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자락길'에 해당되는 글 5건
- 2023.10.23 서울 도심의 상큼한 서쪽 뒷동산, 안산 1바퀴 <무악산 동봉수대, 안산자락길, 안산 메타세콰이어숲길, 흔들바위>
- 2022.02.26 서울 도심의 상큼한 서쪽 뒷동산, 안산 나들이 (홍제천인공폭포, 연희숲속쉼터, 안산자락길, 안산메타세콰이어숲길)
- 2019.08.25 연꽃의 달달한 향연 속으로 ~ 서울연꽃축제의 성지, 봉원사 (서울연꽃문화축제)
- 2017.02.08 서울 도심의 포근한 뒷산을 거닐다. 안산 나들이 ~~~ (영천시장, 안산자락길, 무악산 동봉수대)
- 2016.08.12 연꽃의 즐거운 향연 속으로 ~~ 서울 봉원사 연꽃 나들이 (서울연꽃문화대축제)
서울 도심의 상큼한 서쪽 뒷동산, 안산 1바퀴 <무악산 동봉수대, 안산자락길, 안산 메타세콰이어숲길, 흔들바위>
' 서울 도심의 서쪽 뒷동산, 안산 '
(무악산 동봉수대, 안산자락길)
▲ 무악산 동봉수대에서 바라본 안산 남쪽 자락 |
|
▲ 안산 잣나무숲길 |
▲ 안산 북쪽 메타세콰이어 숲길 |
봄을 몰아낸 여름 제국(帝國)이 서서히 이빨을 드러내던 6월의 끝 무렵, 서울 도심의 서 |
|
♠ 안산의 지붕, 무악산 동봉수대(毋岳山 東烽燧臺) |
|
서울 도심 서쪽에 누워있는 안산은 해발 295.9m의 조촐한 산이다. 대륙을 향해 뻗어가는 의주 |
|
|
|
하늘과 맞닿은 안산의 지붕에는 2개의 봉우리가 봉긋 솟아있다. 이중 서쪽 봉우리가 안산 정 |
|
|
|
◀ 때깔이 고운 하얀 피부의 봉수대 |
|
▲ 남쪽에서 바라본 동봉수대 |
▲ 새롭게 둘러진 봉수대 테두리 |
봉수대를 모자처럼 눌러쓴 안산 동쪽 정상, 그 동쪽은 바위로 이루어진 낭떠러지이고, 북쪽과 |
|
|
|
|
♠ 안산에 녹아들다 (잣나무숲, 메타세콰이어숲길) |
|
안산 동쪽 정상에서 시원스러운 산바람과 조망을 누리며 20분 정도 머물렀다. 비록 하늘의 비 |
|
|
|
정상 헬기장에서 북쪽 길을 6~7분 정도 내려 가면 안천약수터가 모습을 비춘다. 안산에서 가 |
|
▲ 깔끔하게 정비된 보람도 없이 부적합 |
▲ 샘터 동쪽에는 주름진 바위와 간단한 |
|
|
안천약수터에서 북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직진하면 안산자락길과 홍 |
|
|
|
북쪽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서쪽 산길을 고집하면 무장애길로 이루어진 안산자락길이 마중을 |
|
|
|
안산자락길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잣나무숲이 진한 잣내음을 들이밀며 나타난다. 이곳은 연희 |
|
|
|
서울에 대표적인
잣나무숲으로는 이곳 외에도 동작충효길 고구동산 잣나무숲과 호암산(虎巖山 |
♠ 안산자락길 마무리 |
|
잣나무숲에서 잠시 자락길을
버리고 서쪽으로 내려가면 넓게 잘 닦여진 안산 산책로(연희로32 |
|
|
|
안산자락길 북쪽 전망대에서
자락길을 따라 남쪽으로 조금 가면 흔들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마 |
|
▲ 흔들바위 동쪽에 있는 이름 없는 바위 |
▲ 너와집쉼터 입구 |
흔들바위를 지나 무악재 쪽으로
움직이면 너와집쉼터 이정표가 마중한다. 그 이정표의
안내를 |
|
|
|
▲ 너와집 옆에 자리한 너와집쉼터 |
▲ 너와집 샘터 |
▲ 시원스럽게 뻗은 안산자락길 |
▲ 무악재 서쪽 벼랑에 닦여진 |
|
|
|
|
자락길 전망대에서
무악재 구간을 넘으면 조그만 책장을
지닌 북까페가 마중한다. 이곳은 책 |
|
|
|
나는 1시간 전까지만 해도 저 봉우리 정상(무악산 동봉수대)에 서
있었다. 허나 눈을
떠보니 |
|
|
|
무악재를 넘은 안산자락길은
현저동(峴底洞) 구간으로 들어서면서 한성과학고와 독립문파크빌 |
