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추천명소'에 해당되는 글 117건
- 2022.02.09 서귀포 제주올레길8코스, 대포주상절리대, 대포연대, 약천사 겨울 나들이
- 2022.02.01 서울 도심에 숨겨진 달달한 뒷길, 창덕궁 후원 뒷길 (후원 돌담길, 옥류정, 명륜동 장면가옥) 1
- 2022.01.21 호랑이해 기념) 호랑이를 닮은 서울의 숨겨진 바위 명산, 호암산 (석구상, 한우물, 호암산성, 호암산폭포, 서울둘레길5코스)
- 2022.01.09 서울 도심의 영원한 남주작이자 포근한 뒷동산, 남산 나들이 (남산야외식물원, 남산공원길, 남산팔각정, 한양도성)
- 2022.01.02 한겨울 산사 나들이, 안양 삼성산 삼막사 ~~~ (삼막사 남녀근석, 안양예술공원, 석수동 석실분)
- 2021.12.27 늦가을 산사 나들이 ~ 우이동 윗쪽에 자리한 고즈넉한 산사, 북한산 도선사 (붙임바위, 우이동계곡)
- 2021.12.18 대전의 첩첩한 남쪽 지붕을 거닐다. 만인산~만인산자연휴양림 (태조대왕태실, 대전둘레산길, 대전천발원지)
- 2021.12.08 조선시대 교육의 중심지이자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깃든 곳, 성균관 늦가을 나들이 (문묘 은행나무, 성균관대성전 은행나무)
- 2021.02.07 서울의 상큼한 동쪽 지붕, 아차산~서울둘레길 나들이 (상부암 석보살입상, 아차산생태공원, 아차산성, 온달샘석탑)
- 2021.01.25 북촌에서 2번째로 큰 고래등 기와집, 가회동 백인제가옥
서귀포 제주올레길8코스, 대포주상절리대, 대포연대, 약천사 겨울 나들이
' 서귀포 겨울 나들이 '
(대포 주상절리대, 제주올레길8코스, 약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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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포 주상절리대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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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천사 대적광전의 뒷모습 |
▲ 대포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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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올레길8코스 대포해안 주상절리대(柱狀節理帶)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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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8코스 대포 주상절리대 서쪽 구간은 도시 속의 큰 공원(ex. 여의도공원)처럼 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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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 땅에서 유일하게 선인장이 뿌리를 내린 곳이다. 제주도 선인장의 고향은 한림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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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길8코스에서 만난
돌기둥 장식물과 |
▲ 슬슬 모습을 비추는 지삿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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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불규칙한 계단처럼 켜켜히 들어선 돌기둥들, 그 기둥이나 벼랑에 부딪친 파도는 아주 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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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자수가 펼쳐진 올레길8코스 |
▲ 올레길 속으로 자꾸 나를 집어넣다. |
♠ 제주올레길 8코스 대포연대, 대포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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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을 거닐다가 남쪽 소나무 숲에 시커먼 피부를 지닌 무엇인가가 눈에 아른거린다. 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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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포연대 돌계단 |
▲ 대포연대 정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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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과 가까운 곳에
있지만 조금 구석진 곳이라 찾는 이는 거의 없다. 소나무숲에 홀로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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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포구를 지나려니 검은 주근깨가 다소 피어난 하얀색 큰 돌이 발길을 붙잡는다. 얼핏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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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포구에 이른 올레길8코스는 편한 신작로를 잠시 버리고 울퉁불퉁한
해안길을 따라 대포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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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포구 동쪽 해안을 지난 올레길8코스는 '이어도로'와 다시 짧은 만남을 갖는다. 배튼개 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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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의 숨겨진 뒷길, 창덕궁 후원 뒷길 '
(후원 돌담길, 명륜동 장면 가옥)
▲ 창덕궁 후원 돌담
사계절 풍경 중의 오색 단풍이 천하를 곱게 물들이는 늦가을 풍경이
단연 으뜸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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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차단봉이 설치되어 있고, 얼핏 봐도 길이 막혀 보여 자세한 사연을 모르는 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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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 옥상이 중앙중학교이다. 옥상 오른쪽 너머로 보이는 근대 건축물 |
♠ 서울
도심 속에 숨겨진 호젓한 뒷길 ~ |
주차장 정산소를 지나면
고려사이버대학교와 중앙중고로 내려가는 길(후문)이 나온다. 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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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궐 후원으로 격하게 추앙을 받는 창덕궁 후원을 속세로부터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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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에는 연못이 참 많다. 그 연못을 살찌우는 물은 바로 북악산(백악산)이 베푼 것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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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길로 된 뒷길은 고개
정상부 너른 공터에서 끝이
난다.
