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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꿀단지를 거닐다 ~~~ 보적사에서 독산성, 세마대, 고인돌공원까지 (경기도 삼남길7코스, 금암리지석묘군)
' 오산 독산성(세마대) 봄나들이 '
▲ 오산 독산성(독성산성)
봄이 막바지에 이르던 평화로운 어린이날에 다 큰 일행들과 오산 독산성(독산)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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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북부에 자리한 독산은 해발 208m의 조촐한 산으로 독성산(禿城山), 세마산(洗馬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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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산성에 감싸인 조촐한 산사, 보적사(寶積寺) | |
하늘을 향해 야트막하게 솟은 독산 정상 북쪽에 오산 지역 유일의 전통사찰인 보적사가 포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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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적사 3층석탑 |
▲ 배가 시커먼 똥배 포대화상의 위엄 |
▲ 맞배지붕을 지닌 대웅전(大雄殿) |
▲ 대웅전에 봉안된 석가3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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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적사 경내 남쪽에 독산성 성곽길이 펼쳐져 있다. 성곽 방어물인 여장은 오래전에 사라지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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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율장군의 세마(洗馬) 설화가 깃든 오래된 산성 |
독산 산정에 자리한 독산성<독성산성(禿城山城)>은 백제 때 닦여진 매우 늙은 성이다. 신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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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 정상에는 독산성의 얼굴이자 장대인 세마대가 의연하게 자리해 있다. 정면 3칸, 측면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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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독산성의 남쪽 끝으로 오산시내와 화성시 정남면 지역이 훤히 두 눈에 들어온다. 권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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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을 다시는 안와도 될 정도로 완전히 1바퀴를 돌고 싶었는데, 일행들의 권유로(나는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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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터 주변에는 2013년 11월에 발견된 오래된 돌이 누워있다. 딱 봐도 사람의 손길이 거쳐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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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 동문은 동그란 천정인 홍예도 없이 문의 흔적만 남아있다. 잘 쌓여진 성돌을 보니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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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고인돌을 후광으로 삼은 금암동 고인돌공원 |
오산 세교지구(세교신도시) 남부에 고인돌공원이 넓게 누워있다. 이곳은 큰 바위가 많은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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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움집터가 발견되었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는데, 청동시시대까지 무작정 선사시대(先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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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공원에 있는 고인돌을 모두 둘러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여의치 못해 이 정도만 둘러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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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서촌의 끝자락을 거닐다 [월암근린공원에서 딜쿠샤, 황학정까지]
' 서촌 늦가을 나들이 (월암근린공원에서 황학정까지) '
▲ 행촌동 은행나무 | |
▲ 황학정 |
▲ 친일파 홍난파 가옥 |
늦가을의 한복판에 친한 후배와 서촌(西村) 지역을 찾았다. 흔히 서촌하면 경복궁(景福宮) |
♠ 한양도성(漢陽都城, 사적 10호)과 월암근린공원 주변 | |
5호선 서대문역에서 광화문 방면으로 조금 걸으면 정동4거리가 나온다. 이곳은 서울 4대문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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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암근린공원 북쪽에는 붉은 피부의 벽돌과 지붕, 그리고 담쟁이덩굴까지 두룬 별장 같은 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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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집 앞에 마당이 있었으나 담장을 허물고 작게 야외무대를 닦았으며, 1968년 4월 10 | |
◀ 홍난파의 그 잘난 흉상(胸像) | |
우리 귀에 무척 익은 홍난파, 그 작자는 누구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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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붉은 피부로 이루어진 홍난파 가옥은 붉은 날을 제외하고 늘 속세에 열려있다. 허나 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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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촌동(杏村洞)에서 만난 숨겨진 명소들 | |
