리 각박 | |
| |
일주문을 지나 한 굽이 오르면 숲속에 때깔이 고운 부도<浮屠, 승탑(僧塔)> 2기와 비석이 뜨 | |
◀ 보광당 중현대선사비(寶光堂 重玄大禪師碑) | |
◀ 본공당 성학대선사탑(本空堂 性學大禪師塔) | |
|
♠ 북한산 동쪽 자락에 둥지를 튼 조그만 산사, 독성도량을 칭하고 있는 | |
삼성암은 빨래골 상류 숲속에 묻힌 조그만 산사로 1872년에 고상진(高商鎭) 거사가 창건했다 | |
활짝 열린 정문을 들어서 온갖 봄꽃이 미소 짓는 오르막 길을 오르면 청기와를 지닌 2층 명부 | |
| |
▲ 북한산의 넉넉한 마음이 담긴 샘터 |
▲ 대웅전 맞은편에 자리한 영월각(소법당) |
| |
명부전에서 1단 더 오르면 법당(法堂)인 대웅전이 나온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 | |
| |
대웅전 좌측 안쪽에는 칠성각이 자리해 있다. 산신(山神)과 칠성의 보금자리로 '칠성각' 현판 | |
| |
고색이 느껴지는 산신탱은 1908년 석옹 철유(石翁 喆裕)가 출초(出草, 초안을 그림)하고 두흠 | |
| |
대웅전 우측 벼랑 위에는 삼성암의 얼굴이자 후광(後光)인 독성각이 걸려 있다. 보통 절에서 | |
| |
독성각에는 나무로 조각되어 곱게 채색을 입힌 독성탱이 봉안되어 있다. 그림 가운데에 두광( | |
|
♠ 북한산둘레길 흰구름길 | |
그날의 목적지인 삼성암을 둘러보고 뿌듯한 마음을 품으며 절을 나왔다. 다음 인연이 언제가 | |
| |
약수터를 나와 빨래골로 내려가지 않고 화계사로 질러가는 산길로 방향을 잡았다. 숲에 묻힌 | |
또한 화계사 남쪽 산자락에는 속세를 향해 고
| |
| |
녹색 물결이 일렁이는 북한산(삼각산) 동쪽 자락, 그 너머로 이 산의 대표 봉우리인 백운대( | |
| |
간만에 찾은 흰구름길은 화계사까지만 거닐었다. 햇님의 퇴근 시간도 슬슬 임박했고 종종 왔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20년 5월 9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20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서울권 사진,답사기 > 북한산(서울 구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가을 산사 나들이 ~ 우이동 윗쪽에 자리한 고즈넉한 산사, 북한산 도선사 (붙임바위, 우이동계곡) (0) | 2021.12.27 |
---|---|
북한산(삼각산) 형제봉능선, 일선사, 영취사, 정릉계곡 나들이 (형제봉, 보현봉, 청수천약수) (2) | 2021.06.21 |
북한산둘레길2코스 순례길, 구천계곡 여름 나들이 ~~~ (수유동 분청사기가마터, 신익희선생묘, 가인 김병로묘, 단주 유림묘) (0) | 2019.06.24 |
봄맞이 산사 나들이 ~ 비봉능선 밑에 자리한 고즈넉한 산사, 북한산 금선사 (목정굴) (0) | 2019.05.22 |
둘레길의 정석을 거닐다. 북한산둘레길 내시묘역길~마실길~구름정원길 나들이 (백화사, 마실길 느티나무, 화의군 이영묘역, 폭포동계곡) (0) | 2018.09.15 |
서울의 북쪽 끝 지붕, 도봉산 봄나들이 [무수골, 원통사계곡, 원통사, 우이암 관음봉까지]
' 도봉산 봄나들이 (무수골, 원통사, 우이암)'
| |
▲ 도봉산 원통사 |
▲ 무수골 숲길 |
봄이 파릇파릇 익어가던 4월 한복판의 어느 평화로운 주말, 친한 여인네들과 서울의 영 |
|
♠ 서울에 숨겨진 별천지이자 아름다운 산골 마을, 무수골 |
무수골을 겯드린 도봉산 나들이는 도봉역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도봉역 1번 출구를 나오면 |
|
도봉산 동남쪽 자락에 포근히 묻힌 무수골은 도봉산에 널린 수많은 골짜기의 하나이다. 허나 |
|
무수골주말농장을 지나면 세일교가 나온다. 여기서 길은 2갈래로 갈리는데, 오른쪽(북쪽)으로 |
|
방학동길 북쪽 시작점을 지나면 바로 성신여대 난향원 돌담길이 펼쳐진다. 처음에는 길 왼쪽 |
|
난향별원 돌담길을 지나면 흔히 생각하는 그늘진 숲 대신 햇살이 내리쬐는 뻥 뚫린 공간이 나 |
|
윗무수골 논두렁은 여전히 논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 모를 심지 않은 |
|
200년 이상 묵은 무수골 느티나무 앞에서 느티나무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오른쪽(북쪽)에 느티 |
|
햇살도 슬금슬금 피해가는 윗무수골 숲길을 지나면 무수골공원지킴터가 마중을 한다. 여기서 |
|
♠ 도봉산의 으뜸 계곡, 원통사계곡(보문사계곡) | |
무수골의 최상류를 이루고 있는 원통사계곡은 보문사계곡이라 불리기도 한다. 원통사의 다른 | |
| |
전날까지 비가 적지 않게 내린 탓에 계곡 수량이 매우 풍부했다. 풍부하게 쏟아진 봄비로 간 | |
| |
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진리에 따라 우리는 잠시 길을 멈추고 적당한 | |
| |
▲ 원통사계곡에서 바라본 보문능선 |
▲ 계곡 징검다리 |
| |
계곡과 나란히 이어진 느긋한 산길은 계곡 최상류에 이르면 잠시 매정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 | |
|
♠ 서울 지역 사찰 중 2번째로 조망이 우수한 높은 산중의 절집, | |
