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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진관사 여름 나들이 (진관사계곡) '
▲ 진관사 경내 | |
▲ 진관사 독성전과 칠성각 |
▲ 진관사계곡 폭포 |
뜨거운 도가니와 같았던 7월의 끝 무렵, 여름 제국(帝國)의 혹독한 핍박에서 잠시 벗어나 |
♠ 진관사 입문 | |
1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진관사도 그 몇 년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그새 적지 않은 변화를 보여 | |
▲ 극락교 밑을 흐르는 진관사계곡 |
▲ 진관사계곡과 나무 탐방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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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을 지나 극락교에서 졸졸졸~♪ 흐르는 계곡에 나의 번뇌를 힘껏 내던지며 흩어진 마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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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을 지나면 왼쪽에 숲으로 인도하는 오솔길이 보일 것이다. 그 길은 삼천사로 넘어가는 산 | |
▲ 2012년에 세워진 진관사 사적비(事積碑)와 |
▲ 초가로 이루어진 진관사 찻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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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관사 은행나무 - 서울시보호수 12-3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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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를 가리고 선 홍제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중층 건물로 절의 속살을 보이기 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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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루 앞에는 오랜 세월을 머금은 느티나무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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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관사의 보물창고 ~~ 나한전, 독성전, 칠성각 |
진관사에 왔다면 꼭 봐야되는 존재들이 있다. 바로 경내 좌측 구석에 옹기종기 모인 나한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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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전 구역에서 유일하게 청기와를 눌러쓴 나한전은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정면 3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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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각 옆에 자리하며 나한전을 바라보고 있는 독성전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아주 단촐한 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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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전의 주인장인 독성상은 흙을 빚어서 만든 것으로 인형처럼 귀엽고 아담한 모습이다. 눈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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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는 독성전과 칠성각을 갖추고 있지만 유독 산신의 건물인 산신각을 갖추지 않았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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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전 옆에 자리한 칠성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조촐한 맞배지붕 건물이다. 1911년에 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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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봉해진 칠성각 불단에는 아기부처를 닮은 아주 조그만 불상이 앉아있어 보는 이로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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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좌상과 칠성도 옆에는 독특하게도 승려의 초상(영정)이 걸려있다. 초상의 높이는 1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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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칠성각을 해체 보수했을 때 불단 내부와 벽체 사이에서 태극기와 독립신문 등 독립 |
♠ 진관사 뒷쪽에 숨겨진 서울 제일의 명품 계곡 ~ 진관사계곡 |
진관사에 왔다면 경내만 살피지 말고 기왕 여기까지 온 거 발품을 조금 팔아서 절 뒷쪽 계곡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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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계곡 산길은 1번째 폭포를 조금 지나 2번째 폭포 직전에서 계곡 북쪽으로 펼쳐지는데,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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