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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연꽃의 달달한 향연 속으로 ~ 서울연꽃축제의 성지, 봉원사 (서울연꽃문화축제)
- 2016.08.12 연꽃의 즐거운 향연 속으로 ~~ 서울 봉원사 연꽃 나들이 (서울연꽃문화대축제)
연꽃의 달달한 향연 속으로 ~ 서울연꽃축제의 성지, 봉원사 (서울연꽃문화축제)
' 연꽃의 즐거운 향연 속으로 ~~~ 봉원사 연꽃 나들이 '
(서울연꽃문화축제)
▲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대웅전 뜨락
여름 제국(帝國)이 한참 패기를 부리는 7~8월에는 하늘 아래 곳곳에서 연꽃축제가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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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원사 입문 | |
부도전을 지나면 길은 2갈래로 갈린다. 여기서 왼쪽 길로 가야 바로 봉원사에 이르는데, 조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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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비를 지나면 바로 경내 직전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마중을 한다. 오르막길에 있다보니 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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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느티나무를 지나면 비슷한 덩치의 느티나무가 연거푸 마중을 나온다. 앞서에서도 완전히 | |
▲ 좌측 16나한상 |
▲ 우측 16나한상 |
연못 윗쪽에는 부처의 열성 제자인 16나한상(羅漢像)이 있다. 이들은 2001년 6월에 봉안된 것 | |
1911년에 주지 보담(寶潭)이 중수를 했고, 땅을 더 확보하여 경내를 넓혔으며, 1945년에는 해 | |
넓직한 경내에는 법당인 대웅전을 비롯하여 삼천불전, 명부전, 염불당, 극락전, 만월전, 미륵 |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26 (봉원사길 120 ☎ 02-392-3007~8) | |
♠ 어찌 꿈엔들 잊으리요 ~ 연꽃 향연의 현장 | |
대웅전 뜨락은 연꽃축제장의 심장으로 연꽃을 머금은 수조들이 가득 널려 거대한 연꽃 밀림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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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뜨락 좌측에 자리한 대방(염불당)은 넓직한 팔작지붕 건물로 공덕동 동도공고에 있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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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은 승려의 생활공간 및 손님 공간, 유가족을 위한 49재, 그리고 영산재를 지도하는 공간 | |
▲ 운강 석봉이 쓴 봉원사 현판의 위엄 |
▲ 추사 김정희가 쓴 청련시경(靑蓮詩境) |
▲ 추사 김정희가 쓴 산호벽루(珊瑚碧樓) |
▲ 추사의 청나라 스승인 옹방강(翁方鋼)의 |
추사체(秋史體)를 일군 김정희는 말년에 불교에 크게 관심을 가지며 많은 절을 찾았다. 방문 | |
◀ 대방 앞에 놓인 연꽃무늬 석조물 |
♠ 봉원사 대웅전(大雄殿)과 삼천불전 주변 | |
봉원사의 법당(法堂)인 대웅전은 연세대 자리 시절부터 있던 것으로 1748년 이곳으로 옮겨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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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안에는 조그만 범종이 하나 깃들여져 있다. (찾기는 매우 쉬움) 그는 예산 덕산(德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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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계단 좌우에 배치된 해태상 | |
▲ 대웅전 우측에 자리한 관세음보살상 |
▲ 물이 졸졸 쏟아져 나오는 수각(水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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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우측에 자리한 삼천불전은 경내에서 가장 큰 건물로 이름 그대로 3,000불을 머금고 있다. | |
▲ 봉원사 3층석탑(진신사리탑) |
▲ 이동인이 이곳에 머물던 것을 기리고자 |
절에 필수 요소인 석탑은 보통 법당 앞에 세우기 마련이다. 허나 봉원사는 풍수지리 때문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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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불전 앞에는 연꽃축제의 일원인 산사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산사라고 늘 고적(적막)만 |
♠ 봉원사 마무리 |
대웅전 뒤쪽에 자리한 칠성각은 그 이름 그대로 칠성(七星)의 보금자리이다. 허나 이상하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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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사는 우리 글 지킴이인 한글학회 창립 총회가 열렸던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1908년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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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불전과 극락전 사이에 자리한 명부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두툼한 맞배지붕 건물로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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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각 뒷쪽에 자리한 미륵전은 기와집이 아닌 현대식 건물로 마치 강당이나 체육관 같은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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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사라지고 막연히 56.7억년 후에 나타난다는 미륵불, 이 땅은 점점 아비규환 그 이상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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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전의 뒷통수를 바라보고 선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그리 오래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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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이자 외진 숲속에 만월전이 있다. 이 건물은 약사불을 봉안하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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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의 즐거운 향연 속으로 ~~ 서울 봉원사 연꽃 나들이 '
▲ 봉원사 대웅전 뜨락
여름의 제국(帝國)이 한참 패기를 부리는 7~8월에는 하늘 아래 곳곳에서 연꽃축제가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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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원사 입문 (유애비, 보호수 느티나무) | |