도봉산의 제일 남쪽 봉우리인 우이암(관음봉, 542m) 동남쪽 자락 400m 고지에 원통사가 포근 | |
◀ 서울을 굽어보는 범종루(청화대) | |
원통사는 산정(山頂)에 자리한 탓에 그 흔한 일주문(一柱門)을 두지 못했다. 그래서 범종루를 | |
| |
남쪽을 바라보고 선 원통보전은 이곳의 법당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시원스런 팔작지붕 건 | |
| |
▲ 바위에서 샘솟는 원통사 샘터 |
▲ 자연산 석굴에 자리한 나한전 |
원통보전에서 약사전을 향해 1단계 올라가면 거북바위 밑에 이곳의 소중한 젖줄인 샘터가 있 | |
| |
샘터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약사전, 왼쪽은 바위 밑도리에 묻힌 나한전으로 이어진다. 나한 | |
| |
▲ 밑에서 바라본 약사전 |
▲ 약사전 약사여래좌상과 약사후불탱 |
| |
약사전 바로 앞에 깃든 상공암 바위글씨는 직각으로 선 바위 피부에 새겨진 것이 아닌 누워있 | |
| |
▲ 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삼성각 |
▲ 삼성각 칠성탱 (1988년 작) |
▲ 삼성각 산신탱 (1988년 작) |
▲ 삼성각 독성탱 (1988년 작) |
♠ 도봉산의 남쪽 지붕이자 대자연의 걸출한 작품 |
원통사가 우이암(관음봉) 바로 밑이긴 하나 이전보다 더 각박해진 산길을 10여 분을 올라가야 |
|
|
|
|
|
|
|
앞서 원통사가 아무리 조망이 좋다고 해도 우이암만은 못하다. 해발도 벌써 140m나 차이가 나 |
|
|
|
|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20년 4월 16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20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서울권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심 속에 숨겨진 상큼한 지붕길, 동작충효길 고구동산길~서달산자락길~현충원길 나들이 (0) | 2020.06.29 |
---|---|
낙산 동쪽에 깃든 고즈넉한 비구니 고찰, 탑골승방 미타사 (미타사의 석가탄신일 풍경) (3) | 2020.05.19 |
서울 도심에 깃든 상큼한 개나리동산, 응봉산 봄꽃 나들이 (응봉산 개나리, 독서당공원, 살곶이다리, 중랑천) (0) | 2020.04.28 |
서울 도심의 영원한 북현무, 북악산에서 무지개를 보다 ~~ (숙정문에서 청운대, 백악마루, 부암동 창의문까지) (0) | 2020.04.09 |
서울 송파에 깃든 옛 한성백제의 장대한 영혼터, 석촌동고분군~방이동고분군 (0) | 2020.02.16 |
모악산 눈꽃 나들이 [선녀폭포, 대원사, 수왕사, 전북도립미술관]
' 모악산 연말 나들이 (대원사, 수왕사) '
▲ 모악산 대원사
겨울 제국(帝國)의 나날이 강성해가던 연말의 어느 평화로운 날 전북 한복판에 자리한 모 | |
◀ 모악산 표석의 위엄 |
♠ 모악산(母岳山) 입문 |
전북 한복판에 장엄하게 누워있는 모악산(794m)은 전주와 완주(完州), 김제(金堤)에 걸쳐있는 |
|
모악산 동쪽 자락 원기리에는 '모악산관광단지'가 넓게 터를 닦았다. 모악산을 든든한 후광( |
|
전주김씨 세덕비에서 대원사계곡(시앙골)을 옆에 끼고 산길을 오르다보면 선녀폭포와 사랑바 |
|
|
|
♠ 모악산 동쪽 자락에 안긴 고즈넉한 산사 | |
모악산 동쪽 자락에는 고색과 숲내음이 깃든 대원사가 포근히 둥지를 틀고 있다. 겨울 제국이 | |
▲ 매점과 찻집으로 쓰이는 소화당(笑話堂) |
▲ 소화당 현판 |
경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소화당이란 조그만 목조집이 마중한다. 이 건물은 불교용품과 기 | |
| |
소화당을 지나면 바로 대웅전 뜨락이다. 정면에는 대웅전이 마주보고 있고, 오른쪽에는 요사 | |
| |
동쪽을 바라보고 선 대웅전은 대원사의 중심 건물(법당)로 석축 위에 높이 자리해 있다. 정면 | |
| |
대웅전 불단에는 나무로 만들어 도금을 입힌 목조3세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얼굴부터 밑도 | |
| |
대웅전 우측에는 지장보살과 명부(冥府, 저승)의 식구들이 봉안된 명부전이 대웅전을 바라보 | |
| |
▲ 명부전 10왕(시왕)과 판관(判官), 금강역사상 | |
▲ 명부전 윗쪽에 자리한 적묵당(寂默堂) |
▲ 종무소로 쓰이는 모악당(母岳堂) |
▲ 모악당 뒷쪽에 자리한 나한전(羅漢殿) |
▲ 나한전에 봉안된 석가여래와 거울 광배 |
나한전은 근래에 지어진 것으로 석가여래와 그의 열성제자인 16나한(羅漢)의 거처이다. 석가 | |
▲ 나한전 석가후불탱(19세기 작)과 |
▲ 모악당 옆에 자리한 샘터 |
| |
경내 뒷쪽 언덕에는 고색이 느껴지는 5층석탑이 경내를 굽어보고 있다. 대원사는 특이하게 오 | |
| |
5층석탑에서 경내 뒷쪽을 거쳐 북서쪽 산길을 조금 오르면 녹색 철책에 둘러싸인 승탑군(부도 | |
▲ 대원사 용각부도(龍刻浮屠) - 전북 지방유형문화재 71호 | |
대원사 승탑 중의 아주 유별나게 눈에 띄는 존재가 있다. 바로 검은 피부로 이루어진 용각부 | |
| |
아랫 승탑군에서 윗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녹색 철책에 둘러싸인 윗 승탑군이 나온다. 이곳에 | |
