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에 해당되는 글 6건
- 2023.04.16 서울 도심의 꿀명소, 인사동~북촌한옥마을 나들이 (천도교중앙대교당, 관상감관천대, 정독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종친부 경근당옥첩당)
- 2021.01.25 북촌에서 2번째로 큰 고래등 기와집, 가회동 백인제가옥
- 2019.09.27 고즈넉한 한옥마을 속으로, 북촌한옥마을 구석구석 나들이 ~~ (북촌문화센터, 가회동 이준구가옥, 북촌4~7경, 맹사성집터)
- 2017.02.21 북촌한옥마을에서 만난 원조 한류 명소, 계동 중앙고등학교 (창덕궁 신선원전)
- 2016.02.27 서울 도심의 꿀단지를 거닐다. 북촌 겨울 산책 (고희동가옥, 삼청동길, 따스한 차1잔)
- 2013.05.14 시간도 느릿느릿 걸음을 멈춘 서울 도심 속의 별천지 ~ 북촌한옥마을 산책 (재동, 가회동, 정독도서관..)
서울 도심의 꿀명소, 인사동~북촌한옥마을 나들이 (천도교중앙대교당, 관상감관천대, 정독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종친부 경근당옥첩당)
' 서울 도심의 한복판, 북촌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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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격동 비술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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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 중앙대교당 |
▲ 종친부 경근당 |
♠
안국역 주변 명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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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
넓게 자리한 북촌(北村)은 청계천 이북 동네를 일컫는다. 한옥(기와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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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3호선)에서 창덕궁(昌德宮)으로 가는 길목에 하늘 높이 솟은 현대빌딩이 있다.
그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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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우궁(景祐宮)터 표석 |
▲ 계동궁(桂洞宮)터 표석 |
참고로 현대빌딩 자리에는 관상감과 휘문고등학교 외에 경우궁이 빌딩 북쪽에, 남쪽에는 계동 |
북촌한옥마을 한복판인 화동(花洞)에는 서울 사람들의 지식 쉼터인 정독도서관이 있다. 화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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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정변을 일으켜 역적으로 몰렸던 김옥균과 홍영식, 어윤중(魚允中), 서광범(徐光範) 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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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독도서관 회화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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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도서관 본관(1관)과 2관 사이에는 조금은 생뚱 맞은 늙은 우물이 하나
있다. 우물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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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박제순의 글씨가 자신의 피부에 박힌 것에 꽤 불쾌했던지 우물의 표정이
다소 일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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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지붕이라 할 수
있는 감사원 길가에는 취운정터를 알리는 표석이 누워있다. 이곳은 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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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운정터 인근에는
도심의 경승지였던 백록정터가 있다. 백록정은 18세기에 경기감사(京畿監 |
♠ 옛 종친부(宗親府)터 주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변) |
경복궁 동문인 건춘문(建春門)
동쪽에는 2013년 11월에 문을 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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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동쪽 뜨락에
자리하여 경복궁을 바라보고 있는 경근당은 종친부의 중심 건물로 정면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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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이전으로 옛
종친부 자리가 해방되면서 그곳에 깃든 늙은 소나무와 비술나무, 우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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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부근에 종친부터
우물이 동그랗게 누워있다. 그는 1984년 기무사 뜨락 공사 때, 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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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서쪽에는 늙은 비술나무 3형제가
나란히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기무사 시절에는 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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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사진,답사기 > 서울 도심(북촌, 서촌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촌에서 2번째로 큰 고래등 기와집, 가회동 백인제가옥
' 북촌한옥마을에서 만난 고래등 기와집. 가회동 백인제가옥 '
▲ 백인제가옥 안채
천하 제일의 대도시로 콧대가 높은 서울, 그 도심 한복판에 한옥마을의 성지(聖地)로 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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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초반 상류층 고래등 한옥의 결정체 |
백인제가옥 입구를 들어서면 한옥으로 된 관리사무소와 공터, 그리고 솟을대문이 차례대로 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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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채 동쪽 담장 너머에는 깔끔한 모습의 한옥이 있다. 겉으로 보면 아무런 상관도 없는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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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이 개방되었다고는 하지만 솟을대문은 여전히 닫혀있었다. 대문도 주인을 닮는다고 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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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시작이 좋지 못했던 백인제 가옥, 가옥의 1대 주인, 친일파 한상룡(韓相龍, 1880~1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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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제가옥 바깥 둘러보기 | |
대문간채에서 붉은 벽돌문을 지나면 바로 시원스런 팔작지붕을 지닌 사랑채가 마중한다. 사랑 | |
▲ 솟을대문에서 사랑채로 이어지는 |
