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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영원한 북현무, 북악산에서 무지개를 보다 ~~ (숙정문에서 청운대, 백악마루, 부암동 창의문까지)
' 서울의 영원한 북현무, 북악산(백악산) 나들이 '
▲ 북악산에 뜬 무지개 | |
▲ 숙정문 |
▲ 북악산 정상(백악마루) |
늦가을이 막바지 절정을 누리던 11월 중순 주말에 일행들과 서울 도심의 영원한 북현무(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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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악산(北岳山, 백악산) 입문 |
북악산으로 인도하는 계단길을 오르면 2007년에 북악산 개방 기념으로 조림(造林)한 것을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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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문안내소는 말바위안내소, 창의문안내소와 함께 북악산 주능선(한양도성길)으로 인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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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악산(백악산) 주능선과 한양도성길 |
♠ 숙정문에서 청운대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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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정문의 수수한 뒷모습 |
▲ 숙정문 서쪽 협문(夾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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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대바위 | |
숙정문 서쪽에는 촛대바위가 있다. 아마도 촛대처럼 생겨서 그런 이름을 지니게 된 듯 싶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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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에서 성 바깥, 안쪽을 들락거리며 20분 정도 오르면 북악산(백악산)에서 2번째로 높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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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를 지나면 안내문이 하나 나오는데, 그 안내문에 따라 여장을 살펴보면 글씨들이 희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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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돌글씨 부근에는 1.21사태 소나무라 불리는 소나무가 있다. 북악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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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에서 10분 정도를 마저 오르면 북악산(백악산)의 정상인 백악마루에 이르게 된다. 백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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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정상에서 창의문으로 가는 성곽길은 북악산에서 가장 고달픈 구간으로 각박한 속세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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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쉼터에서 10분 정도 내려가면 돌고래쉼터가 나온다. 쉼터 바로 옆에 돌고래처럼 생긴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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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문은 1396년 한양도성을 지을 때 조성된 것으로 문의 이름인 창의(彰義)는 '올바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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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국의 등쌀에 떠밀려 서서히 손을 놓으려는 늦가을이 잠시 이곳에 걸음을 멈추고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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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문은 이 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문의 모습이라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만 그만의 매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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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영원한 북현무, 북악산 늦가을 나들이 (숙정문~백악마루~창의문)
' 서울의 영원한 북현무(北玄武), 북악산(백악산) 나들이 '
▲ 북악산 한양도성길 | |
▲ 숙정문 |
▲ 북악산 정상(백악마루) |
늦가을이 한참 절정을 누리던 11월 한복판, 일행들과 서울 도심의 영원한 북현무, 북악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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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악산(백악산) 입문 |
북악산으로 인도하는 계단길을 오르면 2007년에 북악산 개방 기념으로 조림(造林)한 것을 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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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문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하여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출입 허가를 알리는 목걸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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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영원한 북현무, 북악산<北岳山, 백악산(白岳山)> - 명승 6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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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악산 주능선과 한양도성길 |
♠ 한양도성의 북문이자 오랫동안 통제구역으로 묶인 금지된 성문, | |
숙정문안내소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숙정문이 모습을 비춘다. 북악산 주능선에 자리한 숙정문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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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정문 동쪽 협문 |
▲ 서쪽에서 바라본 숙정문 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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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악산 촛대바위와 청운대 |
숙정문에서 서쪽으로 10분 정도 오르면 왼쪽에 촛대바위가 있다. 아마도 촛대처럼 생겨서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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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를 지나면 길의 경사가 점점 각박해지면서 암문(暗門)이 하나 나온다. 여기서 암문 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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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에서 성 바깥, 안쪽을 들락거리며 20분 정도 오르면 북악산에서 2번째로 높은 곳인 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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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를 지나면 안내문이 하나 나오는데, 그 안내문에 따라 여장을 잘 살펴보면 글씨들이 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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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를 지나면 성돌 글씨와 함께 1.21사태 소나무라 불리는 소나무를 만나게 된다. 북악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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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악산 정상(백악마루)에서 창의문까지 |
청운대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북악산(백악산)의 정상인 백악마루에 이르게 된다. 백악마루는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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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쉼터에서 10분 정도 내려가면 돌고래쉼터가 나온다. 왜 북악산과 전혀 관련도 없는 돌고래 |
♠ 북악산의 서쪽 종점이자 옛 한양도성의 성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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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문은 1396년 한양도성을 만들 때 조성된 것으로 문의 이름인 창의(彰義)는 '올바른 것을 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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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문은 흔히 볼 수 있는 성문의 모습이라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만 그만의 매력이자 특징이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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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동해(東海) 나들이 ~ 추암해수욕장, 촛대바위(능파대) '
▲ 촛대바위와 동해바다
여름 제국이 봄을 몰아내고 무한 팽창의 위엄을 드러내던 6월 중순에 오랜만에 강원도 동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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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암(湫岩) 남쪽에 자리한 추암해수욕장 | |
동해시 남쪽 끝으머리 해안에 자리한 추암(湫岩)은 바다와 바위, 백사장, 해돋이가 잘 어우러진 | |
▲ 추암해수욕장 북쪽 - 나무가 우거진 |
▲ 발자국이 무수히 찍힌 백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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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얼마나 순수하고 청정한지 밑바닥이 죄다 보일 정도이다. 안그래도 날씨도 더운데, 바다 |
♠ 해암정 북쪽 해변과 추암조각공원 | |
해암정 북쪽에는 능파대와 비슷하게 소나무가 우거진 해안 절애(絶崖)가 절경을 자아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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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조각공원은 동해시청에서 추암을 크게 키우고자 해암정 서북쪽에 넓게 터를 다진 공원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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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암조각공원에서 담은 조각품들 | |
이곳에 조각품이 30여 점이 있지만 다 담기도 귀찮아 극히 일부만 담았다. 추암에서 자연의 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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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조각공원을 끝으로 2시간에 걸친 추암 답사는 마무리가 되었다. 집으로 몰래 가져와 촛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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