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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북쪽 지붕이자 우리 동네 뒷동산, 도봉산 <무수골, 우이암(관음봉), 관음암, 천축사>
' 서울의 북쪽 지붕, 도봉산 '
<우이암(관음봉), 도봉산 주능선, 관음암, 천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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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암(관음봉) |
▲ 천축사 비로자나삼신불도 |
봄과 여름의 마지막 경계선인 5월의 한복판에 서울의 북쪽 지붕인 도봉산(道峯山, 739m) |
♠ 도봉산의 남쪽 지붕이자 대자연이 빚은 걸출한 작품, |
도봉산 남쪽 끝 봉우리인 우이암(해발 542m)은 아주 잘생긴 순 100% 바위 봉우리이다. 대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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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능선 전망대에서
북쪽으로 마저 내려가면 보문능선 갈림길이다. 원래는 여기서 동쪽(문 |
♠ 도봉산 주능선(주봉능선) 거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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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주능선은 우이암능선 북쪽 보문능선갈림길에서 칼바위를 거쳐 도봉산 정상까지 이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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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거의 없는 마당바위 방면 산길을 10분 정도 가니 숲과 큰 바위에 묻힌 관음암이란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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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배지붕을 지닌 관음암 삼성각(三聖閣) |
▲ 관음암 극락보전(極樂寶殿) |
관음암은 해발 560m 고지에 자리해 있지만 워낙 숲의 위엄이 대단해 바깥에서는 거의 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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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암을 벗어나 10분 정도 내려가면 하얀 피부를 지닌 너른 모습의 마당바위가 마중을 한다. |
♠ 도봉산 천축사(天竺寺)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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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사 정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청동불의 장대한 물결이 두 눈을 놀라게 한다. 거의 4~5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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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동불/보살군상의 위엄 |
▲ 담장 끝에 자리한 천축사 석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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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 맞은편에는 고색의 때로 자욱한 승탑(부도)이 옥개석(屋蓋石) 등 일부만 남은 채 측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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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 뚜껑(옥개석)만 남은 승탑 |
▲ 연등으로 머리를 가린 독성각(獨聖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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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전 좌측이자 대웅전 뒤쪽에는 높은 벼랑이 있는데, 그 밑도리에 옥천석굴이라 불리는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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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에 봉안된 석조약사여래좌상 |
▲ 경내 북쪽에 자리한 무문관(無門關) |
천축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하나 있다. 바로 이곳의 상징인 무문관이다. 오로지 수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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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중앙에 자리한 대웅전은 2층짜리 건물로 꽤 우람한 모습이다. 대웅전은 원래 1812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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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우측 벽에는 고색의 기운이 자욱한
비로자나삼신불도가 걸려있다. 등장 인물이 복잡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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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사 경내를 20분
정도 둘러보면서 주변 바위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2016년 2월에 지방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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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사리탑을 만나기가
무섭게 천축사 일주문이 뒷모습을 드러낸다. 예전에는 없던 존재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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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가까운 서울의 북쪽 지붕, 도봉산 (천축사, 마당바위, 만장봉, 포대능선)
' 도봉산 봄나들이 (천축사, 마당바위, 포대능선) '
▲ 도봉산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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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막바지 전성기를 누리던 5월 첫 무렵에 이웃 동네 방학동(放鶴洞)에 사는 후배와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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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축사 입문 |
정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청동불상들의 장대한 물결이 두 눈을 놀라게 한다. 거의 4~5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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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보살입상에서 1굽이를 돌면 서쪽 건너편으로 대웅전을 비롯한 경내가 바라보인다. 경내 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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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 맞은편에는 고색의 때가 자욱한 부도가 완전한 모습이 아닌 옥개석(屋蓋石)과 중대석(中臺 |
곧 다가올 석가탄신일 준비로 부산한 경내로 들어서면 바로 대웅전 앞이다. 산자락에 자리한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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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각 옆에는 높이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산신각을 두었다. 경내에서 가장 하늘과 맞닿은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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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우측 위쪽에 자리한 원통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경내에서 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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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의 지붕 거닐기 | ||
천축사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마당처럼 넓은 바위가 하얀 피부를 드러낸다. 그 바위가 마당바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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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진 만장봉의 위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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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740m)은 도봉산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봉우리로 도봉산의 실질적인 정상이다. 험준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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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계곡 길은 산길인지 지옥의 길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극악의 수준이다. 산길에 박힌 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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