여기서 길은 산길로 180도 돌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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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정으로 인도하는
짧은 산길은 경사가 느긋하다. 그 옆에는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조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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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이 흐른다는
뜻의 옥류정, 그 어여쁜
이름 마냥 후원 뒷쪽에 숨겨진 늙은 경승지로
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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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정 앞에는 북악산 물을 머금은 조그만 연못이 닦여져 있다. 2015년에 조성된
것으로 옥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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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뒷길은
중앙중고 후문(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후원 뒷쪽 돌담길을 따라 성균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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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의 뒷통수인 후원 뒷길 고개는
돌담 바로 옆구리라 돌담을 만지면서 갈 수 있다. 그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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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뒷길이 숲이
삼삼하다보니 성균관대에서 뒷길의 교내 구간을 '사유의 길'로 삼았다.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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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의 보이지 않는
뒤쪽을 가리고 있는 후원 돌담은 새로 손질한 부분이 여기저기 있어 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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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장문은
후원 북쪽에서 유일하게 속세와 이어지는 문으로 보통 궁궐의 문은 암문(暗門)이라 |
♠ 현대사의 살아있는 현장, 명륜동 장면(張勉) 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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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明倫洞)에 자리한 장면 가옥(장면총리가옥)은 서울에 서려있는 현대사의 주요 현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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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1m 높이의 석축을 쌓고 그 위에 터를 다져 들어앉은 장면 가옥은 안채(92.56㎡)를 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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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넓지 않은 앞마당에는 소나무 1그루와 작두펌프가 자리하고 있다. 작두펌프는 우물펌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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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안채는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장면 가족의 생활공간이다. 장면기념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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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권은 1948년에 '유엔 파견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부여 받은 것으로 우리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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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연설문은 1949년 12월 7일, 유엔 정치위원회에서 대한민국 독립 승인을 요구하는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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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이 사용했던 영문 타자기 |
▲ 장면이 번역했던 천주교 서적들 |
2년 동안 주미대사를 지냈을 때 쓰던 타자기이 |
왼쪽은 제임스 기본스가 1876년에 저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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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성프란치스코 제3회에 입회한 후 얻은 것으로 장면은 이 책을 늘 손에서 놓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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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이 1949년 미국 트루먼 대통령 취임식 때 썼던 모자이다. 그저 말로만 듣고
바보상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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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부엌은 전통 부엌 양식에 서양식이 더해진 형태로 타일을 깐 아궁이와 부엌 벽,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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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이 그려진 노란색 베게는 그가 애용했던 물건으로 안락의자와 함께 그의 편안한 휴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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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동쪽에 자리한 사랑채는 사랑방과 응접실, 대기실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채는 장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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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민주당 구호는 이랬다. '배고파서 못살겠다. 죽기 전에 갈아보자', 그에 대응하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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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은 1956년 자유당에서 사주한 최훈과 김상붕의 총격으로 왼쪽 손에 관통상을 입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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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사진,답사기 > 서울 도심(북촌, 서촌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랑이해 기념) 호랑이를 닮은 서울의 숨겨진 바위 명산, 호암산 (석구상, 한우물, 호암산성, 호암산폭포, 서울둘레길5코스)
~~~ 호랑이를 닮은 서울의 숨겨진 명산, 호암산 ~~~
(석구상, 한우물, 호암산성터, 칼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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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암산 한우물 |
▲ 호암산폭포 |
천하를 접수한 가을이 늦가을로 점점 숙성되어 가던 10월의 한복판에 친한 후배와 호암산 |
♠
호암산 서남쪽 능선에서 석구상, 호암산성(사적 343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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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산 정상에서 남쪽 봉우리까지는 느긋한 능선길(서남쪽 능선)의 연속으로 능선을 따라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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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산 서남쪽 능선을 더듬어 남쪽 봉우리로 올라서면 금줄이 둘러진 공간이 나온다. 이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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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산 남쪽 봉우리(347m) 정상부에는 호암산성의 흔적이 진하게 깃들여져 있다. 산성의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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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터 남쪽 높은 곳에는 호암산의 오랜 명물인 석구상이 있다. 사방이 난간으로 둘러진
