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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8 서울 도심의 포근한 뒷산을 거닐다. 안산 나들이 ~~~ (영천시장, 안산자락길, 무악산 동봉수대)
- 2015.03.16 서울 도심의 이색 명소 ~ 인왕산과 선바위 (국사당, 해골바위)
서울 도심의 포근한 뒷산을 거닐다. 안산 나들이 ~~~ (영천시장, 안산자락길, 무악산 동봉수대)
' 서울 도심의 포근한 뒷산, 안산 (무악산 동봉수대) '
▲ 무악산 동봉수대(안산 동쪽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천하만물의 마지막 희망, 늦가을이 세월의 저편으로 뉘엿뉘엿 저물고 혹독한 겨울 제국(帝 |
♠ 안산(鞍山)의 품으로 들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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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동에서 안산 정상까지는 능선길을 따라 30~40분 정도 걸리는데, 경사가 거의 느긋하고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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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정상을 10여 분 정도 앞둔 곳에서 길은 능선길과 서북쪽 길로 갈린다. 정상으로 빨리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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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정상과 무악산 동봉수대(毋岳山 東烽燧臺) |
하늘과 맞닿은 안산의 지붕에는 2개의 봉우리가 봉긋 솟아있다. 이중 서쪽 봉우리가 안산의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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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를 모자처럼 눌러쓴 안산 동쪽 정상, 그 동쪽은 바위로 이루어진 낭떠러지이고, 북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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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에서 2만원대의 한정식을 주문하였다. (가격은 변동 가능) 시장한 배를 달래며 맛이 어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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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이색 명소 ~ 인왕산과 선바위 (국사당, 해골바위)
' 서울의 영원한 우백호, 인왕산(仁王山) 나들이 '
▲ 인왕산 선바위의 위엄
겨울의 제국이 슬슬 고개를 들던 11월 끝 무렵에 일행들과 간만에 인왕산 선바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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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지붕 다가족의 특이한 절집, 불교와 무속이 어우러진 도심 속의 | |
인왕사의 정문인 일주문은 속세살이만큼이나 각박한 경사면에 자리해 있다. 이 문은 다른 일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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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사는 1912년에 창건된 절로 역사가 이제 103년 밖에 안된다. 그러다보니 아직 내력(來歷)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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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로 오르다보면 인왕사 경내 가장 윗쪽에 국사당이란 건물이 모습을 비춘다. 겉으로 보면 | |
▲ 무신도의 하나인 아태조(이성계) |
▲ 강씨(康氏) 부인 |
태조 이성계가 그려진 아태조는 전주 경기전(慶基殿)에 있는 태조의 영정을 본떠서 그린 것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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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연이 빚은 기묘한 바위, 산악신앙 및 기자(祈子)신앙의 오랜 성지, | |
인왕산 중턱 해발 140m 고지에 자리한 선바위는 인왕산의 오랜 명물이자 산악/기자신앙의 성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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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무학대사의 선바위 사건은 정도전으로 | |
▲ 측면에서 본 선바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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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에는 남산만큼이나 약수터가 많은데, 선바위 동쪽 계곡에 자리한 약수터도 그중에 하나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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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 마무리 |
서울의 영원한 우백호(右白虎)인 인왕산은 해발 338m의 바위 봉우리이다. 동북쪽으로 자하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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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약수터에서 북쪽으로 5분 정도 오르면 인왕산약수터가 나온다. 아직까지는 수질 적합 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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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 동쪽 산자락에 해골바위라 불리는 괴상한 모습의 바위가 천하를 굽어보고 있다. 바위 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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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때가 적당히 낀 매끄러운 벼랑 위에 어설프게 쓴 모자처럼 아슬아슬하게 자리한 모자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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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바위에서 성곽이 보이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한양도성 안으로 인도하는 철계단길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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