부도전을 지나면 길은 2갈래로 갈린다. 여기서 왼쪽 길로 가야 바로 봉원사에 이르는데, 조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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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비와 회화나무를 지나면 바로 경내 직전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마중을 한다. 오르막길에 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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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느티나무를 지나면 비슷한 덩치의 느티나무가 연거푸 마중을 나온다. 앞서 나무에서도 완 | |
◀ 봉원사 연못 | |
◀ 연못 옆에 자리한 비각(碑閣) |
♠ 봉원사 16나한상, 범종각 주변 | |
연못 윗쪽 라인에는 연꽃을 심은 수조를 배치해 연꽃의 조촐한 향연을 선보인다. 붉은색과 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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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나한상 동쪽에 자리한 범종각(梵鍾閣) | |
▲ 좌측 16나한상 |
▲ 우측 16나한상 |
16나한상은 부처의 열성제자인 16명의 나한(羅漢)으로 2001년 6월에 봉안했다. 나한상 북쪽에 | |
▲ 봉원사 염불당(대방) |
▲ 봉원사 대웅전 |
1911년에 주지 보담(寶潭)이 중수를 했고, 땅을 더 확보하여 가람(伽藍)을 넓혔다. 1945년에는 | |
♠ 어찌 꿈엔들 잊으리요 ~ 연꽃의 즐거운 향연의 현장 | |
대웅전 뜨락은 연꽃축제장의 심장으로 연꽃을 머금은 수조들이 가득 널려 거대한 연꽃 숲을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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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뜨락 좌측에 자리한 대방(염불당)은 넓직한 팔작지붕 건물로 공덕동(孔德洞) 동도공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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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은 승려의 생활공간 및 손님들의 숙식, 유가족을 위한 49재, 그리고 영산재를 지도하는 공 | |
▲ 운강 석봉이 쓴 봉원사 현판의 위엄 |
▲ 추사 김정희가 쓴 청련시경(靑蓮詩境) |
▲ 추사 김정희가 쓴 산호벽루(珊瑚碧樓) |
▲ 추사의 청나라 스승인 옹방강(翁方鋼)의 |
추사체(秋史體)의 주인공인 김정희는 말년에 불교에 크게 관심을 가지며 많은 절을 찾았다. 방 |
♠ 봉원사 대웅전(大雄殿)과 삼천불전 주변 | |
봉원사의 법당(法堂)인 대웅전은 연세대 시절부터 있던 것으로 1748년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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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계단 좌우에 자리한 해태상 | |
▲ 운수각(雲水閣)과 영안각(靈晏閣) |
▲ 영안각과 전씨영각(靈閣) |
대웅전 좌측에는 조그만 건물 3동이 연이어 자리해 있다. 대웅전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은 운수 | |
▲ 대웅전 우측에 자리한 관음보살상 |
▲ 9마리의 용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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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우측에 자리한 삼천불전은 경내에서 가장 큰 건물로 이름 그대로 3,000불을 머금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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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불전 좌측에 자리한 윤장대(輪藏臺) |
▲ 저보다 정신이 없는 그림이 또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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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필수 요소인 석탑은 보통 법당(금당) 앞에 세우기 마련이다. 허나 봉원사는 풍수지리 때 | |
▲ 삼천불전에서 바라본 천하 |
▲ 이동인이 이곳에 머물던 것을 기리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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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원사 마무리 | |
대웅전 뒤쪽에 자리한 칠성각은 그 이름 그대로 칠성(七星)의 건물이다. 허나 이상하게도 칠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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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성각 우측 - 산신탱과 팔상도 4폭이 |
▲ 칠성각 좌측 - 신중탱과 팔상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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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사는 우리 글 지킴이인 한글학회 창립 총회가 열렸던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1908년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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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불전 뒷쪽에 자리한 명부전은 지장보살과 저승의 10왕 등 명부(冥府, 저승)의 주요 식구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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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승려머리의 지장보살과 좌우에 봉안된 10왕(十王)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나름 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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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각 뒷쪽에 있는 미륵전은 기와집이 아닌 현대식 건물로 마치 강당이나 체육관 같은 모습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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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사라지고 막연히 56.7억년 후에 나타난다는 미륵불, 이 땅은 점점 아비규환 그 이상으 | |
◀ 미륵전 앞에 세워진 날씬한 7층석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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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전의 뒷통수를 바라보고 선 극락전은 아미타불(阿彌陀佛)의 거처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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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이자 외진 숲속에 만월전이 있다. 이 건물은 약사불을 봉안하고 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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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사에 조촐히 닦여진 연꽃 세상을 구경하며 그들의 향기에 취해 1시간 30분 정도 머물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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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느티나무는 민가 옆에 비스듬히 자리해 있다. 하늘을 향한 높이는 23m, 둘레는 3m로 보호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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