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사3층석탑'에 해당되는 글 2건
김포공항을 굽어보는 강서구의 대표 지붕, 개화산 나들이 <약사사, 강서둘레길1코스 개화산둘레길, 개화산자락길, 개화산 봉수대, 미타사석불입상, 신선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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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지붕을 거닐다. 개화산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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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사 석불입상 |
▲ 미타사 석불입상 |
봄이 막바지에 이르던 5월의 첫 무렵, 강서구(江西區)의 대표 지붕인 개화산(開花山)을 |
♠ 개화산
약사사(藥師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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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開花山, 128m)은 개화동(開花洞)과 방화동(傍花洞)에 걸쳐있는 뫼로 거의 평지로 이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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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자락길(금낭화로17길)로
들어서 약사사로 가다 보면 길 중간과 약사사 표석 전에 풍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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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
표석에서 2분 정도 들어가면 개화산의 오랜 상징인 약사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개화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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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정문을 들어서면 약사사 경내가 조촐하게 펼쳐진다. 바로 정면에는 3층석탑과 대웅전이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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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종각(梵鍾閣) |
▲ 삼성각(三聖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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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석탑을 사이에 두고 삼성각을 바라보고 선 감로당은 정면 6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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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뜨락 한복판에 3층석탑이 우뚝 서 있다. 경내에서 가장 늙은 존재로 약사사가 적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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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3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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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을 바라보고 앉은 대웅전은 이곳의 법당으로 1988년에 중건되었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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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하기 그지 없는 대웅전 불단에는 1기의 석불과 7기의 불상/보살상이 있다. 그 뒤에는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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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후배급 불상/보살상을 거느리고 있는 대웅전의 주인장, 석불입상은 머리에 쓴 돌갓
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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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화산전망대와 개화산둘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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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북쪽 능선에 개화산전망대가 조촐히 터를 닦았다. 2011년 5월 근교산 환경개선사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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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은 1740년부터 5년 동안 천하에서 제일 작은 고을인 양천현(陽川縣)의 현령(縣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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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악후월(小岳候月)은 소악루에서 달을 기다리거나 살핀다는 뜻이다. 소악루(小岳樓)는 양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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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총 5개의 봉수 노선<거로(炬路)라고 함>을 운영했다. 개화산봉수대는 전남
순천(順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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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에서 개화산 봉수대를 복원하고자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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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대 맞은편에 자리한 봉화정(烽火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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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길이 천하에 크게 유행을 타면서 강서구에서도 야심작을 내놓았다. 바로 강서둘레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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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을 향하고 있는 아라뱃길전망대는 이름 그대로 아라뱃길이나 바라보라고 만든 곳이다.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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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은 흙산이라 신선바위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바위가 거의 없다. 서쪽을 향해 누워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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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바위를 지나면 미타사로 내려가는 길이 손을 내민다. 여기서 둘레길을 잠시 버리고 그
손 |
♠ 서울에서 가장 서쪽에 자리한 절집, 개화산 미타사(彌陀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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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평야를 바라보고 있는 개화산 서쪽 자락에 살짝 둥지를 튼 미타사는 조그만 절이다.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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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사로운 봄볕을 즐기고 있는 |
▲ 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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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불은
미타사에서 미륵불로 받들고 있는 존재로 고려 후기, 늦어도 조선 초에 조성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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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사를 둘러보고 잠시 놓아두었던 개화산둘레길(개화산숲길)로 다시 진입하여 남쪽으로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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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전망대를 지나 무장애숲길 남쪽 기점에서 개화산자락길로 갈아탔다. 자락길 서쪽 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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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자락길 무장애숲길을 모두 거닐고 약사사 표석에서 다시 개화산둘레길(개화산 숲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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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지붕을 거닐다. 개화산 둘러보기 ~~~ (능말 은행나무, 풍산심씨 문정공파묘역, 개화산둘레길, 약사사와 석불입상)
' 서울 강서구의 지붕을 거닐다. 개화산 나들이 (약사사) '
▲ 약사사 3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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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봄을 밀어내고 천하를 한참 삼키던 6월의 첫 무렵, 친한 후배와 강서구의 상큼한 |
♠ 옛 능말을 지키고 있는 오래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
개화산에 안기기 바로 직전에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존재들이 나의 발목을 붙잡았다. 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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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말의 정자나무이자 당산나무였던 이들 나무 형제는 낯선 이들로 이루어진 방화지구의 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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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공원에서 서쪽으로 가면 바로 숲내음이 진동하는 개화산이다. 여기서 북쪽 길로 가면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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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심씨 문정공파 묘역(豊山沈氏 文靖公派 墓域) | |
개화산 동쪽 자락에는 풍산심씨 문정공파 묘역(이하 문정공파 묘역)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 | |
▲ 심정과 부인의 합장묘(合葬墓) |
◀▲ 심정묘를 지키는 문인석(文人石) 2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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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 묘 밑에는 심사순의 묘가 자리해 있다. 심사순(1496~1531)은 심정의 아들로 자는 의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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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중학교에서 약사사로 이어지는 길(금낭화로17길) 중간에 심사손의 아들인 심수경(沈守慶, | |
▲ 우측 문인석과 망주석 |
▲ 좌측 문인석과 망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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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손(1493~1528)은 자가 양경(讓卿)으로 1513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했다. 1517년 대과( | |
▲ 우측 문인석과 망주석, 신도비 |
▲ 좌측 문인석과 망주석 |
▲ 심사손 묘갈 |
▲ 부인 전의이씨 묘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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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심씨 문정공파 묘역 찾아가기 (2018년 3월 기준) |
♠ 오래된 석불과 석탑을 간직한 개화산의 상징적인 명소 | |
풍산심씨 문정공파 묘역을 둘러보고 북쪽으로 가면 약사사를 알리는 커다란 표석이 마중을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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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 표석에서 2분 정도 가면 개화산의 상징, 약사사가 모습을 비춘다. 개화산 동쪽 자락에 | |
절 정문을 들어서면 약사사 경내가 조촐하게 펼쳐진다. 바로 정면에는 3층석탑과 대웅전이 시 | |
▲ 매점과 범종각(梵鍾閣) |
▲ 가건물로 이루어진 공양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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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각은 근래에 지어진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불전(佛殿)이긴 하 | |
▲ 지팡이를 들고 앉아있는 독성상(獨聖像) |
▲ 전륜(轉輪)을 쥐어든 칠성상과 다소 |
◀ 호랑이를 거느린 산신상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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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석탑을 사이에 두고 삼성각을 바라보고 선 감로당은 정면 6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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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뜨락 한복판에 3층석탑이 우뚝 서 있다.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로 약사사가 적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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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을 바라보고 앉은 대웅전은 이곳의 법당으로 1988년에 중건되었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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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하기 그지 없는 대웅전 불단에는 1기의 석불과 7기의 불상/보살상이 있다. 그 뒤에는 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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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단의 많은 불상을 거느리고 있는 대웅전의 주인장, 석불입상은 머리에 쓴 돌갓 밑에 연대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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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발걸음을 한 약사사를 둘러보고 범종각 옆 매점 아줌마에게 이곳의 명물인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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