|
|
|
안산자락길이 너무 안(安)스럽게 닦여진 탓에 움직이는 길이 정말 순식간이다. 북까페에서 한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연락 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23년 10월 9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23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서울권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도심의 상큼한 서쪽 뒷동산, 안산 나들이 (홍제천인공폭포, 연희숲속쉼터, 안산자락길, 안산메타세콰이어숲길)
' 서울 도심의 포근한 뒷동산, 안산 여름 나들이 '
▲ 안산 메타세콰이어 숲길 |
|
▲ 홍제천 인공폭포 |
▲ 안산 잣나무숲길 |
여름 제국이 지독한 무더위로 천하만물을 들들 볶던 성하(盛夏)의 한복판에 후배 여인네 |
|
♠ 홍제천과 안산의 새로운 명물, 홍제천 인공폭포 |
|
홍제천 백련교와 홍연교 사이에는 서대문구의 새로운 명물로 애지중지되고 있는 홍제천 인공 |
|
|
|
이곳은 한때 지상파 방송 날씨예보에 자주 등장했던 곳이다. 서대문구가 야심 차게 지어놓기 |
|
|
|
하얀 명주처럼 쏟아지는 폭포수 소리가 얼마나 장쾌한지 귀신이 놀라 도망칠 정도이며, 천하 |
|
|
|
◀ 홍제천 징검다리 (홍제천폭포 서남쪽) |
|
|
|
|
|
▲ 물레방앗간과 안산으로 인도하는 |
▲ 징검다리가 끝나면 박석이 입혀진 길이 |
▲ 장식물로 놓여진 연자방아 |
▲ 홍제천 물레방아 |
징검다리를 건너면 박석이 깔린 길이 나오면서 물레방아와 연자방아 등이 자신들 좀 보고 가 |
|
|
|
20년도 채 익지 않은 방앗간 지붕에는 벌써부터 세월이 달아준 잡초가 무성하다. 그 오른쪽에 |
♠ 연희숲속쉼터와 잣나무숲길 |
|
물레방아에서 개울을 옆구리에 낀 산길을 조금 오르면 안산의 꽃밭, 연희숲속쉼터 허브정원이 |
|
|
|
▲ 끝없이 이어진 허브정원 계단 산책로 |
▲ 2개의 동그라미처럼 닦여진 허브밭 |
|
|
허브정원을 거느리고
있는 연희숲속쉼터는 안산 서북쪽 자락에 자리해 있다. 이곳 동네 이름 |
|
|
|
연희숲속쉼터에서 산길을
조금 오르면 서대문구 제일의 야심작, 안산자락길이 모습을 드러낸 |
|
|
♠ 안산자락길 잣나무숲길, 메타세콰이어숲길 |
안산 잣나무숲은
연희숲속쉼터와 메타세콰이어 숲 사이에 자리해 있다. 숲 한복판에 안산자락 |
|
서울에 대표적인
잣나무숲으로는 이곳 외에도 동작구 서달산 잣나무숲(☞
관련글
보기)과 호 |
|
잣나무숲길이 끝나면
바로 메타세콰이어숲길이 펼쳐진다. 그 잠깐 사이에 대자연이 그린 풍경 |
|
안산 서쪽 자락
메타세콰이어숲길은 0.3km 거리로 우리네 인생만큼이나 매우 짧다. 게다가 숲 |
|
▲ 점점 짙어지는 메타세콰이어숲길 |
메타세콰이어숲 한복판에는 숲속무대가
있다. 목재로 높이 공간을 다져 허공에 떠있는 형태로 |
|
짧게만 느껴지는
메타세콰이어숲길을 지나면 무악정과 봉원사로 인도하는 숲길이 나온다. 기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연락 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22년 2월 6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본인의 다음(daum) 블로그 ☞
보러가기
* 본인의 네이버(naver) 블로그 ☞
보러가기
Copyright (C) 2022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서울권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심 속에 깃든 그림 같은 호수, 석촌호수 봄꽃 나들이 (송파나루공원, 삼전도비) (0) | 2022.05.05 |