| |
▲ 모악산 산길과 이어진 대원사 남쪽 문 |
▲ 대원사 돌담을 따라 이어진 모악산 산길 |
승탑을 끝으로 대원사 관람은 마무리가 되었다. 원래는 대원사만 보고 전주로 쿨하게 철수하 |
♠ 모악산에서 가장 하늘과 맞닿은 고적한 산사 | |
대원사에서 수왕사까지는 산길을 20분 정도 올라가야 된다. 겨울이 내린 눈과 얼음이 두텁게 | |
| |
해발 570m 고지에 자리한 수왕사는 모악산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절이다. 이곳은 약수가 유 | |
▲ 수왕사 법당 |
▲ 법당 내부 (석가3존불과 여러 탱화들) |
동쪽을 바라보고 선 수왕사 법당은 금동으로 치장된 석가3존불과 석가후불탱, 신중탱, 용왕탱 | |
▲ 법당 신중탱(왼쪽)과 용왕탱(오른쪽) |
▲ 수왕사 약수터 |
수왕사의 든든한 후광인 약수터는 겨울 제국의 심술로 얼음에 완전 봉해진 상태이다. 그래서 | |
| |
보통 절은 경내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 산신각이나 삼성각을 두기 마련이나 이곳은 절 | |
| |
진묵(1562~1633)은 수왕사와 대원사의 중창주이자 석가여래의 소화신(小化身)으로 격하게 추 | |
| |
수왕사를 둘러보니 시간은 어느덧 15시가 넘었다. 마음 같아서는 바로 뒷쪽인 모악산 정상까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9년 12월 23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9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전북권 사진,답사기 > 전주,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한옥마을, 전주향교, 승암산 동고사, 문학대 겨울 나들이 (남천교, 한벽굴) (0) | 2022.06.20 |
---|---|
봄맞이 산사 나들이 ~ 전주 근교 제일의 고찰, 완주 종남산 송광사 (0) | 2018.05.04 |
전주한옥마을 겨울 산책 (오목대, 한벽당..) (0) | 2012.01.11 |
한벽청연의 현장 전주 한벽당 (0) | 2010.02.02 |
전주사고(史庫) (0) | 2010.01.27 |
서울 도심 속에 숨겨진 달달한 숲길, 인왕산자락길 (청운문학도서관, 청운공원에서 수성동계곡까지)
' 서울 도심에 숨겨진 상큼한 숲길, 인왕산자락길 '
▲ 인왕산자락길 (은행나무숲길) | |
▲ 인왕산자락길 가온다리 |
▲ 이빨바위 |
늦가을이 존재감을 진하게 드러내며 하늘 아래 세상을 곱게 물들이던 11월의 어느 평화 |
|
♠ 인왕산자락길 이빨바위에서 해맞이동산까지 | |
청운공원에서 인왕산자락길로 들어서 1굽이 지나면 이빨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검은 이빨을 드 | |
| |
인왕산은 단단하게 생긴 바위 산이라 계곡과 샘터가 거의 없을 듯 싶지만 겉보기와 달리 많은 | |
| |
청풍계 추정 계곡을 건너 고개를 넘으면 '청운마루'라 불리는 나무로 다진 조망대가 있고, 바 | |
| |
다리 저 밑에는 계곡이 흐르고 있는데, 위치를 봐서는 옥류동(玉流洞)계곡으로 여겨진다. 옥 | |
| |
▲ 남쪽 밑 계단에서 바라본 가온다리 |
▲ 청와대를 꿈꾸는 청와마루 |
가온다리를 건너 고개 1굽이를 넘으면 청와마루가 마중한다. 이곳은 청와대가 정면에 보이는 | |
| |
숲 사이로 천하 제일의 대도시로 콧대가 높은 서울 도심이 모습을 비춘다. 인왕산자락길은 서 | |
| |
버드나무약수터와 청와마루 사이에는 은행나무가 조촐히 우거진 숲길이 있다. 비록 숲길의 거 | |
| |
은행나무 숲길에서 1굽이 지나면 버드나무약수터 체육시설이 마중을 한다. 옥인동(玉仁洞) 주 | |
| |
버드나무약수터는 인왕산의 유명 약수로 위엄을 떨쳤던 샘터이다. 허나 부적합 판정으로 샘터 | |
| |
이곳은 원래 버드나무약수터로 사진에 보이는 돌거북이 인왕산이 빚은 물을 열심히 베풀고 있 | |
|
♠ 인왕산자락길 (산들수목원약수터에서 수성동까지) | |
산들수목원약수터는 버드나무약수터와 수성동 사이에 자리해 있다. 약수터 이름치고는 좀 긴 | |
|
마침 주변에 있던 아저씨들이 인왕산에서 제 |
| |
산들수목원약수터에서 자락길을 따라 고개를 넘으면 수성동계곡 상류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 |
| |
수성동의 상류는 3개 정도 된다. 석굴암에서 오는 계곡과 그 남쪽에서 오는 계곡, 인왕천약수 | |
| |
| |
| |
수성동계곡 한복판에는 이곳의 구수한 양념인 사모정이란 네모난 정자가 자리해 있다. 사모정 | |
| |
인왕산 동쪽 자락에 자리한 수성동계곡은 인왕산호랑이가 담배 맛을 알기 이전부터 서울의 주 | |
| |
이렇게 인왕산을 든든한 후광으로 두르며 장안의 경승지로 인기를 누렸던 수성동은 1960년대 | |
| |
인왕산자락길은 수성동계곡 상류를 지나간다. 이번은 어디까지나 자락길이 중심이라 그가 지 | |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9년 11월 26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9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서울권 사진,답사기 > 서울 도심(북촌, 서촌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듬직하게 생긴 서울 도심의 영원한 우백호, 인왕산 나들이 (인왕산길, 한양도성, 치마바위, 기차바위) (0) | 2020.10.14 |