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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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구상의 모습을 살펴보면 해태의 모습은 아닌 것 같다. 해태치고는 너무 작기 때문이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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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구상을 지나면 인공티가 팍팍 느껴지는 다소 부풀어오른 길이 나오는데, 그 길이 호암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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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앉은뱅이가 되버린 호암산성의 1.5km 구간 중 석구상에서 건물터 유적에 이르는 동벽이 |
♠ 호암산 한우물과 불영암(佛影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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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산 남쪽 봉우리 정상 서쪽에는 불영암과 호암산의 오랜 명물인 한우물이 있다. 여기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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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시절인
1593년 1월, 전라병사 선거이가 권율 장군의 명으로 군사 4,000명을
이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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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산 북쪽인 목골산을 비롯해 금천구와 관악구, 영등포구, 동작구 등 서울 서남부 지역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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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옆에는 그를
든든한 후광(後光)으로 삼은 조그만 암자, 불영암이 포근히 둥지를 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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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이루어진 불영암 범종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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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신각 산신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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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 앞에 놓인 절구통과 맷돌은 호암산성 군사들이 쓰던 것들로 시흥동 주민이
발견하여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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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우측 바위에는
2009년에 만든 석불이 서쪽을 굽어보고 있다. 석불이라고 하나 바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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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밑에 불영암 경내가 펼쳐져 있고, 그 너머로 금천구와 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광명시, |
♠ 호암산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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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암에서 칼바위, 시흥동 방향 산길을 조금 내려가면 호암산성 서문터가 마중을 한다. 호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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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터는 각박한
경사지에 자리해 있고, 좌우로 벼랑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감히 기웃거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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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터에서 2~3분 정도 내려가면 칼바위 조망대가 나온다. 바로 그 밑에 살짝 스쳐도 피가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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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암산의 새로운 명물, 호암산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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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에서 7~8분 정도 내려가면 서울둘레길5코스와 만난다. 여기서 북쪽(호압사입구)으로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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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영원한 남주작이자 포근한 뒷동산, 남산 나들이 (남산야외식물원, 남산공원길, 남산팔각정, 한양도성)
' 서울 도심의 포근한 뒷동산, 남산 봄나들이 '
▲ 남산공원 남측순환도로(남산공원길)
듣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는 그 한 글자 봄, 그 봄이 반년 가까이 천하를 지배했던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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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 남쪽 끝에 자리한 남산야외식물원 |
이번 남산(南山) 나들이는 경리단길과 가까운 남산야외식물원에서 그 첫 단추를 여밀었다.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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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조성된 생태연못에는 연꽃을 비롯해 많은 수중 동물과 식물이 살아가고 있다.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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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연못을 지나
서쪽으로 가면 남산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나온다. 남산 남쪽이 대체로 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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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 정상 주변 |
하늘과 맞닿은 남산 정상에는 남산서울타워와 팔각정, 남산봉수대가 둥지를 틀고 있다. 남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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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정상은 늘 사람들로 미어터지지만 팔각정 부근 구석에 누워있는 국사당터 표석에는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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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북쪽에는 남산의 오랜 상징물인 남산봉수대가 도심을 바라보며 우뚝 자리해 있다. 남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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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란 자리는 오래 머물려고 들면 반드시 탈이 나는 법, 게다가 남산은 어린 시절부터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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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조금 가다보면 샛길 하나가 살짝 손을 내민다. 그 길은 한양도성 남산약수터 주변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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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조망대에서 나무
계단을 통해 성 밖으로 넘어가면 가파른 내리막길이 펼쳐진다.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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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탐방로를 내려오면
다시 남측순환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오른쪽(남쪽)은 남산 정상, 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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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산사 나들이, 안양 삼성산 삼막사 ~~~ (삼막사 남녀근석, 안양예술공원, 석수동 석실분)
' 한겨울 산사 나들이, 안양 삼성산 삼막사 '
▲ 삼막사3층석탑
겨울 제국이 늦가을을 몰아내고 천하를 완전히 휘어잡던 12월 한복판에 일행들과 삼성산 |
|
♠ 많은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삼성산의 대표 산사, |