---|---|
우면산 대성사, 방배동, 우면동 동네 나들이 <성안공 상진묘역, 월산대군태실, 우면동석불, 우면동유적, 식유촌> (0) | 2022.03.07 |
호랑이해 기념) 호랑이를 닮은 서울의 숨겨진 바위 명산, 호암산 (석구상, 한우물, 호암산성, 호암산폭포, 서울둘레길5코스) (0) | 2022.01.21 |
강남의 상큼한 지붕을 거닐다. 대모산 나들이 (완남부원군 이후원묘역, 대모산성, 불국사, 서울둘레길4코스) (0) | 2021.11.08 |
우리나라 수돗물의 탄생지, 성수동 수도박물관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0) | 2021.10.20 |
연꽃의 달달한 향연 속으로 ~ 서울연꽃축제의 성지, 봉원사 (서울연꽃문화축제)
' 연꽃의 즐거운 향연 속으로 ~~~ 봉원사 연꽃 나들이 '
(서울연꽃문화축제)
▲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대웅전 뜨락
여름 제국(帝國)이 한참 패기를 부리는 7~8월에는 하늘 아래 곳곳에서 연꽃축제가 열린다. |
|
♠ 봉원사 입문 | |
부도전을 지나면 길은 2갈래로 갈린다. 여기서 왼쪽 길로 가야 바로 봉원사에 이르는데, 조그 | |
| |
유애비를 지나면 바로 경내 직전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마중을 한다. 오르막길에 있다보니 풍 | |
| |
앞서 느티나무를 지나면 비슷한 덩치의 느티나무가 연거푸 마중을 나온다. 앞서에서도 완전히 | |
▲ 좌측 16나한상 |
▲ 우측 16나한상 |
연못 윗쪽에는 부처의 열성 제자인 16나한상(羅漢像)이 있다. 이들은 2001년 6월에 봉안된 것 | |
1911년에 주지 보담(寶潭)이 중수를 했고, 땅을 더 확보하여 경내를 넓혔으며, 1945년에는 해 | |
넓직한 경내에는 법당인 대웅전을 비롯하여 삼천불전, 명부전, 염불당, 극락전, 만월전, 미륵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26 (봉원사길 120 ☎ 02-392-3007~8) | |
♠ 어찌 꿈엔들 잊으리요 ~ 연꽃 향연의 현장 | |
대웅전 뜨락은 연꽃축제장의 심장으로 연꽃을 머금은 수조들이 가득 널려 거대한 연꽃 밀림을 | |
| |
대웅전 뜨락 좌측에 자리한 대방(염불당)은 넓직한 팔작지붕 건물로 공덕동 동도공고에 있던 | |
| |
대방은 승려의 생활공간 및 손님 공간, 유가족을 위한 49재, 그리고 영산재를 지도하는 공간 | |
▲ 운강 석봉이 쓴 봉원사 현판의 위엄 |
▲ 추사 김정희가 쓴 청련시경(靑蓮詩境) |
▲ 추사 김정희가 쓴 산호벽루(珊瑚碧樓) |
▲ 추사의 청나라 스승인 옹방강(翁方鋼)의 |
추사체(秋史體)를 일군 김정희는 말년에 불교에 크게 관심을 가지며 많은 절을 찾았다. 방문 | |
◀ 대방 앞에 놓인 연꽃무늬 석조물 |
♠ 봉원사 대웅전(大雄殿)과 삼천불전 주변 | |
봉원사의 법당(法堂)인 대웅전은 연세대 자리 시절부터 있던 것으로 1748년 이곳으로 옮겨오 | |
| |
대웅전 안에는 조그만 범종이 하나 깃들여져 있다. (찾기는 매우 쉬움) 그는 예산 덕산(德山) | |
| |
◀ 대웅전 계단 좌우에 배치된 해태상 | |
▲ 대웅전 우측에 자리한 관세음보살상 |
▲ 물이 졸졸 쏟아져 나오는 수각(水閣) |
| |
경내 우측에 자리한 삼천불전은 경내에서 가장 큰 건물로 이름 그대로 3,000불을 머금고 있다. | |
▲ 봉원사 3층석탑(진신사리탑) |
▲ 이동인이 이곳에 머물던 것을 기리고자 |
절에 필수 요소인 석탑은 보통 법당 앞에 세우기 마련이다. 허나 봉원사는 풍수지리 때문인지 | |
| |
삼천불전 앞에는 연꽃축제의 일원인 산사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산사라고 늘 고적(적막)만 |