---|---|
서울 도심의 한복판을 거닐다 ~~ 견지동 우정총국, 인사동거리, 종로 나들이 (0) | 2020.03.01 |
늦가을 서촌의 끝자락을 거닐다 [월암근린공원에서 딜쿠샤, 황학정까지] (0) | 2019.11.20 |
고즈넉한 한옥마을 속으로, 북촌한옥마을 구석구석 나들이 ~~ (북촌문화센터, 가회동 이준구가옥, 북촌4~7경, 맹사성집터) (0) | 2019.09.27 |
시문학의 성지이자 도심 속의 상큼한 언덕, 청운동 윤동주시인의 언덕 ~~~ (윤동주소나무, 윤동주문학관, 청운공원) (0) | 2018.12.04 |
서울 북쪽 끝에 숨겨진 상큼한 숲길, 북한산둘레길 도봉옛길 ~~ (도봉산 능원사, 도봉사, 진주류씨묘역, 무수골)
' 도봉산 봄나들이 '
▲ 북한산둘레길 도봉옛길 (윗무수골) | |
▲ 능원사 용화전 |
▲ 도봉사 |
도봉산(道峯山, 739.5m)이 뻔히 바라보이는 그의 포근한 그늘, 도봉구 도봉동(道峰洞)에서 |
|
♠ 황금사원을 꿈꾸는 현대 사찰, 도봉산 능원사(能園寺) | |
도봉사 동쪽에 둥지를 튼 능원사는 20세기 중반 이후에 창건된(정확한 시기는 모르겠음) 따끈 | |
▲ 능원사 일주문(一柱門) |
▲ 일주문에서 경내로 인도하는 길 |
▲ 범종을 머금은 법음각(法音閣) |
▲ 용화전 뒷쪽에 숨겨진 샘터 |
| |
| |
| |
공포와 단청이 죄다 황금색으로 도배된줄 알았더만 가까이서 보니 붉은색, 녹색, 파란색 계열 | |
| |
용화전 밑에는 석조를 갖춘 샘터가 놓여져 있다. 앙련(仰蓮)이 새겨진 반원 모양의 석조에는 | |
| |
천하에 무려 300곳이 넘는 절을 돌아다니며 많은 샘터를 보았고 샘터에 달린 용머리, 거북이 | |
|
♠ 고려 초기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는 도봉산의 오래된 고찰 ~ | |
능원사를 둘러보고 도봉옛길을 따라 서쪽으로 2~3분 가면 도봉산의 이름을 그대로 딴 도봉사 | |
| |
도봉사는 그 흔한 기와집 일주문(一柱門)이 없다. 대신 절과 산길의 경계에 여닫이식 철제 정 | |
| |
정문을 들어서면 뿌리탑까지 곧게 오르막 길이 펼쳐져 있다. 길 좌우로 요사(寮舍), 선방(禪 | |
▲ 계단 옆 경사면에 꽃으로 다듬은 |
▲ 경내 구석에 옹기종기 모인 3층석탑과 |
| |
대웅전 앞에는 불교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부처의 진신사리 3과를 머금은 뿌리탑이 장대한 모 | |
| |
뿌리탑 뒷쪽에 자리한 대웅전은 도봉사의 법당으로 이 땅에 흔치 않은 2층짜리 목조 불전(佛 | |
▲ 우측에서 바라본 대웅전 |
▲ 좌측에서 바라본 대웅전과 6층석탑 |
| |
석가불 좌우에는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이 각자의 상징물인 육환장과 꽃을 쥐어들며 자애로운 | |
▲ 대웅전 지장탱 |
▲ 대웅전 신중도(神衆圖) |
대웅전 내부 좌우 벽에는 지장탱과 신중도, 석가불도 등의 탱화 4점이 걸려있다. 이중 지장탱 | |
| |
운판은 범종, 법고, 목어와 더불어 불교 의식에 쓰이는 4물(四物)의 일원으로 보통 범종과 같 | |
▲ 대웅전 좌측에 자리한 극락정사 |
▲ 극락정사의 주인인 금동아미타3존불과 |
◀ 빈자일등상(貧者一燈像) | |
그래서 일단 몇푼이라도 벌기 위해 거리로 나가 구걸을 했으나 겨우 1푼 정도의 돈을 마련하 | |
| |
대웅전 우측 높은 곳에는 가건물로 이루어진 허름한 산신각이 자리해 있다. 경내에서 가장 하 | |
| |
호랑이 등을 의자 삼아 앉아있는 산신, 그 곁에는 하얀 머리의 독성이 나란히 앉아 마치 경로 |
♠ 북한산둘레길 도봉옛길 | |
|
능원사와 도봉사를 차례대로 둘러보고 그들 앞 |
도봉사 앞에는 비록 짧지만 늘씬하게 솟은 메타세콰이어가 조촐하게 숲길을 이루며 하늘과 이 | |
| |
도봉옛길을 굳이 2개로 나눈다면 다락원~도봉사 구간과 도봉사~무수골의 남쪽 구간으로 구분 | |
| |
문인석 부근에는 버려진 무덤이 하나 있다. 무덤 밑에 석축까지 있는 것을 보면 지체 높은 양 | |
| |
도봉옛길 남쪽 구간 중간에는 진주류씨묘역이 자리해 있다. 산길 좌우에 자리해 있어 만나기 | |
| |
진주류씨묘역을 지나 남쪽으로 조금 가면 윗무수골 관문이 나온다. 그 관문을 지나면 윗무수 | |
| |
윗무수골 관문에서 7분 정도 시골길을 거닐면 무수골과 만나는 세일교이다. 여기서 도봉옛길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9년 10월 4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9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서울권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랑이를 닮은 잘생긴 바위산, 해돋이와 일몰 풍경이 일품인 호암산 (호압사, 한우물, 칼바위, 서울둘레길) (0) | 2019.12.29 |
---|---|
서울의 남쪽 지붕, 관악산 늦가을 나들이 [봉천동 마애미륵불좌상, 사당능선, 거북바위, 관음사] (2) | 2019.12.01 |