삼성산 정상(481m) 서쪽 360m 고지에 둥지를 튼 삼막사는 삼성산(三聖山)의 대표적인 고찰(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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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호압사, 호암산 주변, 경인교대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일주문에서 계단길을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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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루와 함께 경내를 가리고 앉은 망해루는 삼막사의 얼굴과 같은 존재이다. 정면 5칸, 측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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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전 옆에는 금동으로 치장된 6명의 관세음보살이 봉안된 육관음전이 청기와 지붕을 뽐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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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관음전과 천불전 중간 높은 곳에 3층석탑이 자리해 있다. 경내에서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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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석탑 바로 밑에는 삼막사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감로정 석조가 누워있다. 삼성산이 베푼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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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관음전 못지 않게 청기와 지붕을 드러내고 있는 천불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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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서 칠성각 구역으로 길을 접어들면 바로 왼쪽 높은 곳에 빛바랜 비석 하나가 눈에 아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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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비를 지나면
바위에 깃든 산신탱이 마중을 한다. 지팡이를 든 대머리 산신 할배를 중심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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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경내에서 칠성각 구역으로 가려면 무조건 사적비와 삼귀자 앞을 지나가야
했다. 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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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막사 마무리 |
삼막사 경내에서 칠성각 구역까지는 5~6분 정도 발품을 팔아야 된다. 그만큼 외딴 곳에 떨어 |
|
삼막사 경내보다 더
하늘과 가까운 곳, 칠성각 구역에 이르면 아주 재미있게 생긴 바위가 마 |
|
칠성각은 바위에 깃든 마애3존불의 거처로 1881년에 지어졌다. 바위와 마애불에 맞게
짓다 보 |
|
칠성각에 담긴 마애3존불은 칠성(치성광여래)을 중심으로 좌우에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월광 |
|
♠
삼성산 서남쪽 능선에 숨겨진 아주 늙은 무덤, |
|
이렇게 삼막사를 고루고루 둘러보니 시간은 어느덧 16시, 햇님도 이제 고개가 아픈지 슬슬 지 |
|
▲ 돌탑 위에 피어난 석실분 이정표 |
▲ 석실분으로 인도하는 산길 |
▲ 북쪽에서 바라본 석실분 |
▲ 동쪽에서 바라본 석실분 |
석수동 석실분은 삼성산 서남쪽 능선 300m 고지에 둥지를 튼 삼국시대 무덤이다. 보통 고구려 |
|
▲ 세상을 향해 입을 벌린 석실분 |
▲ 돌로 다져진 석실분 내부 ① |
◀ 돌로 다져진 석실분 내부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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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내부는 문화유적 보호 차원에서 들어가면 안되지만, 이미 뚜껑이 열린 상태라
살짝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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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산사 나들이 ~ 우이동 윗쪽에 자리한 고즈넉한 산사, 북한산 도선사 (붙임바위, 우이동계곡)
' 늦가을 산사 나들이, 북한산(삼각산) 도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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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선사 마애불입상 |
▲ 붙임바위 |
늦가을이 한참 깊어가던 10월 끝 무렵의 어느 평화로운 날, 집에서 가까운 북한산(삼각 |
♠ 도선사(道詵寺) 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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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배지붕을 지닌 천왕문(사천왕문)은
도선사의 정문으로 1987년 11월에 지어졌다. 봉황문(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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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을 지나 조금 들어가면 청동지장보살상이 모습을 비춘다. 그는
도선사와 자매결연을 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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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직전에 이르면 길은 크게 3갈래로 갈린다. 여기서 직진하면 주차장과 도선사 경내로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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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한 모습의 청담대종사 석상 |
▲ 귀부가 꽤 인상적인 청담대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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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대종사 사리탑을 둘러보고 경내로 들어서니 호국참회원이라 불리는 커다란 팔작지붕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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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둘러보기 (호국참회원, 삼성각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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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이란 아주 아름다운 말이 있다. 호국참회원 1층 공양간이 마침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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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심지(靑潭心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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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로 다진 천불전(千佛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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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선사 보리수(菩提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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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그늘에 자리한 명부전은 지장보살상을 중심으로 도명존자(道明尊者), 무독귀왕(無毒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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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화한 표정의
금동지장보살상과 |
▲ 죽은 이를 심판하는 저승의 10왕과 |
▲ 저승의 10왕과 시왕탱 (지장보살상 우측) |
▲ 명부전 앞에 자리한 윤장대(輪藏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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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와를 지닌 대웅전은 도선사의 중심 건물인 법당(法堂)이다. 절 초창기 시절부터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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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앞을 곱게 수식하고 있는 |
▲ 연등이 하늘을 가린 대웅전 뜨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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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뜨락에서 마애불입상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삼성각이 자리해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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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각 산신탱과 산신상 |
▲ 삼성각 칠성탱과 석가3존상 |
▲ 삼성각 밑에 자리한 반야굴(般若窟) |
▲ 반야굴을 장식하고 있는 보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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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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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뒤쪽이자 도선사에서 가장 하늘과 맞닿은 곳에 높이 20m 정도 되는 커다란 바위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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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불을 둘러보고