♠ 봉원사 마무리 |
대웅전 뒤쪽에 자리한 칠성각은 그 이름 그대로 칠성(七星)의 보금자리이다. 허나 이상하게도 |
|
|
봉원사는 우리 글 지킴이인 한글학회 창립 총회가 열렸던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1908년 8 |
|
삼천불전과 극락전 사이에 자리한 명부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두툼한 맞배지붕 건물로 지 |
|
칠성각 뒷쪽에 자리한 미륵전은 기와집이 아닌 현대식 건물로 마치 강당이나 체육관 같은 모 |
|
부처가 사라지고 막연히 56.7억년 후에 나타난다는 미륵불, 이 땅은 점점 아비규환 그 이상으 |
|
명부전의 뒷통수를 바라보고 선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그리 오래된 |
|
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이자 외진 숲속에 만월전이 있다. 이 건물은 약사불을 봉안하고 있는데 |
|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9년 8월 6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9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서울권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도심의 포근한 뒷산을 거닐다. 안산 나들이 ~~~ (영천시장, 안산자락길, 무악산 동봉수대)
' 서울 도심의 포근한 뒷산, 안산 (무악산 동봉수대) '
▲ 무악산 동봉수대(안산 동쪽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천하만물의 마지막 희망, 늦가을이 세월의 저편으로 뉘엿뉘엿 저물고 혹독한 겨울 제국(帝 |
♠ 안산(鞍山)의 품으로 들어서다. |
|
|
천연동에서 안산 정상까지는 능선길을 따라 30~40분 정도 걸리는데, 경사가 거의 느긋하고 길 |
|
안산 정상을 10여 분 정도 앞둔 곳에서 길은 능선길과 서북쪽 길로 갈린다. 정상으로 빨리 가 |
|
♠ 안산 정상과 무악산 동봉수대(毋岳山 東烽燧臺) |
하늘과 맞닿은 안산의 지붕에는 2개의 봉우리가 봉긋 솟아있다. 이중 서쪽 봉우리가 안산의 정 |
|
봉수대를 모자처럼 눌러쓴 안산 동쪽 정상, 그 동쪽은 바위로 이루어진 낭떠러지이고, 북쪽과 |
|
|
|
|
|
다정에서 2만원대의 한정식을 주문하였다. (가격은 변동 가능) 시장한 배를 달래며 맛이 어떨 |
* 까페와 블로그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딱 9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집니다.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상업적 이용은 댓글이나 메일, 전화연락등으로 반드시 상의바람, 무단 사용은 안됨)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 사용 기기(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따라 글이 이상
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가급적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보시기 바람)
* 공개일 - 2017년 1월 20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7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서울권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의 아늑한 옆산, 아차산에 올라 장대했던 고구려를 추억하다~~~ (홍련봉보루, 아차산성, 서울둘레길, 아차산보루) (0) | 2017.04.21 |