홍난파 가옥에서 송월1길 골목길을 따라 북쪽(인왕산 방면)으로 조금 가면 근대 건축물인 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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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가 있는 곳은 권율(1537~1599)의 집터로 인근 필운동(弼雲洞) 배화여고에도 그의 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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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촌동 은행나무 서쪽에는 붉은 피부로 이루어진 2층 건물이 자리해 있다. 딱 봐도 20세기 초 | |
◀ 장독대와 온갖 통들 사이에서 간신히 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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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암근린공원에서 반짝 등장한 한양도성은 사직터널 윗쪽에서 다시금 고개를 든다. 인왕산로1길과 사직로1가길, 송월1길 등이 만나는 사직터널 윗쪽 고개를 지나면 도시화에 잔뜩 주눅이 |
♠ 옛 경희궁의 흔적이자 전통 국궁(國弓)의 성지, 황학정(黃鶴亭) | |
사직터널 윗쪽 고개(인왕산입구)에서 종로문화체육센터를 지나 동쪽으로 가면 사직단을 품은 | |
▲ 황학정 표석 |
▲ 황학정으로 인도하는 오르막길 |
사직단 북쪽이자 인왕산 남쪽 자락에 둥지를 닦은 황학정은 이 땅에 몇 안되는 전통 활터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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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정 뒷쪽 바위에는 황학정8경을 노래한 바위글씨가 있다. 바위에 네모난 홈을 닦고 그 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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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정 뒷쪽에서 계단을 오르면 인왕산길 직전에 등과정 바위글씨가 새겨진 큰 바위가 모습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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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허준과 겸재 정선의 체취가 깃든 옛 양천고을의 중심터, 서울 가양동 둘러보기 ~~~ (양천향교, 소악루, 궁산, 양천고성터)
' 옛 양천고을의 중심지, 서울 가양동 나들이 '
▲ 궁산에 복원된 소악루(小岳樓) | |
▲ 궁산 산책로 |
▲ 소악루에서 바라본 한강 |
한강 가을물결 무명베를 펼쳐놓은 듯
무지개다리 밟고 가니 말발굽이 가볍다.
사방들녘 바라보니 누런구름 일색인데
양천 일사에서 잠시 군대 쉬어간다.
* 1797년 정조 임금이 양천 관아를 방문하면서 남긴 시
여름 제국의 패기가 기승을 부리던 성하(盛夏)의 한복판에 친한 후배와 강서구 가양동(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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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 남쪽에는 양천 고을을 관리하던 관아가 있었다. 양천현아는 중앙에 고을 현감이 |
♠ 옛 양천고을 교육의 중심지, 서울 유일의 향교로 주목을 끄는 | |
향교(鄕校)는 조선 정부가 서울을 제외한 각 고을에 세운 유교식 교육기관으로 지금의 중고등 | |
◀ 양천현 홀기 (문화재청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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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문 우측에 심어진 비석 9기는 양천 고을의 오랜 역사를 가늠케 해주는 유물로 양천현감과 | |
▲ 서재(西齋) |
▲ 동재(東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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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은 교육 공간으로 교궁(校宮)이라 불리기도 한다. 보통 학생 30~50명이 수업을 받았으 | |
▲ 글씨에 힘을 불어넣은 듯한 명륜당 |
▲ 대성전을 품은 채, 입을 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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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륜당 뒤쪽 굴뚝 | |
※ 양천향교 찾아가기 (2017년 12월 기준) |
♠ 가양동의 든든한 뒷동산, 궁산(宮山) 둘러보기 |
양천향교 뒤쪽에는 가양동의 진산(鎭山)이라 할 수 있는 궁산(74.3m)이 야트막하게 누워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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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두 눈에 바라보이는 궁산 북쪽 절벽에 단아하고 조촐한 맵시의 소악루가 있다. 이 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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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악루에는 겸재가 궁산에서 그렸다는 진경산수화 복사본과 해당 그림의 해설판이 있다. 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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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鞍峴, 갈마재)은 연세대 뒷산인 안산(鞍山)이다. 겸재가 안산 봉수대에서 피어오르는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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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왼쪽에 소악루가 있고, 그 부근에 조그만 기와지붕이 보이는데 그곳이 소악루를 세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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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악루 서쪽 산자락에 아련히 남아있는 양천고성터는 궁산 정상부에 축조된 것으로 길이 22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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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산 정상부 남쪽 소나무숲에 자리한 관산성황당은 가양동의 안녕을 기원하던 마을 당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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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산은 거의 야트막한 뒷동산 수준이지만 주변에 마땅한 산이 없어 그 존재가 무척 커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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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양동 나들이를 마치고 시장한 배를 달래고자 김포공항 입구에 있는 공항칼국수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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