밑으로 내려가면 평화의 진신보탑과 일심광명각 등이 있는 공간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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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가 호국참회도량을 칭하다보니 평화를 강조하는 석탑과 불까지 갖추고 있다. 짜투리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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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제일 뒤쪽(진신보탑
뒤쪽) 산자락에는 돌로 다진 18나한상과 포대화상이 옹기종기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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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쪽에 자리한 나한상들 |
▲ 밑쪽에 자리한 나한상들 |
18나한상까지 모두
둘러보고 잠시 잊었던 청담기념관으로 내려갔다. 그곳은 호국참회원 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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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북한산성 용암문까지 훌쩍 올라가고 싶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더 이상의 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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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까지 신작로가
닦이기 전에는 사람들이 붙임바위에서 많이들 쉬어갔다. 물론 지금도 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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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신작로(청담로,
삼양로173길) 옆에는 우이동계곡(도선사계곡)이 졸졸 흐르고 있다. 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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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첩첩한 남쪽 지붕을 거닐다. 만인산~만인산자연휴양림 (태조대왕태실, 대전둘레산길, 대전천발원지)
' 대전의 남쪽 지붕, 만인산 나들이 (만인산 자연휴양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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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조대왕태실 |
▲ 만인산휴양림 숲길 |
봄이 겨울 제국의 오랜 압정(壓政)에 지친 생명들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던 3월의 마지막 |
♠ 만인산(萬仞山) 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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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각박하지 않은 오르막길을 10분 오르니 만인산 푸른학습원이 산뜻한 모습으로 마중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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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인산 푸른학습원 직전 숲길 |
▲ 만인산 푸른학습원 |
만인산 품에 포근히 둥지를 튼 만인산휴양림(자연휴양림)은 1990년에 문을 열었다. (1989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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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학습원에서 각박하게 펼쳐진 남쪽 산길을 조금 오르면 만인산~정기봉 능선이다.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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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갈림길에서 서쪽으로 가면 전망대라 불리는 존재가 마중을 한다. 전망대라고 해서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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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식 섭취를 마치고 서쪽으로 내려가니 바로 태봉고개(태봉재)가 나온다. 이곳은 대전과 금 |
♠ 만인산 거닐기 (태조대왕태실, 만인산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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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 태봉고개를 기준으로 북쪽은 대전, 남쪽은 충남 금산 땅으로 바로 경계선 남쪽에 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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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에서 바라본 태실과 태실비 |
▲ 동쪽에서 바라본 태실과 태실비 |
이성계의 최초의 흔적이 담겼을 태실은 8각형 구조로 윗도리는 원래 것이나 밑도리는 남아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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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의 유일한 지정문화재인 태조대왕태실을 둘러보고 다시 대전 땅으로 들어와 만인산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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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체험로가 끝나는 지점(대전천발원지)에서 다시 비좁은 남쪽 능선길로 향했다. 만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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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 정상은 대전
남부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이다. 사방이 모두 트여있어 조망도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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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인산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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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첩첩히 주름진 좁은 천하를 굽어보며 10분 가량 머물다가 동쪽 산길로 내려갔다. 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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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산길을 조금 내려가면 만인루 입구에 이른다. 여기서 길은 3갈래로 갈려 나그네로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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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루는 2층으로 이루어진 팔작지붕 누각으로 정상 동쪽 440m 고지에 자리하고 있다. 지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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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인루 입구에서 사방댐으로 |
▲ 만인루 입구에서 대전천발원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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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잠깐 스쳐 지나갔던 대전천발원지는 만인산 정상 동쪽 골짜기로 이 일대를 봉수레미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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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늘게 흘러가는 봉수레미골 |
▲ 봉수레미골 숲길 |
▲ 봉수레미골에 설치된 모험놀이시설 |
▲ 분수가 용솟음치는 분수연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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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레미골 상류에서 내려온 시냇물은 만인산휴게소 옆에 닦여진 분수연못에 모여 종점이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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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연못을 1바퀴 둘러보고 바로 동쪽에 자리한 만인산휴게소로 이동했다. 이 휴게소는 1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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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 숲속의 탐방로는 그런 위험성 때문에 이용시간에 제한을 두고 있다. 3~6월과 9~11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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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로 동쪽 임도는 푸른학습원 밑 숲속의 교실에서 만인산공원 정류장까지 이어지는 0.95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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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에서 만난 숲길 중, 산내로 동쪽 임도가 가장 마음에 든다. 아무래도 나의 정처없는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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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산사에서 누린 늦가을과 고색의 향기 ~ 대전 고산사 (5) | 2009.11.04 |