▲ 동쪽 뜨락에서 바라본 사랑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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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락 구석에 약간 높게 터를 다져 박석을 깔고 조촐히 산책로를 내었다. 그 주변에는 여러 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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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제가옥에는 특이한 공간이 하나 있다. 바로 사랑채 뒷쪽에 달린 2층 공간이다. 한상룡 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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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쯤 열린 사랑채 뒷쪽 벽돌문과 |
▲ 툇마루를 갖춘 안채 뒷쪽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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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도 많고, 부리는 사람도 많고, 거기에 손님도 늘 많았기에 부엌 또한 넓게 닦았다. 안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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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는 부뚜막에서 연기가 꺼질 일이 없었다. 허나 지금은 언제 모락모락 연기를 피웠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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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채는 백인제가 그의 장인, 장모를 위해 지은 공간이다. 별도로 대문을 내어 가옥의 서쪽 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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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는 집의 안주인, 즉 가옥 주인 부인의 생활 공간이다. 부인 뿐 아니라 어머니와 며느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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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무늬가 새겨진 벽 한복판에 태극무늬 마크가 또렷히 새겨져 있다. 그냥 흑백TV 같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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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제가옥 내부, 별당 둘러보기 | |
가이드투어 시간까지 백인제가옥을 살랑살랑 둘러보고 시간에 맞춰 솟을대문 밑 쉼터로 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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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제가옥에서 가장 북쪽이자 하늘과 맞닿은 곳에 시원스레 팔작지붕을 휘날리고 있는 별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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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인이 별당에 많은 공을 들였는지 별당의 갑옷인 주변 돌담까지 적지 않은 정성을 들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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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당 내부는 오로지 가이드 투어 때만 들어갈 수 있다. 즉 아무 때나 갈 수 없는 비싼 구역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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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당을 둘러보고 안채로 이동했다. 안채 역시 실내화로 갈아타 내부로 들어서면 되는데, 마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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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채 윗방 |
▲ 안채 서남쪽을 이루고 있는 할머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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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건넌방은 며느리가 머물던 공간으로 사랑방과 안방 중간에 자리한다. 시아비가 며느리를 | |
▲ 안채 건넌방의 특별함, 누마루 |
▲ 안채에서 사랑채(사랑방, 작은 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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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채 뒷쪽 복도와 2층으로 오르는 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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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사랑방은 집 주인의 거처로 서울시에서 수집한 여러 가구와 병풍 등이 주인이 없는 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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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대청에는 백인제 가족이 남긴 흑백사진이 하나 놓여져 있다. 백인제가 서재필(徐載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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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를 둘러보고 안채에서 다시 밖으로 나왔다. 안채 뜨락에서 중문까지 나머지 설명을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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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사진,답사기 > 서울 도심(북촌, 서촌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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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 속의 꿀단지, 북촌 나들이 '
▲ 북촌5경 골목길
♠ 조선 후기 한옥을 개조하여 북촌을 안내하는 공간으로 | |
여름 제국이 조금씩 숙성되어가던 6월의 첫 무렵에 후배 여인네와 나의 즐겨찾기의 하나인 북 | |
▲ 중문과 안채 서쪽 |
▲ 안채 동쪽 (회의실과 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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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동쪽에 자리한 안행랑채는 툇마루를 갖추고 있는데, 여기선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울 수 |
♠ 북촌4경 주변 | |
안국역(3호선) 2번 출구에서 북촌의 주요 간선로인 북촌로를 따라 감사원(監査院) 방면으로 | |
현재 김형태란 사람이 소유하고 있으며, 문화 | |
▲ 굳게 입을 봉한 김형태 가옥 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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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초교와 김형태가옥 중간에는 돈미약국이 | |
▲ 북촌로11길에 있는 오래된 회화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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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미약국에서 북촌로11길을 3분 정도 가면 하늘 높이 솟은 회화나무(회나무)가 마중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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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6경 동쪽 언덕 위에 푸른 지붕의 집이 있다. 한옥의 고풍스런 물결이 넝실거리는 북촌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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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촌5,6,7경, 북촌로5나길 주변 |
