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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쪽 변두리에 깃든 상큼한 호수공원,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능골산, 백인의식탁, 몬드리안정원)
' 도심 속의 상큼한 호수공원, 서서울호수공원(능골산) '
▲ 서서울호수공원 중앙호수와 소리분수
여름 제국(帝國)이 막바지 위엄을 보이던 8월 끝 무렵에 일행들과 서서울호수공원을 찾았 |
♠ 그림 같은 호수를 품은 서울 서남권 최대의 시민공원 | |
천하 제일의 대도시로 콧대가 높은 서울에 그림 같은 호수를 품은 호수공원이 있다. 그 현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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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마주친 것은 제생공원이라 불리는 공간이다. 이곳은 정수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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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정원 남쪽에는 붉은 피부에 네모난 하얀 점을 지닌 길쭉한 식탁과 의자가 있다. 그가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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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을 밖으로 내민 저 정육면체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살짝 들어가고는 싶어도 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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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서쪽에는 짙은 숲을 지닌 능골산이 병풍처럼 자리해 있다. 산이라 하기에는 좀 아쉬 | |
▲ 능골산 정상 표석 |
▲ 고강동, 변종인 묘역으로 이어지는 |
♠ 서서울호수공원의 상징이자 아름다운 거울, 중앙호수와 소리분수 |
서서울호수공원의 상징이자 얼굴은 바로 중앙호수이다. 그가 있었기에 이곳이 호수공원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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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호수 주위로 마치 테이프를 두른 듯, 산책로를 빙 둘렀는데, 그중에서 북쪽과 동쪽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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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울호수공원 몬드리안정원과 미디어벽천 |
중앙호수 남쪽에는 마치 폐허의 유적지 같은 공간이 있다. 초췌한 기둥과 벽 사이로 온갖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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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벽천은 몬드리안 정원의 명물로 파워글라스라는 투명 디스플레이 글라스를 사용하여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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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정원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 하늘정원이 자리해 있다. 그래서 이름도 하늘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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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을 한바퀴 둘러보니 시간은 어느덧 18시가 되었다. 햇님도 슬슬 빈틈을 보이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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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겨울 나들이 '
(외도 월대, 수산봉, 납읍리 금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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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리 곰솔 |
▲ 납읍리 금산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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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읍리사무소 정류장(반대편 정류장은 '납읍리')에서 납읍로2길을 따라 9분 정도 들어가면 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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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림과 같은 공원으로 들어서면 길은 3갈래로 갈린다. 넓은 흙길로 된 중앙 숲길은 이곳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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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동쪽(진행 방향 왼쪽)에는 송석대란 높은 대가 있다. 이곳은 정헌 김용징(靜軒 金龍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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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대 맞은편(정문 서쪽)에는 인상정이라 불리는 공간이 있다. 이곳은 천문에 능했던 현일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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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림처럼 우거진 서쪽 숲길 (1) |
▲ 밀림처럼 우거진 서쪽 숲길 (2) |
통행 편의와 식물 보호를 위해 서쪽 숲길과 동쪽 숲길 일부에 나무데크길을 닦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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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공원 한복판에는 돌담에 둘러싸인 포제단이 있다. 이곳은 납읍리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는 | |
▲ 포제청 건물 |
▲ 난대림에 둘러싸인 포제단 뜨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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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공원을 1바퀴 둘러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났다. 서쪽 숲길로 들어서 포제청을 찍고 동쪽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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