대전 고산사 (0) | 2009.02.20 |
조선시대 교육의 중심지이자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깃든 곳, 성균관 늦가을 나들이 (문묘 은행나무, 성균관대성전 은행나무)
' 조선시대 교육의 중심지,
성균관(문묘) 늦가을 나들이 '
▲ 성균관의 자랑, 문묘 은행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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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 명륜당 |
▲ 성균관 대성전(문묘) |
대자연이 우리에게 내린 4계절 가운데 오색 단풍과 황금색 은행잎이 흩날리는 늦가을 풍 |
♠
조선시대 최고의 국립 교육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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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교내
동남부에 넓게 자리한 성균관은 조선시대 최고의 국립 교육기관으로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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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 신삼문(神三門) |
▲ 성균관 사람들의 시계, 북 |
성균관 유생은 명륜당 좌우에 설치된 동재와 서재에서 기숙 생활을 했는데, 매월 1일에는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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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 문묘 은행나무 |
▲ 하연대 |
성균관 교과 과정은
사서와 오경을 구재(九齋)로 나누어 가르쳤다. 그 밖에 과문(科文)의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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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정비각과 대성전 은행나무 |
▲ 좌측에서 바라본 명륜당 |
드넓은 성균관은 유교
성현을 봉안하며 제를 지내는 대성전을 앞쪽에 두고, 교육 공간인 명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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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 명륜당 동북쪽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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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활짝 입을 연 명륜당 서쪽 문을 들어서니 바로 명륜당의 육중한 뒷통수가 위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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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각 동쪽에는 역시나 굳게 닫힌 육일각이 붉은 피부를 드러내며 자리해 있다. 겉으로 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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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동북쪽 협문을 들어서면 말쑥한 모습의 정록청이 마중한다. 이 건물은 성균관 참하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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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가장 뒷쪽에는 향관청이 동/서월랑을 거느리며 자리해 있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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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월랑(西月廊) |
▲ 동월랑(東月廊) |
향관청 앞에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월랑 2채가 있다. 서쪽에 자리한 월랑은 서월랑, 동쪽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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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록청 동쪽 창고 |
▲ 서리청(書吏廳)과 비복청(婢僕廳) |
정록청 동쪽에는 창고를
비롯해 직방(直房), 서리청, 비복청, 서벽고(西壁庫), 주소 등의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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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남쪽에는 성균관
사람들의 밥을 책임지던 진사식당이 길게 자리해 있다. 여기서 진사는 |
♠ 성균관 명륜당(明倫堂)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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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은 유생들을 교육하던 강당(강의실)이다. 명륜(明倫)이란 '인간 사회의 윤리를 밝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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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륜당의 육중한 뒷모습 |
▲ 명륜당 동쪽 날개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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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이 워낙 장대한 규모라서 그 건물의 정체를 알리는 현판 또한 몇 사람으로는 어림도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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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내부에는 한자로 쓰인 온갖 현판들이 천정을 번잡하게 메우며 나의 침침한 두 눈을 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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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약례(博文約禮) |
▲ 덕화만방(德化萬邦) |
▲ 안연이 공자에게 인(仁)이 뭐냐고 |
▲ 내배성묘서독노론(來拜聖廟書讀魯論) |
◀ 명륜당 안쪽에 걸린 또 다른 명륜당 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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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앞에 넓게
닦여진 석축을 월대라고 한다. 돌로 4줄의 기단을 쌓고 정면과 좌우에 돌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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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재(東齋) 바깥쪽 |
▲ 동재(東齋) 안쪽 |
명륜당 뜨락 좌우
끝에는 유생들의 숙소인 동재와 서재가 길게 늘어서 있다. 각각 20칸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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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西齋) 바깥쪽 |
▲ 서재 바깥쪽 통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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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뜨락에는
성균관의 오랜 명물이자 꿀단지로 추앙받는 거대한 은행나무 2그루가 아낌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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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재 남쪽 끝에는
성균관 사람들의 시계 역할을 했던 태극무늬 북이 걸려있다. 그가 1번 울리 |
♠ 성균관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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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남쪽에는 유교의 성현이 봉안된 대성전이 자리해 있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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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 동쪽에는 동삼문이 자리해 있다. 말 그대로 동쪽 삼문으로 오직 제왕만 드나들 수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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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 뜨락에는 묘정비(廟庭碑)를 머금은 묘정비각이 서쪽을 바라보고 있다. 묘정비는 성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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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하게 갇혀있는 성균관 묘정비 |
▲ 성균관 대성전 동쪽 은행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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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 신삼문 좌우에는 장대하게 자라난 은행나무 2그루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비록 명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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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게 닫힌 신삼문 안쪽 |