---|---|
낙산 동쪽 자락에 자리한 고즈넉한 비구니 사찰, 작은 석굴암을 간직하고 있는 서울 낙산 보문사 (보문사 괘불) (0) | 2017.04.07 |
서울의 염통을 쫄깃하게 건드렸던 잘생긴 바위 명산, 호암산 (서울둘레길, 호압사) (0) | 2017.01.07 |
서울 강남의 지붕을 거닐다. 대모산~구룡산 가을 나들이 (불국사) (0) | 2016.10.29 |
연꽃의 즐거운 향연 속으로 ~~ 서울 봉원사 연꽃 나들이 (서울연꽃문화대축제) (0) | 2016.08.12 |
연꽃의 즐거운 향연 속으로 ~~ 서울 봉원사 연꽃 나들이 (서울연꽃문화대축제)
' 연꽃의 즐거운 향연 속으로 ~~ 서울 봉원사 연꽃 나들이 '
▲ 봉원사 대웅전 뜨락
여름의 제국(帝國)이 한참 패기를 부리는 7~8월에는 하늘 아래 곳곳에서 연꽃축제가 열린 |
|
♠ 봉원사 입문 (유애비, 보호수 느티나무) | |
부도전을 지나면 길은 2갈래로 갈린다. 여기서 왼쪽 길로 가야 바로 봉원사에 이르는데, 조그 | |
| |
유애비와 회화나무를 지나면 바로 경내 직전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마중을 한다. 오르막길에 있 | |
| |
앞서 느티나무를 지나면 비슷한 덩치의 느티나무가 연거푸 마중을 나온다. 앞서 나무에서도 완 | |
◀ 봉원사 연못 | |
◀ 연못 옆에 자리한 비각(碑閣) |
♠ 봉원사 16나한상, 범종각 주변 | |
연못 윗쪽 라인에는 연꽃을 심은 수조를 배치해 연꽃의 조촐한 향연을 선보인다. 붉은색과 흰 | |
| |
◀ 16나한상 동쪽에 자리한 범종각(梵鍾閣) | |
▲ 좌측 16나한상 |
▲ 우측 16나한상 |
16나한상은 부처의 열성제자인 16명의 나한(羅漢)으로 2001년 6월에 봉안했다. 나한상 북쪽에 | |
▲ 봉원사 염불당(대방) |
▲ 봉원사 대웅전 |
1911년에 주지 보담(寶潭)이 중수를 했고, 땅을 더 확보하여 가람(伽藍)을 넓혔다. 1945년에는 | |
♠ 어찌 꿈엔들 잊으리요 ~ 연꽃의 즐거운 향연의 현장 | |
대웅전 뜨락은 연꽃축제장의 심장으로 연꽃을 머금은 수조들이 가득 널려 거대한 연꽃 숲을 이 | |
| |
대웅전 뜨락 좌측에 자리한 대방(염불당)은 넓직한 팔작지붕 건물로 공덕동(孔德洞) 동도공고 | |
| |
대방은 승려의 생활공간 및 손님들의 숙식, 유가족을 위한 49재, 그리고 영산재를 지도하는 공 | |
▲ 운강 석봉이 쓴 봉원사 현판의 위엄 |
▲ 추사 김정희가 쓴 청련시경(靑蓮詩境) |
▲ 추사 김정희가 쓴 산호벽루(珊瑚碧樓) |
▲ 추사의 청나라 스승인 옹방강(翁方鋼)의 |
추사체(秋史體)의 주인공인 김정희는 말년에 불교에 크게 관심을 가지며 많은 절을 찾았다. 방 |
♠ 봉원사 대웅전(大雄殿)과 삼천불전 주변 | |
봉원사의 법당(法堂)인 대웅전은 연세대 시절부터 있던 것으로 1748년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조 | |
| |
◀ 대웅전 계단 좌우에 자리한 해태상 | |
▲ 운수각(雲水閣)과 영안각(靈晏閣) |
▲ 영안각과 전씨영각(靈閣) |
대웅전 좌측에는 조그만 건물 3동이 연이어 자리해 있다. 대웅전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은 운수 | |
▲ 대웅전 우측에 자리한 관음보살상 |
▲ 9마리의 용조각 |
| |
경내 우측에 자리한 삼천불전은 경내에서 가장 큰 건물로 이름 그대로 3,000불을 머금고 있다. | |
| |
▲ 삼천불전 좌측에 자리한 윤장대(輪藏臺) |
▲ 저보다 정신이 없는 그림이 또 있을까? |
| |
절에 필수 요소인 석탑은 보통 법당(금당) 앞에 세우기 마련이다. 허나 봉원사는 풍수지리 때 | |