서울의 동북쪽 지붕을 거닐다. 수락산 구석구석 나들이 ~~~ (노원골, 수락산보루, 서울둘레길, 동막골, 도선사) (0) | 2019.09.24 |
연꽃의 달달한 향연 속으로 ~ 서울연꽃축제의 성지, 봉원사 (서울연꽃문화축제) (0) | 2019.08.25 |
기름진 논두렁과 밭두렁을 간직한 서울의 두메산골, 도봉산 무수골 ~~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 전주이씨영해군파묘역, 무수골계곡) (0) | 2019.08.14 |
서울의 동북쪽 지붕을 거닐다. 수락산 구석구석 나들이 ~~~ (노원골, 수락산보루, 서울둘레길, 동막골, 도선사)
~~~~~ 서울의 동북쪽 지붕, 수락산 여름 나들이 ~~~~~
(수락산보루, 도선사, 동막골)
▲ 수락산보루 |
||
서울의 동북쪽 지붕을 이루고 있는 수락산(水落山, 638m)은 상계1동에 살던 10대~20대 시 |
♠ 수락산 노원골과 수락산보루터 |
이번 수락산 나들이는 수락산의 주요 기점의 하나인 노원골에서 시작했다. 상계1동에 살 적에 |
|
노원골약수터에서 남쪽 산길을 오르면 노원골 남쪽 능선과 수락산보루로 이어진다. 경사는 그 |
|
노원골 남쪽 능선이 귀임봉을 거쳐 서남쪽으로 흐르다가 상계동 아파트단지를 바로 앞에 두고 |
|
서울과 한강 유역을 장악한 고구려는 이 지역을 다스리고 백제와 신라(新羅)의 공격에 대비하 |
|
수락산보루는 장수태왕 시절인 5세기 중/후반에서 6세기 초에 구축된 것으로 여겨진다. 보루 |
|
그렇다면 보루의 왕년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워낙 단단히 녹아내려 그 모습을 상상하기는 좀 |
|
|
|
수락산보루를 지닌 봉우리의 이름은 아직 없다. 보루터가 있으니 편하게 보루봉이라 불러도 |
♠ 수락산 서울둘레길과 동막골 | |
수락산보루와 이렇게 첫 인연을 짓고 온곡초교 방면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은 계단이 닦 | |
| |
수락산보루에서 동막골 도선사까지는 서울둘레길을 타기로 했다. 귀임봉과 학림사(鶴林寺)를 | |
| |
수락산 남쪽에 자리한 동막골은 수락산의 주요 골짜기이다. 이곳 동막골은 골짜기가 깊고 숲 | |
▲ 동막골 도선사입구 |
▲ 도선사를 알리는 표석 |
동막골에서 울창한 숲길을 따라 윗쪽으로 가면 도선사를 알리는 이정표가 마중을 한다. 여기 | |
| |
수락산 유아숲은 서울시가 동막골에 조성한 이름 그대로 어린이를 위한 숲체험장이다. 유아를 | |
| |
▲ 유아의 꿈을 먹고 자란 들꽃들의 |
▲ 유아숲 놀이터와 쉼터 |
|
♠ 동막골에 둥지를 튼 조촐한 산사, 오래된 석불을 후광으로 | |
수락산 동막골에는 수락산을 든든한 후광(後光)으로 삼은 조그만 절들이 많다. 이들은 대부분 | |
| |
도선사는 이 땅에 흔치 않은 조동종(曹洞宗) 소속으로 1920년경 청운대선사(靑雲大禪師)가 여 | |
▲ 다양한 손짓의 관세음보살상 3자매 |
▲ 큰 북과 운판을 지닌 천고각(天鼓閣) |
▲ 커다란 석축 위에 세워진 6각형 범종각 |
▲ 인조 암벽으로 이루어진 산신각(山神閣) |
| |
경내 남쪽에는 도선사의 새로운 명물로 등극한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이 자리해 있다. 이름도 허 | |
| |
붉은 옷을 입은 수염 지긋한 산신이 포근한 표정을 지으며, 왼손에 꽃을 들고 호랑이 등에 앉 | |
◀ 지붕만 한옥, 나머지는 양옥인 2층 법당 | |
2층은 대웅전(大雄殿)으로 석삼존불상과 금동석가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원래는 석3존불 | |
| |
대웅전 서쪽 불단에 자리한 석3존불상은 도선사의 듬직한 후광이자 가장 오래된 보물이다. 도 | |
▲ 석3존불상의 본존불(가운데 석불) |
▲ 석3존불상의 향우측 협시상 |
석3존불 중앙에 자리한 석불은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취하고 있는데, 머리에는 무견정상(無見 | |
▲ 석3존불상의 향좌측 협시상 |
▲ 2층 대웅전 내부 |
오른쪽 보살상(향좌측 협시상)은 머리가 날라가 없어진 것을 석고로 대충 만들어 붙였다. 그 | |
◀ 대웅전 금동석가3존불 | |
도선사를 둘러보니 어느덧 18시가 다 되어간다. 이날 수락산에서 목적한 곳과 모두 인연을 지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9년 8월 26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9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서울권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의 남쪽 지붕, 관악산 늦가을 나들이 [봉천동 마애미륵불좌상, 사당능선, 거북바위, 관음사] (2) | 2019.12.01 |
---|---|
서울 북쪽 끝에 숨겨진 상큼한 숲길, 북한산둘레길 도봉옛길 ~~ (도봉산 능원사, 도봉사, 진주류씨묘역, 무수골) (0) | 2019.10.29 |
연꽃의 달달한 향연 속으로 ~ 서울연꽃축제의 성지, 봉원사 (서울연꽃문화축제) (0) | 2019.08.25 |
기름진 논두렁과 밭두렁을 간직한 서울의 두메산골, 도봉산 무수골 ~~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 전주이씨영해군파묘역, 무수골계곡) (0) | 2019.08.14 |