▲ 바깥에서 바라본 신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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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 남쪽에 자리한 신삼문은 성균관의 남문이자 정문이다. 석전대제 등 큰 행사가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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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기고(祭器庫) |
▲ 수복청(守僕廳) |
대성전 서쪽에는 제기고와 수복청, 전사청 등의 조그만 부속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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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복청과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전사청이 자리해 있다. 이곳은 제사와 석전을 준비하는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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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경내 바깥에는
비천당과 탕평비각, 하연대, 숭보사 등이 있다. 이들도 엄연한 성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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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정문이자
탕평비각 옆에 단촐하게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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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주근깨가 많이 피어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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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비 옆에는
1742년에 세워진 탕평비를 머금은 비각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영조 임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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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이 성균관을 방문할
때는 연(輦)이라 불리는 제왕 전용 가마를 타고 편하게 이동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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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성균관은
이제 다 본 것 같다. 접근이 통제된 진사식당의 속살과 서벽고, 서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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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우백호, 인왕산 남쪽 자락을 거닐다 ~~ 인왕사 국사당, 선바위, 해골바위 나들이 (0) | 2021.05.15 |
서울의 상큼한 동쪽 지붕, 아차산~서울둘레길 나들이 (상부암 석보살입상, 아차산생태공원, 아차산성, 온달샘석탑)
' 고구려 유적의 성지, 아차산 봄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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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성 |
▲ 온달샘 석탑 |
♠ 한강변에 숨겨진 오래된 석불, 상부암 석보살입상(上浮庵 石菩薩立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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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구려(高句麗) 유적의 성지(聖地)이자 야간
등산의 성지로 추앙받는 아차산(峨嵯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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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부암 석불로 인도하는 길 |
▲ 잔디와 봄꽃이 잔잔히 입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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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은 키가 큰 늘씬한 몸매로 얼굴과 머리가 좀 지나치게 크다. 머리 꼭대기에는 무견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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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은 반듯하게 서서
동쪽을 애타게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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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부관음전 현판의 위엄 |
▲ 상부암 석불 부근에 자리한 석불좌상 |
석불이 홀로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지 지역 사람들이 별도의 석불좌상을 옆에 갖다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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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암 석보살입상을
둘러보고 아차산으로 넘어가고자 워커힐아파트를 통해 워커힐로로 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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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 남쪽 끝에 그림처럼 자리한 아차산생태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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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의 신세대 명소인 아차산생태공원은
도심 속의 싱그러운 생태공원으로 홍련봉(紅蓮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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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생태공원의
백미(白眉)이자 아름다운 거울인 습지원(연못)은 그 이름 그대로 습지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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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지원 동쪽 못 |
▲ 습지원 서쪽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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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는 윗도리는
여자 사람, 아랫도리는 물고기로 서양 동화에서 나오는 상상의 존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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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생태자료실
서쪽에는 아차산의 고구려 유물과 유적을 다룬 역사문화홍보관이 자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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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남쪽 끝에 자리한 홍련봉(125m) 정상에는 2개의 보루가 깃들여져 있다. 이들은 5~6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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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을 점령한 신라는 산성과 보루를 손질하여 계속 사용했다. 하지만 신라 후기 이후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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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성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곳에서 전사했다고 전하는 온달 장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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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생태공원 북쪽에는 소나무숲이
닦여져 있다. 소나무와 들꽃이 어우러진 상큼한 공간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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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와 고구려, 신라의 흔적이 골고루 깃든 삼국시대 산성 유적 |
아차산 남쪽 자락에는 그 이름도 유명한 아차산성이 장대한 세월을 머금으며 조용히 웅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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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역을 완전히 장악한 고구려는 아차산성을 보조하고 한강과 중랑천, 서울 동부, 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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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의 둘레는 약 1,038m(길게 잡으면 1,125m)로 산허리에 지형을 이용하여 쌓은 테뫼식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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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성 서쪽 옆구리를 지나면 낙타고개가 나온다. 이곳은 아차산성과 1보루로 이어지는 능 |