▲ 삼천불전에서 바라본 천하 |
▲ 이동인이 이곳에 머물던 것을 기리고자 |
|
♠ 봉원사 마무리 | |
대웅전 뒤쪽에 자리한 칠성각은 그 이름 그대로 칠성(七星)의 건물이다. 허나 이상하게도 칠성 | |
| |
▲ 칠성각 우측 - 산신탱과 팔상도 4폭이 |
▲ 칠성각 좌측 - 신중탱과 팔상도의 |
| |
봉원사는 우리 글 지킴이인 한글학회 창립 총회가 열렸던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1908년 8 | |
| |
삼천불전 뒷쪽에 자리한 명부전은 지장보살과 저승의 10왕 등 명부(冥府, 저승)의 주요 식구를 | |
| |
녹색 승려머리의 지장보살과 좌우에 봉안된 10왕(十王)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나름 가 | |
| |
칠성각 뒷쪽에 있는 미륵전은 기와집이 아닌 현대식 건물로 마치 강당이나 체육관 같은 모습이 | |
| |
부처가 사라지고 막연히 56.7억년 후에 나타난다는 미륵불, 이 땅은 점점 아비규환 그 이상으 | |
◀ 미륵전 앞에 세워진 날씬한 7층석탑 | |
| |
명부전의 뒷통수를 바라보고 선 극락전은 아미타불(阿彌陀佛)의 거처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 | |
| |
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이자 외진 숲속에 만월전이 있다. 이 건물은 약사불을 봉안하고 있는데, | |
| |
봉원사에 조촐히 닦여진 연꽃 세상을 구경하며 그들의 향기에 취해 1시간 30분 정도 머물렀다. | |
| |
이 느티나무는 민가 옆에 비스듬히 자리해 있다. 하늘을 향한 높이는 23m, 둘레는 3m로 보호수 | |
* 까페와 블로그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딱 9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집니다.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상업적 이용은 댓글이나 메일, 전화연락 등으로 반드시 상의바람, 무단 사용은 안됨)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 사용 기기(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따라 글이 이상
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가급적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보시기 바람)
* 공개일 - 2016년 8월 5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6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서울권 사진,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의 염통을 쫄깃하게 건드렸던 잘생긴 바위 명산, 호암산 (서울둘레길, 호압사) (0) | 2017.01.07 |
---|---|
서울 강남의 지붕을 거닐다. 대모산~구룡산 가을 나들이 (불국사) (0) | 2016.10.29 |
교과서에도 나오는 서울 선사유적의 성지, 가족 나들이 추천 명소 ~~ 암사동 선사유적지 (움집, 선사전시관) (2) | 2016.07.06 |
서울 도심의 듬직한 우백호를 거닐다. 인왕산 (개미마을, 북쪽 능선길, 환희사, 큰절골) (0) | 2016.05.28 |
하늘과 가까운 서울의 북쪽 지붕, 도봉산 (천축사, 마당바위, 만장봉, 포대능선) (0) | 2016.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