커다란 조선 후기 마애불을 간직한 고즈넉한 산사, 중계동 불암산 학도암 ~~~ (서울둘레길, 맛있는 공양밥 1그릇) (0) | 2019.06.15 |
기름진 논두렁과 밭두렁을 간직한 서울의 두메산골, 도봉산 무수골 ~~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 전주이씨영해군파묘역, 무수골계곡)
' 서울의 두멧골, 도봉산 무수골 '
▲ 무수골 논두렁 (초가을) | |
▲ 전주이씨 영해군파묘역 |
▲ 무수골길 (성신여대 난향별원) |
♠ 서울의 숨겨진 별천지이자 논까지 간직한 상큼한 두멧골, |
도봉산 동남쪽 자락에 포근히 묻힌 무수골은 도봉산에 널린 수많은 골짜기의 하나이다. 우리 |
|
|
|
무수골주말농장을 지나면 세일교가 나온다. 여기서 길은 2갈래로 갈리는데, 오른쪽(북쪽)으로 |
|
방학동길 북쪽 관문을 지나면 바로 성신여대 난향별원 돌담길이 펼쳐진다. 처음에는 길 왼쪽 |
♠ 윗무수골 논두렁과 느티나무 |
난향별원 돌담길을 지나면 흔히 생각하는 그늘진 숲 대신 햇살이 내리쬐는 뻥 뚫린 공간이 나 |
|
윗무수골 논두렁은 여전히 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는데, 보통 5월에 모를 심어 10월에 수 |
|
논두렁을 지나면 바로 정면 약간 높은 곳에 큰 느티나무가 모습을 비춘다. 넓게 그늘을 드리 |
|
느티나무 앞에서 길은 2갈래로 갈리는데, 산꾼들이 자주 오가는 서남쪽 길은 자현암(慈賢庵) |
|
호안공 묘역을 포기하고 느티나무가든 북쪽 숲에 묻힌 영해군파묘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영 |
|
영해군파묘역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왼쪽 언덕으로 올라가는 산길이 있다. (계단처럼 주름진 |
♠ 조선 초기 무덤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조선 왕족들의 묘역 | |
무수골 깊숙한 곳에 자리한 영해군파묘역은 세종의 9째 아들인 영해군과 그의 후손들이 묻힌 | |
| |
묘역 중앙구역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충노 김동(금동)의 묘를 만나게 된다. 이 무덤은 영해군 | |
| |
김동 묘 옆에는 그의 주인인 강녕군 이기의 묘가 있다. 비록 무덤의 덩치는 김동 묘보다 크지 | |
| |
강녕군 이기와 노비 금동의 무덤 윗쪽에는 영해군 이당의 부인인 평산신씨묘가 있다. 평산신 | |
▲ 평산신씨묘와 묘비, 장명등 |
▲ 고된 세월에 지쳐보이는 우측 문인석 |
▲ 눈망울이 큰 좌측 문인석 |
▲ 평산신씨묘에서 바라본 이기묘(왼쪽)와 |
| |
영해군묘와 평산신씨묘 중간에는 영해군의 장인인 신윤동 묘가 자리해 있다. 영해군파묘역 중 | |
| |
신윤동 묘역 윗쪽에는 영해군파묘역의 시조인 영해군 이당의 묘가 있다. 묘역 중앙 구역에서 | |
| |
▲ 영해군묘 우/좌측 문인석 | |
영해군묘와 신윤동묘에서 동쪽으로 난 산길을 오르면 바로 길안도정 이의의 묘가 모습을 비춘 | |
▲ 이의묘의 옛 묘비와 새 묘비 |
▲ 조각 솜씨가 일품인 옛 묘비의 이수(螭首) |
| |
영해군파묘역 중심 구역을 둘러보고 서쪽 산자락에 있는 영춘군 이인묘를 찾았다. 묘역 서쪽 | |
▲ 이인 묘비(묘표) |
▲ 키 작은 장명등 |
▲ 동자승처럼 생긴 우측 문인석 |
▲ 홀을 쥐어든 좌측 문인석 (우측 |
| |
이인묘에는 특별한 존재가 하나 있다. 바로 신도비이다. 신도비란 무덤 주인의 생애를 기록한 | |
| |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9년 7월 20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9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서울권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의 동북쪽 지붕을 거닐다. 수락산 구석구석 나들이 ~~~ (노원골, 수락산보루, 서울둘레길, 동막골, 도선사) (0) | 2019.09.24 |
---|---|
연꽃의 달달한 향연 속으로 ~ 서울연꽃축제의 성지, 봉원사 (서울연꽃문화축제) (0) | 2019.08.25 |
커다란 조선 후기 마애불을 간직한 고즈넉한 산사, 중계동 불암산 학도암 ~~~ (서울둘레길, 맛있는 공양밥 1그릇) (0) | 2019.06.15 |
중랑구의 북쪽 지붕이자 서울 도심의 상큼한 뒷동산, 봉화산 둘러보기 ~~ (숙선옹주묘, 아차산봉수대터, 봉화산도당, 충익공 신경진묘역) (0) | 2019.05.31 |
새해 해돋이 명소이자 우리나라 고구려 유적의 성지, 아차산 나들이 ~~(아차산생태공원, 아차산성, 아차산1보루, 3보루) (0) | 2019.02.03 |
피서의 성지를 찾아서 ~~ 봉화 오전약수와 약수탕, 석천계곡, 석천정사 여름 나들이 (휴천동 지석 및 입석)
' 경북 영주, 봉화 나들이 (오전약수터, 석천계곡) '
▲ 오전약수터 | |
▲ 석천계곡 |
▲ 석천정사 |
여름 제국의 한복판인 7월 중순의 어느 평화로운 날, 몸에 좋은 탄산약수와 시원한 계곡 |
♠ 이 땅에 흔치 않은 고인돌과 선돌의 공존 현장 | |
휴천동(休川洞) 주택가 속 조그만 공원에는 장대한 세월을 머금은 존재들이 있다. 바로 고인 | |