북촌5경과 6경은 같은 골목길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5경은 밑에서 6경이 있는 윗쪽을 바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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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5경의 반대가 북촌6경이다. 5경에서는 언덕진 골목길을 중심으로 6경 주변 한옥만 보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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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에 황희(黃喜)와 더불어 청백리(淸白吏)를 다투었던 맹사성(1360~1438)의 집이 동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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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에서 만난 원조 한류 명소, 계동 중앙고등학교 (창덕궁 신선원전)
' 서울 도심의 꿀단지, 북촌 둘러보기 '
(중앙고등학교, 창덕궁 신선원전)
▲ 중앙고등학교 본관
봄이 한참 무르익은 5월의 한복판에 후배 여인네와 북촌(北村, 북촌한옥마을)을 찾았다. |
♠ 중앙고 철책 너머로 바라본 창덕궁 신선원전(新璿源殿) | |
중앙고에 왔다면 꼭 살펴봐야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창덕궁의 숨겨진 속살, 신선원전이다. 그 | |
▲ 비공개로 사람의 손때마저 희미해진 신선원전 | |
신선원전 자리에는 원래 대보단(大報壇)이 있었다. 조선은 명(明)나라의 충직한 제후국(諸侯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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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원전 남쪽에 자리한 의효전은 원래 덕수궁(경운궁)에 있었다. 1904년 순종의 왕비인 순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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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원전 권역에서 그나마 제일 가깝게 마주할 수 있는 존재가 괘궁정이다. 이곳은 담장이 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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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기국 번사창
겨울 제국이 차디찬 위엄으로 천하를 꽁꽁 얼리던 연말에 후배 여인네와 북촌(北村)을 찾았 |
♠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이 살던 집 | |
창덕궁길이 2갈래로 갈리는 원서동 빨래터 정류장에 붉은 피부의 벽돌 담장으로 둘러싸인 한옥 | |
※ 고희동 가옥 찾아가기 (2016년 2월 기준)
◀ 활짝 열린 고희동 가옥 대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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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고희동 가옥은 전체적인 모습은 한옥이지만 왜식과 서양식이 혼합된 개량 한옥의 일종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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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락에 놓인 동그란 나무 의자와 |
▲ 가옥을 복원하면서 갖다둔 돌확으로 |
▲ 화실 방향 복도 (중간 문이 사무실) |
▲ 전시실 방향 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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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희동 가옥 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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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 서쪽 부분에는 2개의 전시실이 있다. 좌측에 자리한 전시실은 고희동과 관련된 문서와 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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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은 춘곡의 개인전 소식을 알리는 매일신보 1940년 11월 5일 기사이다. 바로 옆에 붙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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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희동 가옥의 뒷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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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는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과 전시관, 공방이 있어 북촌 나들이의 꿀맛을 더해주는데, 공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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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한말에 지어진 무기 창고 ~ 기기국 번사창(機器局 飜沙廠) | |
경복궁 동십자각(東十字閣)에서 삼청동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한국금융연수원이 나온다. 이곳은 | |
▲ 우측에서 바라본 번사창 |
▲ 좌측에서 바라본 번사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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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국에 저항하며 북촌을 이리저리 둘러보니 그새 햇님은 커텐을 치고 사라졌고, 달님이 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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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배불리 먹었으니 후식으로 차 1잔의 여유를 누려야 되겠지. 더군다나 북촌에 왔으니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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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가회동, 정독도서관, 안국동 일대)'
▲ 북촌문화센터
북촌(北村)은 서울 도성(都城)의 북쪽 지역으로 경복궁(景福宮)과 창덕궁(昌德宮) 사이를 일 |
♠ 가회동 11번지(북촌3경) 주변 |
가회동 11번지에 자리한 북촌3경은 한옥이 밀집된 조그만 골목길이다. 이곳에는 여러 공방과 박 |
북촌3경 북쪽에 자리한 한상수 자수박물관(한상수 자수공방)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80호인 자 |
♠ 옛 경기고등학교에 둥지를 튼 시민과 학생의 지식 쉼터 | |
감고당길과 북촌길이 만나는 화동(花洞)에 지식의 마르지 않는 샘인 정독도서관이 자리해 있다. | |
정독도서관 남쪽에 자리한 서울교육박물관(서울교육사료관)은 옛 경기고 건물을 활용한 붉은 벽 | |
▲ 어린 시절에 절찬리에 쓰던 장난감들 |
▲ 초등학교 교과서 |
◀ 김옥균(金玉均) 집터 표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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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도서관 동쪽 구역에 고색이 창연한 기와집 2채가 익랑(翼廊)으로 이어져 있는데, 이들은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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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독도서관 동쪽에 뿌리를 내린 회화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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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도서관 본관(1관)과 2관 사이에는 조금은 생뚱 맞은 외의의 유물이 하나 있다. 도서관을 찾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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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의 글씨가 자신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 것에 꽤 불쾌했던지 우물의 표정이 다소 일그 | |
▲ 정체가 묘연한 네모난 돌덩이 |
▲ 디딜방아의 일부로 보이는 확돌 |
우물돌에서 조금 옆으로 가면 2개의 아리송한 돌덩이가 나온다. 하나는 디딜방아의 일부로 여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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