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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봄맞이 산사 나들이 ~ 고즈넉한 비구니 수행도량, 수원 광교산 봉녕사
- 2017.07.06 정조 임금이 만든 도심 속에 아름다운 호수, 수원 서호 ~~ (서호공원, 항미정)
봄맞이 산사 나들이 ~ 고즈넉한 비구니 수행도량, 수원 광교산 봉녕사
' 봄맞이 산사 나들이 ~ 수원 봉녕사 '
차디찬 겨울 제국이 저물고 봄이 천하 평정에 열을 올리던 4월의 첫 무렵, 경기도의 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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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녕사 입문 | |
봉녕사입구에서 봉녕사를 알리는 이정표의 안내에 따라 동남쪽 오르막 길을 5분 정도 가면 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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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면에는 '광교산 봉녕사(光敎山 奉寧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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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을 들어서면 오른쪽 언덕에 소나무와 함께 한참 물이 오른 연분홍 진달래꽃이 중생들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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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구부러진 야트막한 고개를 넘으면 주차장이 있는 경내 외곽에 이른다. 바로 정면에는 범 | |
▲ 봉녕사 범종루(梵鍾樓) |
▲ '佛' 바위글씨의 위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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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에는 석가모니후불탱과 칠성탱, 현왕탱을 조성했고, 1891년에 신중탱을 조성했다. 이후 | |
불서각(쉼터)에서 대적광전으로 이어지는 직선 길에 임하면 독특한 모습의 3층석탑과 석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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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사지 석탑/석불 맞은편에는 경주 불국사 다보탑의 축소/재현판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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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사지 탑과 다보탑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대적광전 계단 밑에 뿌리를 내린 하얀 피부의 소 | |
◀ 대적광전 계단 밑에 자리한 샘터 | |
▲ 청운당(淸雲堂) |
▲ 향하당(香霞堂) |
대적광전 1단계 밑 좌우에는 비슷하게 생긴 청운당과 향하당이 자리해 있다. 이들은 정면 7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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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대적광전은 봉녕사의 법당이다. 정면 7칸, 측면 4칸의 팔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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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 뜨락 좌측에는 오래된 향나무가 포근히 둥지를 틀고 있다. 그는 나이가 무려 800년 | |
▲ 대적광전 외벽에 그려진 |
▲ 대적광전 앞 (대적광전에서 주차장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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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 좌측에는 용화각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경내에서 가장 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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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을 둘러보고 약사보전을 우선 살펴본 다음 용화각을 보려고 했다. 약사보전을 살피는 |
♠ 봉녕사 마무리 | |
대적광전 우측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인 약사보전이 있다. 1998년에 중건된 | |
▲ 약사보전 앞에 있는 봉황(鳳凰)의 위엄 (봉황 맞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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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보전 내부에 자리한 신중탱과 현왕탱은 '봉녕사 불화(佛畵)'란 이름으로 경기도 지방문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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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왕탱은 1878년에 완선(完善)이 비단에 그린 것으로 가로 131cm, 세로 104cm 크기이다. 현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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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예불에서 절도 여러 번 하다가 다시 나와서 용화각을 노렸으나 여전히 예불 중이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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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임금이 만든 도심 속에 아름다운 호수, 수원 서호 ~~ (서호공원, 항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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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 서남쪽 언덕에는 항미정이란 조촐한 모습의 정자가 호수를 굽어보고 있다. 'ㄱ'(또는 '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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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에서 바라본 항미정 |
▲ 북쪽에서 바라본 항미정 |
◀ 항미정 현판과 툇마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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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에 모인 물은 서남쪽 수문(항미정 옆)과 동남쪽 수문을 통해 바깥으로 나간다. 서남쪽 수 |
♠ 서호 마무리 |
서호를 지키고 선 남쪽 둑방은 서울 풍납토성(風納土城) 만큼이나 높고 두껍다. 서호천과 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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