▲ 북쪽에서 바라본 고인돌 형제 |
▲ 고인돌 남쪽에 자리한 선돌 |
오랜 세월을 탄 고인돌은 피부가 까무잡잡하며, 선돌도 비슷하나 남쪽 면은 제법 하얗다. 이
휴천동 지석/입석을 오랜만에 인연 짓고 영주여객 종점(영주시내버스 차고지)으로 이동해 봉 |
♠ 탄산 약수의 정석, 봉화 오전약수(梧田藥水)터 <오전약수관광지> | |
선달산(先達山, 1,236m) 동남쪽 자락 450m 고지에 자리한 오전약수터(오전약수탕)는 일반적인 | |
| |
오전약수탕 종점에서 무성한 숲길을 3분 정도 들어가면 6각형 정자에 자리한 오전약수터가 활 | |
| |
| |
| |
석천계곡 입구 북쪽에 자리한 삼계서원은 석천계곡과 닭실을 일군 충재 권벌(沖齋 權橃, 1478 | |
▲ 담장 너머로 바라본 강당과 동/서재 |
▲ 1906년에 세워진 권벌 신도비(神道碑) |
♠ 봉화 제일의 경승지, 석천계곡(石泉溪谷) - 명승 60호 | |
삼계서원을 둘러보고 바로 남쪽에 자리한 석천계곡으로 이동했다. 이 계곡은 봉화 제일의 경 | |
| |
석천계곡 주차장을 지나면 흙과 돌로 이루어진 계곡길이 나온다. 길이 좀 울퉁불퉁하긴 하지 | |
| |
석천계곡 주차장과 석천정사 중간 정도에 기묘하게 생긴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 중간 도 | |
| |
▲ 바위에 뿌리를 내리며 장차 석천계곡의 |
▲ 싱그러운 석천계곡 (청하동천 바위글씨와 석천정사 중간 지점) |
| |
석천계곡 주차장에서 계곡길을 10분 정도 들어가면 계곡 건너에 자리한 석천정사가 모습을 드 | |
| |
| |
석천정은 문이 굳게 닫혀 있어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허나 바깥에서도 왠만한 것은 다 보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9년 6월 21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9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경북권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가을에 찾아간 청송 주왕산 단풍 나들이 ~~~ (절골에서 가메봉, 용연폭포, 절구폭포, 용추폭포, 자하성터, 대전사까지) (0) | 2020.11.14 |
---|---|
이 땅의 마지막 옛날 주막을 찾아서 ~~ 예천 삼강나루 삼강주막 (0) | 2020.03.08 |
피서의 성지를 찾아서, 속리산 폭포 나들이 ~~~ (장각폭포, 장각동계곡, 오송폭포, 시어동계곡, 성불사, 옥양폭포) (0) | 2018.07.15 |
경북 예천 겨울맞이 나들이 ~~~ (곱게 잘늙은 개심사지5층석탑, 동본리3층석탑, 초간정과 초간정 원림) (0) | 2018.04.02 |
경북 의성 늦가을 나들이 ~~~ (문소루, 구봉산, 금성산고분군, 조문국 경덕왕릉...) (2) | 2016.12.26 |
늦겨울 산사 나들이, 치악산 구룡사의 은빛 설경 ~~~ (거북바위, 구룡사계곡, 구룡폭포)
' 늦겨울 산사 나들이, 치악산 구룡사 '
▲ 구룡사 소나무 숲길
겨울 제국이 막바지에 이르던 2월 말의 어느 평화로운 날, 원주에 있는 치악산 구룡사를 |
|
♠ 구룡사 입문 (황장금표, 부도군, 거북바위) |
구룡사 종점 주변에는 나들이꾼과 산꾼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 |
|
황장금표는 조선 조정에서 황장목이란 소나무를 보호하고자 백성들의 출입과 벌채를 금지하는 |
|
황장금표를 지나 3분 정도 가면 구룡탐방지원센터가 나온다. 여기서 계곡 위에 유연하게 걸린 |
|
구룡교를 건너 얼마 안가면 원통문이란 이름의 일주문(一柱門)이 마중을 한다. 겨울이 채색한 |
|
일주문을 지나 2분 정도 가면 길 오른쪽에 승탑과 비석이 어우러진 공간이 나온다. 이곳은 구 |
|
승탑 무리를 장식하는 승탑 중 가장 앞에 있는 있는 것이 무총대선사의 탑이다. 이곳에서 가 |
|
쉼터를 지나면 길은 2갈래로 갈린다. 여기서 왼쪽은 차량, 오른쪽은 뚜벅이 길인데, 어느 길 |
|
국사단을 지나서 왼쪽을 잘 살펴보면 목과 몸이 끊어진 거북이처럼 생긴 바위가 눈에 들어올 |
|
거북바위를 지나면 경내를 가리고 선 커다란 은행나무가 중생을 맞이한다. 이 나무는 추정 나 |
♠ 치악산 마무리 |
절을 둘러보는 사이에 겨울의 사주를 받은 구름들이 전력을 다시 가다듬고 하늘을 가렸다. 아 |
|
구룡사 기념품점에서 길을 나선지 1분도 안되어 기가 막힌 풍경이 나의 발길을 붙잡고 늘어진 |
|
구룡소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구룡자연해설센터가 나온다. 이곳은 치악산의 자연과 생태를 살 |
|
구룡자연해설센터에서 나의 발길은 멈추었다. 세렴폭포와 선녀탕까지 올라가고 싶었으나 날씨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12pt입니다. (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9년 3월 13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9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강원도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의 깊은 내륙이자 한반도의 배꼽, 양구 나들이 (양구근현대사박물관, 양구선사박물관, 파로호인공습지, 한반도섬) (0) | 2021.10.31 |