♠ 아차산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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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고개 동쪽 길은 구리시 지역으로 아차산에 묻혀있던 미답처였다.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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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럭바위에서 북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숲에 묻힌 온달샘이 나온다. 온달장군이 물을 마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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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샘 계곡 건너편 바위 밑에 있는 온달샘 석탑은 바닥돌과 기단석(基壇石), 지붕돌(옥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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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쪽에서 바라본 온달샘 석탑 |
▲ 온달샘 옆구리를 흐르는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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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바위에서 대장간마을로 내려가는 중간에 아주 큰 벼랑이 있는데, 그곳에 '태왕사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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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서 2번째로 큰 고래등 기와집, 가회동 백인제가옥
' 북촌한옥마을에서 만난 고래등 기와집. 가회동 백인제가옥 '
▲ 백인제가옥 안채
천하 제일의 대도시로 콧대가 높은 서울, 그 도심 한복판에 한옥마을의 성지(聖地)로 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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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초반 상류층 고래등 한옥의 결정체 |
백인제가옥 입구를 들어서면 한옥으로 된 관리사무소와 공터, 그리고 솟을대문이 차례대로 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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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채 동쪽 담장 너머에는 깔끔한 모습의 한옥이 있다. 겉으로 보면 아무런 상관도 없는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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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이 개방되었다고는 하지만 솟을대문은 여전히 닫혀있었다. 대문도 주인을 닮는다고 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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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시작이 좋지 못했던 백인제 가옥, 가옥의 1대 주인, 친일파 한상룡(韓相龍, 1880~1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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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제가옥 바깥 둘러보기 | |
대문간채에서 붉은 벽돌문을 지나면 바로 시원스런 팔작지붕을 지닌 사랑채가 마중한다. 사랑 | |
▲ 솟을대문에서 사랑채로 이어지는 |
▲ 동쪽 뜨락에서 바라본 사랑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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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락 구석에 약간 높게 터를 다져 박석을 깔고 조촐히 산책로를 내었다. 그 주변에는 여러 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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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제가옥에는 특이한 공간이 하나 있다. 바로 사랑채 뒷쪽에 달린 2층 공간이다. 한상룡 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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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쯤 열린 사랑채 뒷쪽 벽돌문과 |
▲ 툇마루를 갖춘 안채 뒷쪽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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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도 많고, 부리는 사람도 많고, 거기에 손님도 늘 많았기에 부엌 또한 넓게 닦았다. 안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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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는 부뚜막에서 연기가 꺼질 일이 없었다. 허나 지금은 언제 모락모락 연기를 피웠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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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채는 백인제가 그의 장인, 장모를 위해 지은 공간이다. 별도로 대문을 내어 가옥의 서쪽 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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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는 집의 안주인, 즉 가옥 주인 부인의 생활 공간이다. 부인 뿐 아니라 어머니와 며느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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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무늬가 새겨진 벽 한복판에 태극무늬 마크가 또렷히 새겨져 있다. 그냥 흑백TV 같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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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제가옥 내부, 별당 둘러보기 | |
가이드투어 시간까지 백인제가옥을 살랑살랑 둘러보고 시간에 맞춰 솟을대문 밑 쉼터로 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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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제가옥에서 가장 북쪽이자 하늘과 맞닿은 곳에 시원스레 팔작지붕을 휘날리고 있는 별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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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인이 별당에 많은 공을 들였는지 별당의 갑옷인 주변 돌담까지 적지 않은 정성을 들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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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당 내부는 오로지 가이드 투어 때만 들어갈 수 있다. 즉 아무 때나 갈 수 없는 비싼 구역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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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당을 둘러보고 안채로 이동했다. 안채 역시 실내화로 갈아타 내부로 들어서면 되는데, 마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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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채 윗방 |
▲ 안채 서남쪽을 이루고 있는 할머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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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건넌방은 며느리가 머물던 공간으로 사랑방과 안방 중간에 자리한다. 시아비가 며느리를 | |
▲ 안채 건넌방의 특별함, 누마루 |
▲ 안채에서 사랑채(사랑방, 작은 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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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채 뒷쪽 복도와 2층으로 오르는 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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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사랑방은 집 주인의 거처로 서울시에서 수집한 여러 가구와 병풍 등이 주인이 없는 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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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대청에는 백인제 가족이 남긴 흑백사진이 하나 놓여져 있다. 백인제가 서재필(徐載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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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를 둘러보고 안채에서 다시 밖으로 나왔다. 안채 뜨락에서 중문까지 나머지 설명을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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