---|---|
노산군(단종)이 유배살이를 했던 단종애사의 애틋한 현장, 영월 청령포 (청령포 관음송) (0) | 2020.09.15 |
첩첩한 산골에 숨겨진 신비의 탄산약수를 찾아서, 춘천 사명산 추곡약수 (천전리 지석묘, 춘천의 먹거리들) (0) | 2018.02.26 |
백두대간 한복판에 뉘어진 신비의 탄산약수, 홍천 삼봉약수 (삼봉자연휴양림, 운두령) (0) | 2017.07.18 |
피서의 성지를 찾아서 ~~ 미인을 닮은 아름다운 폭포, 삼척 미인폭포 (여래사, 통리협곡) (0) | 2016.07.20 |
군포 수리산, 반월호수에서 가을을 맞이하다 ~~~ (철쭉동산, 수리산산림욕장, 수리산둘레길, 수리사)
~~~~~ 가을맞이 수리산 나들이 ~~~~~
▲ 수리산 철쭉동산 (5월 군포철쭉축제) | |
▲ 수리산 둘레길 |
▲ 수리산 수리사 |
이 땅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추석) 연휴 끝 무렵에 친한 후배와 군포 수리산(修理山)을 |
♠ 수리산(수리산 도립공원) 입문 | |
수리산은 인구 30만을 지닌 군포시(軍浦市)의 듬직한 진산(鎭山)으로 군포 북서쪽과 안양시( | |
| |
▲ 수리산 철쭉동산 (5월 군포철쭉축제) ▲ | |
수리산 등산은 수리산역(4호선)이나 철쭉동산, 군포시 중앙도서관, 태을초교, 수리약수터, 명 | |
| |
수리산을 수식하는 명소의 하나인 수리산 산림욕장은 군포시가 1993년부터 조금씩 조금씩 닦 | |
| |
임도5거리는 수리산 남쪽 요충지로 숲길이 5갈래로 갈리는 곳이라 하여 속편하게 임도(林道)5 | |
| |
임도5거리에서 수리사입구까지는 앞서 길보다는 좁지만 흙길이 진하게 닦여져 있다. 깊은 산 | |
| |
수리사입구에서 수리사까지는 각박한 오르막길을 10분 정도 올라야 된다. 임도5거리에서 여기 | |
▲ 가늘게 흘러가는 수리사계곡 |
▲ 수리사로 올라가는 길 (2) |
|
♠ 수리산 서남쪽 자락에 둥지를 튼 오래된 절집 | |
수리사는 수리산 서남쪽 자락에 포근히 둥지를 튼 산사(山寺)로 군포에서 가장 산골 벽지이다. | |
▲ 범종(梵鍾)의 보금자리인 범종각 |
▲ 석가불과 500나한이 봉안된 나한전 |
▲ 나한전 석가3존불 |
▲ 가지각색의 나한전 오백나한들 |
| |
산사에는 늘 샘터가 있기 마련이다. 그만큼 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리사 역시 그 예외는 | |
| |
이곳의 법당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시원스런 팔작지붕 집으로 경내에서 가장 큰 건 | |
▲ 대웅전 석가3존불과 닫집 |
▲ 단촐한 모습의 삼성각(三聖閣) |
대웅전 뒷쪽 언덕이자 경내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 삼성각이 경내를 굽어보고 있다. 정 | |
| |
삼성각 옆에는 완전하지 못한 석재들이 고색의 때를 가득 머금으며 옹기종기 모여있다. 넓적 |
♠ 수리산 마무리 (대야동 시골길, 반월호수) | |
수리사를 둘러보고 임도5거리로 다시 나가려고 했으나 사람의 마음은 갈대라고 반월호수로 길 | |
| |
납덕골에서 이르면 길은 2갈래로 갈린다. '속달로'를 계속 고집하여 동남쪽으로 가면 갈치저 | |
| |
그림 같은 시골길(둔대로)을 걷느라 시간도, 지루함도 잠시 잊고 있으려니 다리 하나가 나온 | |
| |
반월저수지는 반월호수라고도 불린다. 안양/안산권의 이름난 호수 관광지로 1957년 농업용수 | |
▲ 오늘도 평화로운 반월호수 |
▲ 호수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며 |
◀ 푸른 하늘과 구름도 잠시 길을 멈춘 | |
| |
호수 바로 서쪽에는 경부고속전철 고속선이 닦여있다. 그러다보니 수시로 고속열차(KTX)가 빛 | |
| |
호수 북쪽에는 산책로와 공원이 닦여져 있다. 그 산책로를 거닐다보면 천천히 바람개비를 돌리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8년 9월 28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8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가을에 찾아간 산사 나들이, 화성 비봉산 봉림사 (0) | 2019.11.06 |
---|---|
세계 구석기시대 유적의 대표 성지, 연천 전곡리선사유적지 ~~ (전곡선사박물관,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축제) (0) | 2019.02.15 |
피서의 성지를 찾아서 ~ 관악산에서 제일 맵시가 좋은 계곡, 과천 문원계곡 둘러보기 (문원폭포, 문원하폭포, 일명사지, 마애승용군, 보광사) (4) | 2018.08.14 |
경기도 안양의 상큼한 꿀단지를 거닐다 ~ 삼성산 안양예술공원, 김중업 건축박물관, 안양사지 겨울 나들이 (석수동 마애종, 안양사) (0) | 2018.01.30 |
우이령의 첩첩한 산주름 속에 외롭게 자리한 고즈넉한 산사, 양주 오봉산 석굴암 ~~~ (유격광장, 우이령길) (0) | 2017.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